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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지난겨울은 유독 추웠습니다. 날씨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대내외적인 삶들도 그러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겨울이 지나면 반드시 봄이 오는 것처럼 우리의 삶도 영원히 한 계절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저희 영은교회 더누림 공동체(이하 더누림)도 지난 3월 7~8일에 영은 설악센터에서 열린 수련회를 통해 다가오는 봄을 맞이했습니다.
더누림은 35세 이상의 나이를 가진 미혼인 청년들이 모인 공동체입니다. 공동체 구성원들이 사회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보니 서로 시간을 맞춰 1박 이상의 공동체 활동을 하기가 쉽지 않아서 항상 수련회를 당일 일정으로 진행해왔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은혜로 이번에 처음으로 1박 수련회를 하게 되었고 다들 시간과 마음을 내어 함께 찬양하고 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더누림을 담당하시는 정성훈 목사님께서 “오직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는 주제로 이틀 동안 말씀을 나눠 주셨습니다.
저희 모두 각자 다양한 삶을 살아가고 있고 품고 있는 고민과 생각들은 달랐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늘 세심하시고 풍성하기에 예배를 통해 주신 주님의 신실하신 사랑과 회복을 함께 누리고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예수님 안에서 한 몸으로 지어져 가는 교회가 되어가기 위한 또 하나의 발걸음을 내딛게 된 1박 2일의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의 섭리를 따라 바뀐 계절에 맞춰 변화하고 적응합니다. 저희 더누림도 어둠에서 깨어나 빛으로 변화하고 적응하여 예수님의 옷을 입고 세상에 나아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그런 공동체가 되길 영은 교회 성도님들의 끊기지 않는 중보 부탁드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더누림의 다음 소식을 가지고 지면으로 또 찾아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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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9)
올해도 부활주일과 교회창립 65주년 기념주일을 맞아 영은교회의 특별한 축제, <올백데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교우부 신요한 목사님의 기도와 성원이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준비위원장 전호성 장로님의 지도와 헌신 속에서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행사의 기획과 실행을 맡아 준비하는 가운데, 성도님들이 부활의 기쁨과 교회의 창립 의미를 함께 나누며 더욱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많은 은혜 가운데 올백데이가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더 내실을 다지고,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로 만들고자 합니다. 특히, 올해 행사는 당중초등학교가 약 10년 만에, 사실 정확한 연도를 기억하기 어려울 정도로 오랜만에 외부 기관에 개방하는 첫 번째 행사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 당중초등학교, 다시 열린 문
과거 당중초등학교는 외부 기관에 시설을 개방한 적이 있었지만, 오랜 시간 동안 개방이 중단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올백데이를 계기로 학교가 다시 문을 열게 되었고, 우리 교회가 이 시설 개방 이후 첫 번째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장소 대여가 아니라, 교회와 지역사회가 다시 손을 맞잡고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중초등학교에는 우리 교회 교회학교에 출석하는 학생들이 많으며, 성도 중에서도 학부모가 많아 이번 행사는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따라서 단순한 행사 장소로의 활용이 아니라, 우리 교회의 색깔을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태 5:14)라는 말씀처럼, 우리는 이 지역을 밝히는 빛으로 서야 합니다.
▪ 올백데이의 비전과 방향
올백데이는 단순한 축제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그것을 나누며, 세상 속으로 퍼져 나가는 자리입니다. 올백데이의 핵심 미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성도가 함께 참여하고, 연령대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입니다.
▪ 행사 개요: 어떻게 진행될까요?
① 10:00~12:00 | 통합 예배 & 부활절 칸타타
"그의 크신 사랑이 우리에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요한일서 4:9)
부활의 기쁨을 나누며 찬양과 경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② 12:00~13:30 | 점심식사 & 친교
함께 준비한 도시락을 나누며, 온 성도들이 교제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③ 13:30~16:00 | 올백데이 친교 행사
올해도 영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학생들부터 장년부 성도님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요소들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푸드트럭과 놀이시설은 물론이고, 연령대별 맞춤형 활동도 마련하였습니다.
⑥ 15:30~16:00 | 폐회 및 시상식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디모데후서 2:6)
참가자들이 함께 기쁨을 나누고, 우수팀에게 시상을 진행합니다.
▪올해 행사의 차별점
작년과 비교해 몇 가지 변화가 있습니다.
① 당중초등학교 운동장 사용
지역사회와 다시 손을 잡고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는 기회입니다.
