비전센터 입당예배

월간동행

비전센터 입당예배

김은숙 기자

  • 등록 2017.10.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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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센터 입당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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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0일 오후 예배 시간에 희년기념 비전센터 입당예배가 있었다. 

비전센터 건립은 2011넌 2월 당회와 재직회 동의로 비전센터 건립 건축 위원회를 조직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2014년 9 월 15일 착공하고 9월 21일에 기공에배를 드렸다.

2014년 11월 건축을 시작했다. 2016년 6월 2기 건축위원회가 구성되고 2016년 12월 24일에는 십자가를 세우게 되었다. 

2017년 8월 24일 영등포 구청으로부터 사용허가서를 받고 오늘 9월 10일에 비전센터 입당 감사 예배를 드렸으며 9월 15일에는 구립 어린이집 개관예배를 드렸다. 

비전센터는 대지면적 3,265.50m2, 연면적 14,674.47m2, 규모는 지상8층, 지하 3층으로 건축되었다. 

비전센터의 입당으로 여기저기 흩어져 예배드리던 초등부, 소년부, 중.고등부 학생들이 각각의 예배실과 사무실에 안정적으로 자리할 수 있게 되었고, 

예배를 마치고 친교를 나누려고해도 공사로 인해 앉을 자리가 없었던 성도들이 모여 담화를 나눌 수 있는 휴식의 공간이 만들어졌다.

또한 6층의 체육관에는 농구대와 탁구대가 설치 되어 있고, 의자를 자동으로 설치했다가 접을 수 있는 시설이 설비되어 

각종 체육대회나 공연을 올릴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입당예배는 고일호 담임목사님의 인도로 진행되었고 구본환장로의 기도가 이어졌으며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주역인 청년부 손민수 청년이 성경봉독을 맡았다.

말씀은 증경 총회장이고 목민교회 담임목사인 김동엽 목사님이 '반석위에 세운 교회’ 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마태복음 16:13~20절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는데 베드로의 신앙고백 이후로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하신 말씀을 가지고 

반석위에 세운 교회란 첫째 하나님이 기뻐하는 교회라고 했다. 

비전센터의 비전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고, 내가 기뻐야 하며, 나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전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고 했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위에 세워져야 하는데 시카고대학이 고전읽기 운동을 통해 명문으로 거듭 난 것처럼 교회가 성경읽기를 통해 바로 서야 한다고 했다. 

셋째 예수님의 능력위에 세워진 교회여야 하는데 지역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어야한다고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원로목사인 허남기 목사님의 축도로 감사 예배를 마쳤다. 

2부는 입당식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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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통한 건축경과 보고에 이어 건축위원장이 당회장에게 입당열쇠를 전달하는 순서가 이어졌는데 

‘‘이 성전을 하 나님께 영광돌리고 교회의 무한한 발전을 위하는 일에만 쓸 것을 다짐하면서 열쇠를 받습니다.”라는 답사로 열쇠를 전달받았다. 

다음으로 치유하는 교회 김의식 목사, 장로회부 총회장 손학중 장로,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다음 순서는 특별히 전교인 필사성경을 봉헌하는것 이었는데 예배당 건물뿐 아니라 마음의 성전도 함께 짓는다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던 

전교인 성경필사대회의 결과물인 필사 성경을 봉헌하는 자리였다. 필사성경은 강대상 위에 놓여져 뜻깊은 자리를 더욱 의미 있게 했다.  

또 비전센터 건립이 우리 교회만의 즐거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취지에서 지역주민 희망나눔 행사가 이어졌는데 

양평1동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기금으로 천만원을 기증하는 순서를 가졌다. 

이어 1기 건축위원장인 문희교장로, 2기 건축위원장인 이정규장로, 2기 건축위원회 총무인 송현율장로에게 각각 공로패 증정이 있었고, 

(주)이공 회장 구정회님, 규빗 건축사사무소 대표 윤승 님, (주)현성바이탈 회장 김범준님, 정이법률사무소 정명운집사에게 각각 감사패를 증정했다. 

특별찬양으로 한국장로중창단과 연합찬양대의 찬양이 있었는데 한국장로중창단은 악기 연주 없이 아카펠라로 친숙한 곡들을 편곡하여 불렀는데

즐겁고 경쾌하며 맑은 목소리로 성도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으며 앵콜송으로 ‘사철의 봄바람'까지  연주하고 무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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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는 입당 데이프 커팅식 및 비전센터 안내인데 1층 입구에서 진행되었는데 화단위까지 성가대가 서고 

목사님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와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어 1층 로뎀카페와 7층 식당에서 다과 및 친교가 이어졌다. 

〈글 | 김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