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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어울림 가족캠프가정의 달을 맞아 영은교회는 5월 5일~6일까지 원주 힐링캠프에서 어울림 가족캠프를 개최하였다. 스텝 포함 15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캠프는 가정을 중심으로 믿음의 공동체가 하나 되어 사랑과 회복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5일 오전, 전도서 4장 12절 “말씀 함께함, 행복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여는 예배를 드리며 정성훈 목사님의 말씀으로 캠프의 문을 열었다. 이어 오리엔테이션과 점심 후에는 ‘어울림마당’이라 이름 붙인 소규모 운동회를 통해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교제를 나누었다. 저녁에는 바베큐파티로 가족 간의 교제를 나누었고, 찬양과 간증집회는 감동의 시간이었다. 특히 가족 간 사랑과 헌신을 나누는 세족식은 깊은 은혜의 시간이었고, 자유시간과 함께 첫날을 마무리했다. 6일 아침에는 부부를 위한 강의가 진행되었고, 자녀의 심리를 이해하며 가정을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요한1서 3장 18절 “말씀 실천함, 행복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한 닫는 예배를 드리며 “행동하는 사랑”의 메시지로 캠프를 마무리하였다. 짧지만 진한 감동이 담긴 이번 캠프를 통해 주 안에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는 은혜의 시간이었다. 특별히 이번 캠프를 위해 앞장서 주신 정성훈 목사님과 헌신해 주신 안수집사님들, 권사님들, 청년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여러분의 수고와 섬김이 있었기에 이번 캠프가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다. 하나님께서 그 헌신 위에 큰 위로와 축복으로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린다. ▪ 사진으로 보는 어울림캠프 1. 여는 예배 2. 어울림마당: 코너활동 3. 세족식 4. 부부강의 5. 점심식사 6. 바비큐파티 7. 닫는 예배 8. 어울림마당 스텝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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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부, 은퇴안수집사님들과 함께 한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5월 4일 어린이 주일에 유치부에서는 믿음의 선배와 다음 세대가 함께 예배하며 교제를 나누는 <찾아가는 온 세대 예배>를 드렸다.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이 된 신앙 공동체가 함께 모여 예배드리며 세대를 넘어 믿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별히 유치부에는 최윤호 장로님과 은퇴 안수집사님들이 직접 찾아오셔서 유치부 어린이들을 격려해주시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어 하나님을 예배했다. 최윤호 장로님과 은퇴 안수 집사님들은 유치부 자녀들을 위하여 정성스럽게 선물을 준비해주시고, 특별 찬양도 준비해 주셨다. 또한, 인형극에도 함께 참여하여 모세와 하나님 역할을 맡아 생동감 있게 연기해주심으로 성경의 메시지가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더 잘 전달될 수 있었다. 함께함으로 더욱 풍성해지는 은혜로운 순간이었다. 이번 <찾아가는 온 세대 예배>는 단순한 한 주의 행사가 아니라, 유치부 어린이들부터 교사들, 그리고 은퇴 안수 집사님들까지 모든 세대가 한마음으로 예배드리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는 연합의 기쁨을 누리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어린아이부터 장년, 어르신까지 한자리에서 믿음을 나누며, 서로의 존재가 얼마나 귀한지, 다음 세대를 향한 공동체의 책임과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유치부 아이들에게는 교회 어른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마음 깊이 느끼는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을 것이다. 예배를 마친 후 장로님과 은퇴안수집사님들은 기도의 동역자로서 유치부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해주시기로 약속해주셨다. 유치부 공동체는 기도의 동역자들에게 유치부 공동체를 위한 기도 카드와 사진을 전달해드렸다. 이날의 만남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그리스도의 한 몸으로서 함께 서로를 세워가는 지속적인 교제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 유치부 공동체도 장로님과 은퇴 안수 집사님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내어주며 함께 연합하기를 주저하지 않으신 장로님과 은퇴 안수집사님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모든 것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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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온 세대 예배, 꿈자람부 예배에 참석하고 느낀 감사와 감동5월 4일 어린이 주일을 맞아 권사회는 <찾아가는 온 세대 예배>를 위해 오후 1시 30분 꿈자람부 예배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할머니가 된 권사들이 손자와 손녀, 우리의 다음세대와 함께 예배드릴 수 있다는 말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특히 저에게는 꿈자람부 예배를 기쁨으로 나가고 있는 손녀 이나(초5)와 이라(초2)가 있기에 평소 말로만 듣고 궁금했던 꿈자람부의 예배드리는 모습과 