② 예산 운영의 변화
이번 올백데이는 찬조금 없이 주어진 예산 내에서 준비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성도님들의 자발적인 헌신과 봉사로 운영되며, 최대한 효율적으로 자원을 활용하여 작지만 따뜻한 정성이 느껴지는 행사가 될 것입니다. 다만, 해마다 행사 때마다 크고 작은 찬조를 하고 싶어 하시는 성도님들의 마음을 알기에,이번에는 그 마음만 감사히 받기로 했습니다. 성도님들의 너른 이해 부탁드립니다.
③ 역할 중심의 실행위원 체계
올해는 행사에 필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책임을 기준으로 부서를 정하고, 그 부서의 안수집사님들이 더 책임감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인선을 구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각 실행위원들이 행사 전반에서 더욱 체계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함께 만들어가는 영은교회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교회 행사가 아닙니다.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실천하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교회가 세상 속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너희가 하나님과 동행하면 모든 길이 형통하리라"(잠언 3:6) 라는 말씀처럼, 우리가 이 행사를 준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갈 때, 분명 좋은 열매를 맺을 것이라 믿습니다.
▪ 올백데이를 향한 우리의 소망
저는 이번 행사가 단순히 ‘잘 마무리되는 행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는 축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이 한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부디 올백데이의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마음 깊이 체험하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함께하셔서, 부활의 기쁨과 창립의 감사를 온 마음으로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4월 20일, 영은교회에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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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권사회 봄 수련회가 3월 12일 비전홀에서 86명의 권사님들과 함께 말씀과 기도, 감사와 찬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복음에 합당한 색을 입히다”라는 제목으로 권사회 담당 정성훈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정 목사님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하나됨과 연합으로 합당하게 생활할 것과 대적자와 이단 사이비들을 두려워 말고 오직 예수님의 선물인 믿음의 담대함으로 이기는 그리스도인이 되어 달라고 권면하셨습니다. 또한, 기도와 영성에 한걸음 전진할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권사님들은 ‘아멘’으로 화답하였습니다.
권사회 수련회를 위하여 여러분들의 섬김이 있었습니다. 신임 권사님들의 헌신 된 특별 찬양에 감사드립니다. 이른 아침부터 준비된 찬양으로 찬양 중에 거하시는 주님의 임재를 위해 전심으로 찬양하신 권사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예배 후에는 7층 식당에서 화려한 집밥같은 뷔페 성찬으로 입과 마음이 즐거웠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12:30분부터는 우리 교회 더누림 회원이자 개그맨 출신인 정영진 청년이 진행하는 재미있고 신바람 나는 레크레이션이 있었습니다. 권사님들은 끼를 발산시키며 서로가 하나됨과 연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팀별 진행과 상품 나눔으로 더욱 은혜롭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재미있는 레크레이션으로 기도회가 짧아지는 아쉬운 불상사(?)도 있었지만, 부족한 기도는 매주일 오후 1시에 진행되는 <권사회 기도회>에서 대신하기를 기대하며 2025년 권사회 봄 수련회를 마쳤습니다. 주 안에서 이 모든 일을 계획하고 준비케 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 사진으로 보는 권사회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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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침묵하기 참 어려운 이 시대에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에만 귀 기울이고자 떠났습니다. 길었던 겨울을 마무리하는 2월의 마지막 날 가평의 필그림하우스로 말입니다.
복음을 어떻게 살아내야할까요? 우리의 묵상, 메디타치오는 로마서와 천로역정을 중심으로 이 질문에 답하고자 했습니다. 천로역정의 주인공 '크리스천'은 멸망의 도시를 떠나 십자가 앞에서 죄짐을 벗지만 여정은 거기서 끝이 아닙니다. 박초아 청년이 나눴던대로 천성에 도착하기까지는 너무나 많은 난관이 남아있습니다. 우리의 삶도 이와 꼭 닮아있죠. 십자가의 은혜를 통해 구원을 받았지만, 아직 승리해내야할 경주가 산적해 있으니깐요. 그렇다면 믿음과는 별개의 무엇인가가 필요한 것일까요? 이신칭의와 삶의 예배 사이에서의 고민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갔습니다.
