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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부에 예수님이 오셨어요!”3월 29일, 종려주일을 맞아 영아부에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는 특별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영아부 친구들, 예수님이 오셨어요!” 이날 예배에서 저는 토끼가 되어 예수님의 오심을 알리는 역할을 맡아 아이들과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이날 예배의 하이라이트는 김민식 목사님(영아부 하임 아버지)께서 예수님 모습으로 등장한 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두 눈을 반짝이며 예수님을 바라보았고, 놀라움과 기쁨이 가득한 표정으로 손에 꼭 쥔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입으로 “호산나!”를 외치는 영아부 친구들과 부모님들, 선생님들을 보니 ’그날 예루살렘 거리에 있었던 사람들이 이랬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아부 친구들은 부모님들, 선생님들과 함께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흔들며 예수님을 환영했습니다. 예수님 역할을 맡은 김민식 목사님께서는 아이들에게 다가가 한 명 한 명을 따뜻하게 축복해 주시며 부모님들에게 “아이들을 말씀으로 잘 양육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내가 함께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라고 전하셨습니다. 이번 종려주일은 제게도 더욱 깊은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이승구 담임목사님의 설교 말씀처럼,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앞으로 겪을 고난을 모두 아시면서도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셨습니다. 또한 존귀하신 주님께서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 모습 속에서 참된 낮아짐과 겸손의 의미를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더 나아가 불과 며칠 뒤 같은 사람들이 “십자가에 못 박으라!”라고 외칠 것을 아시면서도 그 길을 가신 예수님을 생각하니, 마음이 먹먹해지기도 했습니다. 종려주일은 기쁨의 날이면서 동시에 고난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날입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 영아부 친구들과 우리 모두의 마음에, 마치 예수님을 직접 만난 것 같은 순수한 기쁨과 깊은 감동이 오래도록 남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우리를 향한 주님의 크신 사랑을 마음에 새기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주님을 사랑하는 믿음이 영아부 꼬마 예배자들 마음 안에 뿌리내리기를 소망합니다. -
유아부에서 울리는 호산나~ 호산나~3월 29일, 종려주일을 유아부 아이들과 함께 보냈습니다. 이날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호산나~ 호산나~"를 정말 마음껏 외쳤습니다. 나무위키에서 '호산나'의 어원적 의미를 찾아보았더니, '호산나'는 본래 절박한 호소이며, 대략 '도와주세요!'라는 의미로 사용됐다고 합니다. 사제들은 초막절 축제 일곱 번째 날, 일곱 번에 걸쳐 번제물을 바치는 제단 주위를 돌며 비를 청하는 호소로서 이 말을 단순하게 반복했고, 초막절이 청원의 축제에서 기쁨의 축제로 바뀌었듯이 이 청원의 외침 또한 절박한 도움 요청의 의미에서 점점 기쁨을 표현하는 환호로 변화되었다고 합니다. 종려주일을 맞이하여 우리도 "호산나~ 호산나~" 환호하며 대그룹 활동을 했습니다. 4~5세 아이들과 함께 호산나를 외치는데 이날은 뭔가 가슴에 뭉클함이 있었습니다. 전도사님을 통해 주신 말씀 중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고 죽을 걸 알지만, 스스로 기꺼이 겸손한 모습으로 그곳을 향해 가셨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은 우리의 왕이 오셨다며 호산나를 외쳤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제가 교회에서 수십 년 동안 외친, 이 '호산나'라는 외침이 이날은 왜 달리 느껴졌을까요? 아이들의 순수한 미소와 외치는 그 목소리가 예수님의 모습을 더 생각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어떠했을까?', '사람들의 이 외침을 들으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짧은 시간 동안에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예수님께서 가시는 길에 옷을 깔고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었습니다. 이 행위를 그저 대그룹 활동 중 하나로 기억할 수 있고, 매년 종려주일을 맞이하는 아이들에게는 단순한 경험으로 끝날 수 있지만, 이번에는 이마저도 아주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예수님께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환호하고 기뻐할 수 있는 기회가 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기에 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매년 맞이하는 종려주일이지만, 그 어떤 때보다 예수님을 생각하고 십자가를 바라볼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이 엄청난 경험과 감사와 기쁨을 이제는 우리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그 비밀을 알고 전해줄 수 있는 자녀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일상에서도 본래 어원적 의미인 '절박한 호소'와 현재 의미인 '기쁨의 환호'가 모두 들어 있는 '호산나'를 마음껏 외치며 주님을 찬양할 겁니다. 