공동체에서 적응하고 활동하는 모습을 이번 기회를 통해 직접 볼 수 있어서 참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어린이가 오전 각 부서 예배가 끝난 후에도 점심 식사 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찬양하고 기도하며 놀이하는 모습은 너무도 순수하고 밝았으며,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박선민 전도사님과 꿈자람부 선생님들께서 열정적으로 아이들을 섬기고 지도하시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히 유치부부터 6학년까지 다양한 나이의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훈련받고 성장해 가는 모습은, 우리 교회가 다음 세대를 얼마나 잘 양육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소중한 증거였다고 생각합니다. 전도사님의 헌신과 교사들의 정성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믿음 안에서 튼튼히 자라고 있음에 큰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예배 후, Q&A 활동으로 어린이가 권사님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것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권사님들께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자연스럽게 세대 간의 소통을 이어가는 모습이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또한, 우리 집처럼 3세대가 함께 예배드리는 가정도 있었는데, 그런 모습을 직접 보고 경험하게 되어 더더욱 감사하고 좋은 추억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예배를 통해 우리 손주 세대가 믿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확신을 하게 되었고, 할머니로서 앞으로도 더욱더 기도하고 응원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안에서 우리 아이들이 사랑받고 자라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서 참 행복했고, 꿈자람부에 대한 기대가 생겼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이 이 예배에 대하여 알게 되고 더욱 부흥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더욱 기도로 도와야겠다고 느꼈습니다. 꿈자람부를 통해서 양육되고 훈련된 아이들이 세상에서 큰 재목으로 쓰임 받기를 소원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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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회, "찾아가는 온 세대 예배" 에 참여5월 4일 어린이 주일을 맞아 우리 교회 교육부에서는 <찾아가는 온 세대 예배>를 기획하였다. 이날 장로님들과 권사님들, 안수집사님들이 각각 교회학교 예배에 참여하였다. 장로님들은 고등부, 안수집사님들은 유아부를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예배드렸다. 권사님들은 꿈자람부와 유년부, 초등부 예배에 참석하여 기도와 성경봉독을 담당하였고, 찬양도 부르며 예배드렸다. 권사회가 그동안 교육부를 위해 기도는 했었지만, 이번 <온 세대 예배>를 통해 어린이들과 함께 예배드리면서 구체적으로 무슨 기도를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하나님의 사랑과 마음으로 수고하시는 교육부 전도사님과 선생님들의 고충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어려서부터 말씀을 깨닫게 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새삼 느끼게 되었다. 예배를 함께 드린 권사님들은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 꿈자람부와 권사님들 ▪ 유년부와 권사님들 ▪ 초등부와 권사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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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찾아가는 온 세대 예배를 마치고5월 4일 주일은 <찾아가는 온 세대 예배>로, 우리 고등부는 영은교회를 위해 매사 헌신하고 봉사하고 계시는 신앙의 최고 선배님이신 장로님들과 찬양을 함께하는 축복의 날이었다. 이른 아침 흰색 상의와 청바지 드레스코드를 멋스럽게 맞춰 입으신 장로님들께서 8층 찬양대실로 와주셨다. 한 달 전쯤 고등부 부장 박애리 집사님께서 장로님들과 함께 부를 찬양곡을 준비하라는 말씀을 했다. 장로님들에게는 익숙하겠지만 고등부 찬양대원에게는 약간은 낯설 법도 한 <실로암>이 순간 번뜩하고 떠올라 찬양곡으로 정하게 되었다. 주일 오전 8시, 호흡 연습을 시작으로 3층 비전홀에서 장로님들과 찬양대, 찬양팀과 함께하는 연합찬양대의 최종 리허설이 진행되었다. 어색함과 긴장감 속에 시작된 우리의 찬양은 서로의 목소리를 듣기 시작하고 서로를 바라보며 어느덧 하나의 목소리가 되어감을 느낄 수 있었다. 처음의 어색함을 뒤로한 채 함께 손뼉을 치고 흥겨운 율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마음을 함께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오후에 찬양대와 소감을 나눌 때 모두가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말을 했다. 