잠잠한 묵상 중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질문을 받은 베드로가 떠올랐습니다. 쉽게 대답하지 못하고 망설였을 그 찰나의 침묵 또한 느꼈습니다. 예수님을 배신했다는 죄책감, 기대와는 달리 연약한 모습으로 돌아가셨던 주님에 대한 실망감, 뒤늦게 찾아오셨다는 섭섭함 등이 뒤얽혀 어쩌면 소리를 치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그 감정의 파도에 침묵하고선,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라고 대답합니다. 이후 베드로의 삶은 항상 이 침묵에서 다시 시작했을 것입니다. 좌절하고 넘어질 때마다, 자신에게 다시 은혜를 주신 예수님을 기억하면서요. 해낸 모든 역사도 자신의 의와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믿음으로 이루어갔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죄인이지만 의롭다 칭해주시는 은혜,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다시 불러 사용해주시는 사랑. 그것이 처음 믿음으로 시작한 복음의 삶을 끝까지 믿음으로 마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 <천로역정> 순례길 : 천성에 도착한 순례자들
▪ <메디타치오> : 로마서 말씀 묵상
▪ 전체 나눔
▪ 메디타치오 채플실 : 필그림 기도
▪ 특강 : “꿈과 현실 사이, 그 길의 이야기(강사: 허준 안수집사)
▪ 블록세미나 일정을 마치고 : 필그림 ‘새예루살렘’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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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2025년 3월 2일 오전 9시, 유아부실에 청년들이 몰려왔다. 20년 이상 교육부 교사로 있었지만, 한 부서에 청년교사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것은 유아부가 처음인 거 같다.
현재 더누림 청년들을 제외한 청년 1, 2부에 속한 청년교사는 24명이 있다. 전체 유아부 교사가 38명 중 2/3가 청년교사들이다. 항상 청년교사들이 부족하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이런 날이 오다니 정말 믿기지 않았다.
올해 유아부를 11년째 섬기고 있는 이단비 교사가 앞장서서 청년 단톡방을 만들고 어떻게 유아부를 잘 섬겨야 하는지 오리엔테이션을 기획하고 진행하였다. 개인적으로는 그저 웃음만 나오는 믿기지 않는 상황이 펼쳐진 것이다.
오전 9시에 시작된 청년교사 OT에는 24명의 청년 중 15명이 참석하였다. 1년 동안 중요하게 진행되는 절기예배와 성경학교와 어린이대회 등 프로그램 소개가 있었고 청년 선생님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소개와 어떻게 유아부 교사로 섬기게 되었는지, 각자 의견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 어안이 벙벙했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항상 유아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권사님들과 집사님들이 청년교사들을 위해 늘 기도와 사랑으로 보듬어 주셨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는 어른과 청년들이 함께 선을 이루어 오고 싶은 유아부로 만들어 주고 계셨다.
뿐만 아니라 기존 더누림에 소속되어 있는 청년교사 선배들이 성실하게 그 자리를 잘 지켜 주었기에 가능했다.
올해 유아부 청년교사는 고등부를 졸업하고 들어온 5명의 청년을 제외하면 전부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청년들이다. 교사를 처음하는 청년들이 많아 걱정했는데 50대가 되고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나보다 더 유아부 아이들을 잘 챙기고 적극적으로 교사의 직분을 감당하는 모습은 참 감동적이다. 우리가 보기에도 너무 예쁜데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예쁠까?
이 많은 청년교사가 갑자기 온 것은 아닐 것이다. 기존에 있던 청년교사들은 틈만 나면 다른 청년들에게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사진을 보여주고, 유아부 교사로 섬겨줄 것을 자연스럽게 권면하였다. 이 교사들이 유아부에서 즐겁게 봉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잠시 1년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한 청년에 의하면, 방황하는 자신을 언제나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유아부 선생님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늘 따뜻하게 품어주시는 집사님과 권사님들의 사랑은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그 사랑이었다.
하나님의 섭리는 참으로 우리 인간들의 계획과 예상을 항상 뛰어넘기에 우리는 감사하면서 겸손해질 수밖에 없다. 앞으로 어떻게 이 많은 청년교사와 기존 교사들이 잘 소통하고 어울리며 유아부를 섬길 수 있을지는 성령 하나님께 맡기며 인도해 주시는 대로 그저 바르게 반응하는 유아부가 되길 기도드린다.
우리 유아부 아이들을 잘 양육할 수 있도록 유아부 교사, 특히 청년교사들을 위해 많은 성도님의 기도가 필요하다.