모든 사람이 외칠 수 없는 이 '호산나'라는 외침이 이번 유아부 종려주일에 참 소중하고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왕으로 오신 우리 예수님을 기쁨으로 맞이하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었다"라고 고백하는 우리 아이들의 목소리가 지금도 들립니다. 4~5세 아이들도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죄 때문에 돌아가신 것을 말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모든 절기를 보내면서 예수님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예수님과 늘 동행하기를 기도합니다. -
故 김창성 은퇴장로 교회장(敎會葬)지난 3월 28일 토요일 고(故) 김창성 은퇴장로의 교회장 장례예식이 교회 본당에서 있었다. 고 김창성 은퇴장로는 1935년 전북 김제에서 출생했으며, 1975년 영은교회에 등록했고, 1996년에 장로 장립을 받아 사랑과 헌신으로 봉사하다가 2005년 장로직에서 은퇴했다. 고 김창성 은퇴장로는 임점순 명예권사와 결혼하여 현이, 은희, 진희, 성희 4녀를 두었고, 네 딸에게 성경 필사 4권을 남겼다. 다음은 문희교 은퇴장로의 조사다. ▪ 조사(弔辭) 사랑하는 김창성 장로님! 장로님은 1975년 영은교회에 등록하신 이후, 30여 년간 교회 관리와 중직으로 헌신하시다가 1996년 5월 12일 장로로 임직되셨습니다. 그리고 2005년 12월 31일 은퇴하실 때까지 영은교회를 자기 몸같이 아끼고, 따뜻한 사랑으로 섬기셨습니다. 장로님은 무엇보다 신앙의 본을 보이는 분이셨습니다. 네 딸을 믿음 안에서 정성껏 양육하여 그들도 모두 중직으로 봉사하는 믿음의 가정을 이루셨으니, 이것이야말로 장로님의 참되고 진실한 삶을 보여주는 가장 귀한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오랜 세월 거동이 불편하셨지만 믿음을 잃지 않으시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지내 오셨습니다. 2026년 3월 25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아버지 품에 안기셨습니다. 이제 장로님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셨습니다. 의로우신 우리 주님께서 주실 의의 면류관을 받으실 장로님의 모습을 우리는 믿음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하나님께서 장로님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그 품 안에서 평안하게 안식하도록 돌보아 주실 것을 우리는 확신합니다. 우리는 장로님이 보여주셨던 아름다운 삶과 따뜻한 사랑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각자 삶의 자리에서 본분을 다하고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겠습니다. 장로님과 함께 영은교회를 섬길 수 있었던 시간들이 우리 모두에게 얼마나 큰 은혜이며 감사였었는지 모릅니다. 유가족 여러분, 이별의 슬픔은 크지만, 장로님께서 남기신 믿음의 유산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서 살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유가족과 자녀들 위에 크신 위로와 평강으로 함께 하시고 앞으로의 삶을 더욱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장로님, 이제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생명의 소망을 주신 예수님의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도 머지않아 천국에서 기쁨으로 다시 뵐 날을 소망하며 살겠습니다. 장로님, 주님의 품 안에서 평안히 안식하시기를 바랍니다. 2026년 3월 28일 문희교 장로 ▪ 교회장 장례예식 -
“열정을 더해 이웃의 집을 세우다”▪ 본당에서 울려 퍼진 헌신의 다짐 지난 3월 8일 주일, 오후예배 시간에 ‘영은 집수리 봉사단’ 발대식이 거행됐다. 복지부 부장 이갑현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는 전체 단원 42명 중 34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발대식은 단원 소개, 단원을 대표한 임명장 수여, 단원들의 선서 제창,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 소통과 공감으로 맺은 열정의 결실 봉사단의 출범은 수년 전 영세 가정의 집수리를 경험했던 한 집사와 복지부 장로와의 깊은 소통에서 시작됐다. 2025년 하반기부터 기도하며 노회 내에서 이미 실행하고 있는 교회를 탐방하며 준비하다가 2026년 교회표어 "열정을 더하다"에 맞춰 정책 당회에서 사업이 결의되어 진행하게 됐다. 복지부 이갑현 장로는 “영은 집수리 봉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로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 지역사회와 동반하는 섬김과 나눔의 활동이다. 