오늘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순간이었는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내년에도 이러한 시간이 계속되길 바란다. <찾아가는 온 세대 예배>를 드리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리며 다시 한번 스스로 고백해 본다. “오 주여 당신께 감사하리라 실로암 내게 주심을 나에게 영원한 사랑 속에서 떠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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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교회 부활절 기쁨의 커피나눔영은교회가 사망권세를 이기신 예수님의 부활을 지역사회와 함께 기뻐하고자 주변의 직장 근처의 카페에서 커피 나눔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4개 지역 카페, 브링미커피(에이스하이테크시티3), 더착한커피(우림빌딩), 커피사피엔스(양평자이비즈타워), 메가커피(월드메르디앙)와 협조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선결제방식으로 먼저 후원금을 지급하고 부활주일 주간인 4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하루에 한 카페씩 교회 주변의 직장인들과 주민들에게 약 500여 잔의 커피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였습니다. 이 커피나눔 행사는 지난 2021년부터 5년 동안 계속 진행되었고, 주변의 카페들에게 도움을 주고 직장인과 시민들에게도 기쁨을 나누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많은 직장인과 사람들이 카페에 오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커피를 받아가셨고, 예수님 부활을 함께 기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각 카페에서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교회와 주변 상권이 서로 ‘윈윈’하게 되는 멋진 시간이 되었습니다. 영은교회와 기독교의 이미지를 좋게 하고 교회를 친근하게 소개하는 아주 기발한 복음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우리 영은교회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사랑을 전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복음의 색을 입힐 수 있게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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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 신학대학교에 발전기금 전달4월 27일 주일 2~4부 예배 시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김운용 목사가 “하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란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김운용 목사는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경험한 부활의 은혜처럼,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에도 부활의 은혜가 임하길 소망했다. 말씀선포 후,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위한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영은교회 당회 서기인 김영일 장로가 교회를 대표해 총장 김운용 목사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전 교인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마련한 부활절 헌금의 일부로, 한국교회의 미래를 이끌 장로회신학대학교의 신실한 일꾼 양성과 신학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 교회는 2024년 10월 20일 이승구 담임목사와 장로 8명이 장로회신학대학교를 방문해 「영은교회 북한선교 장학금」 약정식을 가진 바 있다. 장학금 약정서는 영은교회에서 북한선교를 위하여 장신대에 재학 중인 북한 이탈주민 학생이 신학 교육(학업과 사역)에 전념하여 신실하게 쓰임 받는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교회는 매년 1천만 원을 2024년 1학기~2033년 2학기까지 10년간 제공하기로 하였다. 4월 27일 주일, 김운용 총장에게 전달한 장신대 발전기금 1천만 원은 「영은교회 북한선교 장학금」과는 별도로 우리 교회가 장로회신학대학교의 교육사업을 위해 2025년도에 책정한 특별 지원금이다. 우리 교회는 그동안 장로회신학대학교를 꾸준히 후원해왔다. 이승구 담임목사와 교회를 통해 총 7,900만 원의 발전기금이 지원됐다. 교회는 앞으로도 신학교를 위한 정기적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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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정예, 임마누엘 찬양대이른 아침, 새벽을 가르며 임마누엘 대원들이 분주한 발걸음으로 연습실에 모입니다. 저마다 거리에 상관없이 정해진 연습시간(주일 오전 6시 20분부터 시작)에 모여 주일 1부 예배를 준비합니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시편 145:1).” 이 말씀을 상기하며 우리의 힘과 소망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고 구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연습을 시작합니다. 우리 임마누엘 찬양대는 지휘 하정태 집사, 피아노 반주 황지선 집사, 오르간 반주 민혜영 집사, 솔리스트 이은희 집사와 소프라노 14명, 알토 6명, 테너 5명, 베이스 8명 등, 모두 37명으로 구성된 찬양대로, 한 사람 한 사람이 너무 소중한 소수정예의 1부 예배 찬양대입니다. 제가 임마누엘 찬양대에 봉사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모든 대원이 하나님 앞에 신실하며 찬양대원으로서 삶에도 너무 충실하다는 것입니다. 1부 예배 후 찬양 연습을 마치는 시간이 오전 9시 30분 정도인데, 찬양 이후 거의 모든 대원이 맡은 부서에서 봉사할 수 있고, 또 소수 인원의 찬양대이다 보니 각자가 특별한 일이 아니면 거의 참석하는 편이라서 출석률이 높습니다. 