이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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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정해진 일정 속에서 친해지고 싶은 상대를 만났지만 당장 시간을 내지 못할 때, 우리는 종종 “밥 한번 먹자!”는 말로 아쉬움을 삼키곤 합니다. 매 주일 10명의 꿈자람부 교사가 함께 섬기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기쁨의 예배 공동체를 세워가고 있지만, 따로 시간을 내어 모두 함께 교제하기가 쉽지 않았던 우리에게 1박 2일의 교사 M.T가 2월 23(주일)~24일(월)에 있었습니다.
장소는 영은설악센터!
꿈자람부는 매주일 오후 1시 30분에 예배(4~13세 어린이 대상의 통합 교육부서)를 드려서, 교사 대부분이 작년 10월에 있었던 영은설악센터 헌당예배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꿈자람부 교사들이 설악센터를 방문하게 되었고, 첫 방문이라서 장소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했습니다.
설악센터 인근에 있는 평범한 닭갈비식당도 최고의 맛집으로 여기며 감사하는 우리의 소탈한 먹성 덕분에 모두가 흡족한 식사 교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 후 느지막이 도착한 영은설악센터의 밤하늘 별빛은 우리의 감성도 터치하여 “참 좋으신 하나님, 최고!”를 고백하며 M.T를 시작했습니다.
예배실에 모여 박선민 전도사님께서 전해주신 말씀(행3:1~10)으로 예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꿈자람부가 되길 결단하며, 찬양을 올려드렸습니다. 꿈자람부 공동체와 교사들, 꿈자람부 예배와 아이들, 꿈자람부의 여러 행사를 위해 전심으로 기도하며 우리와 함께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뜨거운 은혜를 누렸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 교사들, 자녀들과 함께 다과를 나누며 시작된 레크레이션과 단잠을 청하기까지 쭉 이어진 대화는 어린 시절의 즐거움을 누리는 행복의 최대치, 끊임없이 회자 될 우리만의 추억을 남긴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나율(교사인 엄마 따라 온 자녀)이가 행복한 미소와 함께 “여기 너무 좋은데, 언제 또 올 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에 영은설악센터 건축과 관리로 수고하시는 분들이 떠올라 참 감사했습니다.
꿈자람부를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꿈자람부 예배를 기뻐하고 기대하는 어린이 예배자와 이를 위해 사랑으로 섬기는 교사 한 분 한 분과 박선민 전도사님, 모두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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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그랜드 투어(Grand Tour)는 17세기 중반부터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 상류층 귀족 자제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에 프랑스나 이탈리아를 돌아보며 문물을 익히는 ‘교육 여행’을 일컫는 말이다. 17세기 영국에서 시작되어 18세기 전 유럽에서 유행한 그랜드 투어는 유럽 최고 지성과 예술가를 탄생시키며 근대 유럽의 주춧돌이 되었다.
「영은 그랜드 투어」는 영은교회 성도들이 기독교의 역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신앙생활을 심화시키는 ‘신앙교육 여행’ 프로그램이다. 성도들은 성경의 땅인 이스라엘과 초대교회의 역사 현장들, 그리고 유럽의 종교개혁도시들을 탐방하며, 성경과 기독교 역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의 지평을 넓히게 된다.