또한 단순히 낡은 집만 고쳐주는 것이 아니라 수혜자들과 봉사자들이 마음을 함께 나누고 힘과 용기를 주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여 삶의 회복을 주는 봉사 활동”이라고 집수리 봉사의 의미를 밝혔다. ▪ 양평1동 인근 5~6가정을 목표로 1호 사업 완료 봉사단은 양평1동 주민자치센터 추천 가정, 취약계층 가정(독거, 차상위,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연 5~6가정의 집수리를 목표한다. 향후 양평 2동과 당산동 등 영은교회의 이웃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발대식을 마친 후 3월 28일에 진행된 제1호 집수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현재 집수리 봉사단은 팀장 오신택 안수집사 외에 집수리 분야 전문가와 봉사자 40여 명으로 구성된다. 도배, 장판, 설비 등 전문 기술을 가진 기술인부터 일반 봉사자까지 뜻을 함께할 단원을 상시 기다리고 있다. “재능으로 섬기고, 사랑으로 고칩니다”라는 구호 아래, 1년에 3~4일 정도 자신의 재능과 시간을 나눌 성도 누구나 집수리 봉사단에 동참할 수 있다. ☞ 재능기부 신청: 복지부 이봉연 안수집사 ▪ 영은 집수리 봉사단 조직 ▪ 제1호 집수리 봉사(3월 28일 토요일) -
더누림 공동체 봄 수련회 “열정을 품고 함께 서다”건강한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요? 여러 기준이 있을 수 있지만, 한 가지 분명한 기준은 하나님 안에 거하는 사람이 많은 교회일 것입니다. 더누림 공동체 봄 수련회가 지난 3월 20일~21일에 진행됐습니다. 올해부터 더누림을 담당하시는 김민식 목사님께서 건강한 공동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말씀을 전해주셨는데 그 내용을 나눠볼까 합니다. 데살로니가교회는 공동체의 좋은 본입니다. 이 공동체는 짧은 시간 안에 세워졌지만, 믿음과 사랑과 소망의 열매를 삶으로 드러내며 지금까지도 많은 교회의 본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같은 열정으로 함께 서는 공동체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내 안에 거하라… 그리하면 열매를 많이 맺나니”(요 15:4) 열매는 우리의 노력으로 만든 결과가 아니라, 예수님께 붙어 있을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열매입니다. 그리고 그 붙어 있음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서는 자리(공동체)에서 더욱 분명해집니다. 믿음은 삶으로 드러나고, 사랑은 수고와 섬김으로 나타나며, 소망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인내로 드러납니다. 이 모든 건 개인의 결단을 넘어, 공동체 안에서 함께 이루는 열매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그렇게 본이 되는 공동체였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함께 서 있음으로 복음의 능력을 드러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 안에 거하는 교회였던 것입니다. 우리 더누림 공동체도 그러하기를 소망합니다. 각자가 따로 서는 것이 아니라, 열정을 품고 함께 서는 공동체, 예수님 안에 함께 거하며 서로를 세워주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김민식 목사님께서 변화의 주체는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의 손길을 구하도록 더욱 함께 기도해야 함을 말씀하셨습니다. 말씀 이후에 기도의 자리를 뜨겁게 이어갔습니다. 제게 ‘건강한 교회와 건강한 성도의 특징은 복음의 열매가 자연스럽게 나타난다’는 말씀이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이번 봄 수련회가 각 지체에게 복음의 열매가 자연스럽게 맺히는 과정이었기를 소망합니다. 서로에게 본이 되고, 서로를 세우며, 믿음과 사랑과 소망의 열매를 함께 맺어가는 더누림 공동체가 되도록 영은교회 성도님들의 끊임없는 중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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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봄 꿈자람부데이”“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아야 한다.” 4년 전 드라마에 나온 이 대사는 지금도 제 기억 속에 남아 있고, 제가 섬기고 있는 꿈자람부 아이들에게도 행복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합니다. 이번 3월 21일(토)에 진행된 ‘봄 꿈자람부데이’는 바로 그 대사가 실현된 날이었습니다. 어린이 28명과 교사 10명이 가나아트파크에서 즐겁게 교제했습니다. 어린이 미술관과 놀이터가 있는 조각공원에서, 샌드 아트와 블록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에서 도자기 연필꽂이를 만들며 하루를 기쁨으로 채울 수 있었습니다. 사순절 기간 매일 ‘십자가를 찾아라(꿈자람부 사순절 절기 교육 프로젝트)’를 하며 예수님을 생각하고 묵상하던 아이들은 도자기에 십자가와 예수님을 그리며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그리며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또래끼리 한 조가 되어 미션을 함께 수행하며 미술관 작품을 더 깊이 있고 즐겁게 관람했습니다. 아이들은 사진을 남기기도 하고, 함께 뛰어놀며 미끄럼틀을 타기도 하고, 그물 놀이대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볼풀장에 누워 공을 헤치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봄 꿈자람부 데이는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날이었습니다. 