소수 인원의 찬양대라서 풍성한 소리에 관한 아쉬움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대장 박길혜 권사를 중심으로 친교의 시간도 자주 갖고, 대원들 서로 간에 애틋함도 있어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찬양을 사모하며 달란트를 가진 성도들이 있다면, 임마누엘 찬양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우리의 찬양을 기쁘게 받으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홀로 영광 받으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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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권사회 산상기도회4월 22일 화요일 은퇴권사회 산상기도회가 영은설악센터에서 있었다. 설악센터로 떠나는 날,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렸다. 아침 일찍 권사님들 51명이 교회에 모였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설악센터로 출발할 때 권사님들의 모습은 모처럼 설레는 환한 얼굴이었다. 오전 11시쯤에 영은설악센터에 도착했다. “넘~좋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다. 시간이 되어 조용한 가운데 은퇴권사회 회장인 윤신노 권사님의 인도로 찬양과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은퇴권사회 담당 최광주 목사님이 에베소서 1장 3~6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우리는 교회입니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목사님은 은퇴권사회가 복된 공동체, 기도하는 공동체, 부활의 공동체가 될 것을 권면했다. 또한, 주일 예배를 잘 지키는 은퇴 권사님들의 기도로 세속화되고 어지럽고 혼미한 세상을 주님의 빛으로 밝힐 수 있길 바란다고 말씀했다. 모두는 “아멘”으로 화답했다. 권사님들은 교회와 병 중에 있는 많은 은퇴 권사님들을 위해 통성으로 합심해 기도했다. 이후 최광주 목사님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바로 이동하여 지평선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다. 식사 후 5분 정도 이동해 가평 더스테이 힐링파크 별빛정원 나인블럭에 갔다. 그곳에서 옹기종기 모여 좋은 차를 마시며 대화의 꽃을 피웠다. 권사님들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후 3시에 가평에서 출발하여 5시에 양평동에 도착했다. 강강술래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 기쁨을 한 아름 안고 집으로 돌아갔다. 우중이지만 안전하게 잘 다녀오게 하심은 오직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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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대가 하나되어 부활의 기쁨을 나눈4월 20일 주일에는 부활절과 교회창립 65주년을 기념하는 <올백데이> 축제가 있었다. 전교인이 함께 한 <올백데이> 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오전 10-12시까지 1부에서는 부활절 예배 및 칸타타 연주가 있었고, 12시에는 당중초등학교로 이동해 교구별로 점심식사를 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 2부에서는 전교인이 하나가 되는 <어울림 한마당>이 진행됐다. 오후 3시 30분부터 4시까지는 교구별 시상식과 함께 주변을 정리하며 <올백데이>를 마무리했다. ▪ 부활절 예배와 칸타타 오전 10시에는 전교인이 함께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청, 장년은 교회 본당 3층과 5층, 비전홀에서, 6층 체육관에서는 중, 고등부 학생들이 부활절 및 교회창립 65주년을 기념하는 <올백데이> 예배를 드렸다. 교회학교 어린이들은 각각의 예배 장소에서 예배드렸다. 2천여 성도(청·장년 1,640명, 교회학교 410명)가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예배를 드린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우리 교회는 매년 <올백데이> 행사로 전교인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큰 교회이면서 동시에 작은 교회”가 우리 교회다. “한 지붕 대가족” 같은 화목한 교회! 이승구 담임목사님은 마가복음 16장 14-15절 말씀을 중심으로 <부활과 사명>이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 “부활신앙은 사명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선물로 주신 삶을 신실히 살아가면서 그 안에 있는 사명을 깨닫고 살아가야 합니다. 사명으로 이어지는 부활신앙으로 하나님의 권능을 힘입고 살아가길 바랍니다.” 예배 후에는 연합찬양대의 부활절 칸타타 <그가>(우효원 곡)가 연주됐다. 시온찬양대 지휘자 채수범 집사의 지휘로 100여 명의 찬양대원과 20여 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2월부터 준비한 <그가> 11곡을 찬양했다. <올백데이> 예배에는 65년 동안 우리 교회의 역사를 지켜 온 창립교인 4명(김동호 장로, 송미자 권사, 박복순 권사, 한영기 권사)이 함께 했다. 올해 <올백데이> 행사는 준비위원을 별도로 임명하지 않고, 행사 기획의 실행에 필요한 재직부서를 중심으로 준비했다. 교우부와 봉사부, 중보기도부, 국내선교부, 새가족부, 영상홍보부, 예배부, 음영부, 전도부, 교육부 그리고 안수집사회가 참여했다. 준비실행위원은 목사 및 장로 포함 17명이었고, 준비 기간 중 총 6번의 전체 준비실행위원 회의가 있었다. ▪ 어울림 한마당 당중초 운동장에서 진행된 <어울림 한마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부 황민철 청년이 맡아 주었다. 6개 교구 및 청년부가 운동장 곳곳에 천막을 치고 모여 앉아 식사도 하고 담소도 나누며, 공굴리기, 줄다리기, 풍선넣기, 풍선탑세우기 등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에 참여했다. 운동장 한 곳에는 간이 탑차 두 대가 츄러스와 핫도그,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어울림 한마당>은 행운의 번호를 추첨해 6개의 멋진 선물을 교인들에게 안겨주면서 막을 내렸다. 