2025년부터는 올해 신설된 교육문화부(부장: 송현율 장로) 주관으로 「영은 그랜드 투어」가 3년 주기로 진행된다. 첫해는 「한국교회역사 그랜드 투어」가, 두 번째 해는 유럽의 「종교개혁 그랜드 투어」가, 세 번째 해는 성경의 땅인 「예루살렘 그랜드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은 그랜드 투어 3년 주기 예상 일정표
▪ 2025년 한국교회역사 그랜드 투어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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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이번 전도여행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준비하시고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전도는 그저 막연한 두려움과 어려움이었고 전도를 삶 속에서 접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청년의 때에 나의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청년부 전도여행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4주간의 훈련기간 동안 복음 제시 개요와 예화를 암기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준비 과정 가운데서도 팀원들과 함께하는 과정 자체가 은혜였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4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부산으로 향하게 되었고 부산 땅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생각지도 못한 순간마다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저는 2박 3일 동안 깡통시장, 국제시장, 해운대, 영도 지역에서 노방전도를 하였습니다. 처음 보는 낯선 이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전도폭발 연상훈 안수집사님의 "우리는 씨앗을 심는 것,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다"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예상과 달리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분들이 많았고 거절을 당해도 씨앗을 심는다는 기쁜 마음으로 전도할 수 있었습니다. 노방전도를 통해 복권방 아주머니, 해운대 해수욕장 아주머니, 해운대 풍선 노점상 아주머니, 흰여울마을에서 만난 어르신에게 복음 제시와 결심 기도까지 하게 되면서 하나님께서는 생각지도 못한 순간마다 은혜를 부어주셨고 하나님께서 각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이시는지를 목격하며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도여행을 통해 제 믿음을 다시 결단하며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주어진 자리에서 기쁘게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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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2025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예수님의 제자와 같은 12명의 청년과 김지혜, 주세훈 교사 그리고 김민식, 이찬양 목사님이 전도여행 팀을 이루어 부산 지역에 복음을 전하기 위한 전도(傳道)에 올랐다. “영은, 색을 입히다”라는 올해의 교회표어 아래, 전도에 대한 청년부 담당 목사님들의 고민과 도전이 담긴 프로그램이었다. 전도여행의 목표는 분명했다. “복음을 알고 내가 먼저 믿으며, 그 복음을 내 입술로 말하자”. 이 목표를 위해 12명의 청년은 전도폭발 과정을 수료한 청년들의 도움을 통해 4주간 열심히 복음 제시문을 암기하였다. 특별히 마지막 교육시간에는 전도 ‘일타강사’ 연상훈 집사님과 서상희 집사님께서 전도 노하우를 전해주시고, 노방전도도 함께해주시며 뜨겁게 격려해주셨다.
2박 3일간 깡통시장, 서면 등 부산 각지에서 2~3명이 조를 이뤄 복음을 전하였으며, 저녁 시간에는 버스킹을 통해 해운대와 광안리에서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이후, 나눔 시간에는 각 조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 계획하심에 대한 간증이 연이어 터져 나왔다. 교회에서 마음의 상처를 받아 홀로 신앙생활을 하던 분이 복음 제시를 듣고 다시 마음이 뜨거워져 교회에 나가겠다고 결심하신 일, 목회자 아들을 두었지만, 교회는 나가지 않았던 할머니께서 영생을 선물로 받았다는 기쁨에 식사대접을 해주신 일 등, 하나님께서 준비해주신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였다.
‘이 시대에 전도라는 투박한 방법이 과연 가능할까?’라는 의문을 가졌었지만, 사실 우리가 지금까지 하지 않았기에 할 수 없었던 것이었다. 돌아보면 2박 3일의 시간을 통해 세상의 근심 걱정 없이 오직 복음으로 가득 찬 하나님 나라를 짧게나마 체험한 것 같다. 전도여행을 넘어 각자 삶의 자리에서도 전도자의 사명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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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자원봉사 참여
영은교회 권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필리핀의 삐콜지역과 다른 지역의 섬들에까지 복음을 증거 하는데 기도와 특별하신 헌금으로 함께해 주셔서 다시금 감사를 드리오며 새해에도 주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항상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한영희 선교사(필리핀)
회장 권사님과 모든 회원님들께!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늘 영육이 강건한 은혜가 충만한 새해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늘 기도와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보내 주신 귀한 사랑을 하나님 아버지가 바라보는 그곳에 귀하게 잘 사용하겠습니다. 저희는 영은교회의 기도와 사랑에 힘입어 주신 사역을 잘 감당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필리핀 민도로에서
신정식 김행자 선교사
감사 인사드립니다.
최동익, 방영희 선교사입니다.
늘 기도해주시고 사랑과 마음으로 선교에 함께 동참해 주시는 영은교회와 권사회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저희도 은혜 가운데 사역들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보내 주신 헌금 잘 사용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복되고 능하게 쓰임받는 권사회가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미얀마 선교 현장
사랑하는 영은권사회 권사님들께
안녕하세요?
2024년 새해를 맞은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5년 1월이 반이나 지났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도 교회와 이웃과 선교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섬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 상황이 힘든 가운데서도 저희를 위해 기도와 후원을 해주셔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헌금해 주셔서 비쉬켁교회와 카라콜교회에 나눌 수 있었습니다. 2025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하나님의 축복이 권사님들과 가정과 자녀분들의 일과 사역 위에 함께 하시길 소원합니다.
키르기스탄 전우현&박영란 선교사가
감사인사 전해드립니다.
▪ 키르기스탄 선교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