우리의 짙은 미소 속에 3월 새 학기에 느끼는 긴장과 불안이 조금은 사라진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즐겁게 노는 중에도 십자가를 그리고, 하나님과 영은교회의 사랑을 전하는 모습, 친구들을 배려하는 모습에 선생님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즐거워하며 사랑을 전하는 모습을 보시고 기뻐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날씨를 허락하시고 안전하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꿈자람부를 사랑하는 열정 가득한 선생님들과 예수님을 사랑하는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주님의 자녀들 마음에 교회에서의 따뜻한 추억이 켜켜이 쌓여 하나님 사랑 안에서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라가기를 소망합니다. ▪ 가나아트파크에서 봄 꿈자람부데이 -
초등부 겨울성경학교, “바르게 믿어요”초등부 겨울성경학교가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바르게 믿어요”란 주제로 초등부실에서 있었다. 초등부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나는 언니, 오빠나 친구 그리고 선생님과 별로 친하지 않아서 첫 시간은 서먹서먹했다. 그런데 조 활동과 코너 활동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과 친해졌다. 예배도 드리고, 하나님과 예수님을 알아가는 활동을 하며 나의 신앙이 더 자란 것 같다. 특히 코너 활동 중에서 ‘죄’라고 적혀있는 종이컵을 핀, 젓가락, 숟가락, 집게, 키링 중에서 하나를 이용해 쓰러뜨리는 게임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공과 공부를 하며 성경책에서 말씀 구절을 많이 찾아서 이제 말씀 찾기에 자신감이 생겼다. 또 예수님이 이루신 네 가지의 기적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자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가고 싶은 성경학교였다. 처음 성경학교에 가서 너무 좋았고, 그중 아픈 친구들을 축복해 준 시간이 가장 좋았다. 그때 아픈 친구들이 정말 얼른 나았으면 좋겠다고 느꼈다. 또 선생님들과 찬양하고, 율동할 때도 재미있었다. 나는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좋아해서 더 재미있었다. 전도사님과 기도하고 찬양할 때도 재미있었다. 하나님께 잘못했다고, 감사하다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 드릴 말이 많았다. 내년에도 성경학교에 참여하고 싶다. “하나님! 제가 성경학교에 갈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내년에도 제가 성경학교에 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 사진으로 보는 겨울성경학교 -
중·고등부 영등포노회 성경고사대회에서 1등 쾌거를 이룬 영은교회중·고등부 영등포노회 성경고사대회가 3월 21일(토)에 도림교회에서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 교회 중등부는 단체전에서 1등과 3등을, 개인전에서는 참가자 7명 전원이 만점을 받아 공동 1등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등부도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모두 1등을 거머쥐었다. 처음에는 친구들과 함께 있고 싶어서 성경고사대회 참가를 신청했지만, 성경고사를 준비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졌다. 예상 문제만 공부하지 않고 예상 문제의 성경 구절(예로, 롬 12:2) 전체를 반복하여 읽었다. 또한 선생님이 출제한 4회분의 모의고사를 풀며 철저히 준비하여 변형된 시험 문제에 빈틈없이 대비했다.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채점 결과 우리 교회 중·고등부가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모두 1등을 하게 되어 정말 놀랍고 기뻤다. 열심히 노력한 시간이 떠올라 하나님께 감사했다. 무엇보다도 값진 것은 참가한 중·고등부 20명 모두가 성경고사대회를 끝까지 완주했다는 점이다. 이번 대회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셨음을 느꼈고, 앞으로도 말씀을 가까이하겠다고 생각했다. ▪ 성경고사대회 결과 -
몽골 단기선교,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어“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고후 3:3) 2026년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이찬양 목사님과 박희자 권사님 그리고 18명의 청년이 ‘몽글’이라는 이름으로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어 몽골 땅을 밟았습니다. 우리는 6박 7일 동안 몽골 현지인 목사님이자 몽골 목회자연합회의 회장이신 을지르 자갈 목사님과 함께 사역했습니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크고 많은 은혜를 받았지만 세 가지 키워드로 몽글 팀이 만난 몽골에 대해 전하고자 합니다. ▪ 환대 영하 27도의 추위 속에서 우리는 가장 따뜻한 환대를 받았습니다. 심방을 갔던 알드릭에젱, 홈스테이했던 처이르, 짧게 머물렀던 닐라이흐까지 우리가 방문했던 모든 지역의 몽골 성도님들은 낯선 외국인인 우리에게 몽골 전통 치즈인 아롤과 몽골식 만두인 보쯔를 비롯해 햄, 염소고기, 양고기 등 끝없이 음식과 음료를 내어주시며 반겨주셨습니다. 