발뮤다 토스터,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기, LG 코드제로 스팀물걸레 청소기, 다이슨 공기청정기, 삼성 쿠커 오븐, 보스 스피커 등, 누구나 갖고 싶은 고가의 제품들이 교인들에게 돌아갔다. 그밖에 교구별로 행운의 번호들을 추첨해 다수의 교인에게 양산을 선물했다. 1949년 개교해 76살이 된 당중초등학교는 65년간 우리 교회와 나란히 역사를 함께 한 이웃이다. 영은의 교인 중에는 당중초등학교 출신들도 많다. 오랫동안 우리 교회 담장 너머로 공유한 시간과 추억도 잊을 수 없다. 4월 20일, 또 한 번의 추억을 만들었다. 영은의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 운동장에서 뛰고 달리고 소리치며 ‘어울림 한마당’을 누볐다. 온 세대가 하나되어 부활의 기쁨을 나눈 <2025 올백데이>는 영은의 가족을 하나로 묶어 준 감사의 날이 되었다. ▪ 사진으로 보는 <올백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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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칸타타,4월 20일 부활주일 오전 10시에 전교인이 함께 부활절 예배를 드린 후, 영은교회의 5개 찬양대(임마누엘, 시온, 호산나, 갈릴리, 샤론 찬양대)로 구성된 연합찬양대가 부활의 기쁨과 감격을 담아 칸타타 <그가>(우효원 작곡)를 찬양하였다. 100여 명으로 구성된 연합찬양대와 20여 명의 오케스트라가 하나가 되어 <그가>를 연주하였다. 지휘는 시온찬양대의 채수범 집사가, 피아노는 김수영 선생, 오르간은 이가영 선생이 맡아주었다. 연합찬양대의 부활절 칸타타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서 부활에 이르는 은혜의 여정을 11곡의 음악으로 깊이 있게 전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다. 특히 우효원의 칸타타 <그가>는 부활절을 주제로 한 합창곡으로 솔리스트들(소프라노 박준원, 메조소프라노 이솔, 테너 이은호, 바리톤 김용원, 베이스 최승원)과 4부 합창 솔리스트들의 절절한 고백을 통해,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라는 이사야서의 메시지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지난 2월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연합찬양대가 한자리에 모여, 우리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그리고 그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사신 부활의 주님을 생각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찬양 연습을 하였다. 칸타타를 위해 헌신한 연합찬양대와 기도와 후원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이 칸타타가 많은 성도의 마음에 주님의 사랑을 새기고, 부활의 소망을 붙드는 은혜의 계기가 되었기를 소망한다. 앞으로도 찬양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삶 속에서 그 부활의 능력을 증거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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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 직장인 예배 1년을 뒤돌아보며오랜 기다림 끝에 시작된 화요 직장인 예배가 4월 1일 1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년은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경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예배 초창기에는 참여 인원을 예측할 수 없어 오늘은 과연 몇 명이 올까? 매주 떨리는 마음으로 예배자들을 맞이하곤 했습니다. 현재는 봉사자 포함 100명 내외의 예배자들이 출석하고 있습니다. 직장인 예배 봉사자는 안내팀, 찬양팀, 식당 배식팀으로 나뉘어 각자의 자리에서 예배를 섬기고 있습니다. 또한, 적은 인원으로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쉐프와 여사님들도 있습니다. 첫 예배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오는 직장인 중에는 믿음이 없는 분들, 오래전 예배의 자리를 떠난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직장인 예배를 통해 복음을 듣고 주님께로 돌아오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에이스하이테크 건물에 있는 한 회사는 점심시간이 12시라 예배 참석이 어려웠는데 회사대표의 배려로 화요일만 직장인 예배 시간에 맞춰 점심시간을 11시 30분으로 옮겼다는 얘기를 듣고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1주년 예배를 앞둔 어느 날 예배 채널로 메시지가 한 통 왔습니다. “기다려지는 화요일 예배, 부족한 믿음에 좀 더 가까이 하나님께 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신 영은교회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들려주시는 격려의 음성처럼 들렸습니다. 1주년을 맞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기도와 관심으로 함께 하신 모든 성도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화요 직장인 예배를 통해 예배로 나오는 모든 이들이 주님을 가까이 만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동료들의 손에 이끌려 어렵게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온 이들도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요 직장인 예배가 앞으로도 직장 선교와 전도의 장으로 쓰임 받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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