식수와 음식 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쾌히 따뜻한 음식과 깨끗한 물을 주셨습니다. 침대를 내어주시고 너무 더워 땀띠가 날 정도로 불을 지펴주셨습니다. 몽골 선교를 위해 한국에서 많은 선물과 사역을 준비했지만, 준비한 것 이상의 대접과 환대를 받았습니다. 비록 음식에서 낯선 향이 나기도 하고 음식 설명을 알아듣지 못했지만, 상황은 전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안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몽골 사람들과 몽글팀 사이에 서로 흐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 교통하심 알드릭에젱에서 만난 76년 동안 하나님을 믿지 않은 할아버지를 심방하며 교회로 초대했습니다. 할아버지 댁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날 할아버지께서는 주일 예배에 참석하셨습니다. 헤어질 때는 앞으로 매주 교회에 오겠다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언어와 세대, 성별 그리고 살아온 세월도 뚫고 우리를 하나의 ‘그리스도인’으로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몽골에서 총 여섯 번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낯선 몽골어와 한국어로 같은 찬양을 부를 때, 국적도 환경도 생각도 모두 다른 수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부르심’ 하나로 한자리에 모였음을 느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높이며 수없이 외쳤습니다. ‘성령의 교통하심이 이런 거구나!’ ▪ 연합 몽골성서공회, 몽골목회자연합회, 몽골연합신학대학교를 방문하며 몽골의 그리스도인들은 ‘연합’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몽골의 그리스도인들은 연합함으로 오랜 기간 끝에 성경 번역을 완성할 수 있었고 신앙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비록 손해를 보더라도, 심지어 속아주기까지 하면서 연합하고 있었습니다. 몽골 사람들의 연합을 보며, 몽글 팀의 마음에도 ‘연합’에 대한 열정이 불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선교 기간 몽골 사람, 지역, 국가를 사랑하게 되었고 몽골의 상황과 기도 제목을 알게 됐습니다. 몽골 땅을 향한 마음이 활짝 열린 후, 수없이 연습하고 준비한 “이 땅의 동과 서 남과 북”이란 찬송을 부를 때, 한국에서는 그저 가사로만 보이던 글자들이 마음속에 살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기독교 인구가 1%밖에 되지 않는 몽골 땅이 하나님의 영광이 거하는 나라가 되기를 함께 기도했습니다. 몽골 땅을 밟기 전 기도했던 것처럼, 우리는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몽골에 전했고 몽골을 향한 평생의 기도 제목을 마음에 품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또다시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어 선교를 통해 마음판에 쓴 그리스도의 편지를 전하러 각자의 삶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안전하게 선교 일정을 이끄시고 모든 필요를 채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응원으로, 기도로, 물질로 그리스도의 편지의 우표가 기꺼이 되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바야를사! ▪ 사진으로 보는 몽골 사역 및 예배 -
친정 같은 영은교회에 드리는 편지샬롬! 영은교회 성도님들, 평안하신지요? 저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영은교회에서 사랑교구와 교육부를 섬겼던 안웅현 목사입니다. 20년 전, 뜨거웠던 사역의 기억을 간직한 채 영은교회를 떠난 지 어느덧 긴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사이 주님께서는 저를 남미 수리남 선교사(2007-2012)로, 또 중국(2013-2015) 현지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통로로 인도하셨습니다. 때로는 비자 거부라는 예기치 못한 장벽 앞에 눈물짓기도 했지만, 돌이켜보니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세밀한 이끄심이었습니다. 이후 귀국하여 전주에서 캠퍼스 사역과 가정교회 사역을 경험한 저를 하나님께서는 개척의 길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2025년 3월 1일, '세상과 교회의 본이 되자'라는 표어 아래 '전주 본교회'를 창립했습니다. 올해 3월 창립 1주년을 맞아 ‘선교지 탐방과 움직이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2월 21일(토)부터 22일(주)까지 교회 청년들과 함께 영은교회를 방문했습니다. 환하게 맞아주시는 이승구 목사님과 장로님들 그리고 많은 성도님을 뵈니, 마치 친정집에 온 듯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언제든 손 내밀면 기꺼이 잡아주실 것 같은 부모님의 품, 제게 영은교회는 그런 곳입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2004년의 저로 돌아가 1박 2일을 산 것 같았습니다. 다만 예전보다 연로해지신 성도님들을 뵐 때는 가슴 한구석이 아리기도 했습니다. 그 사랑의 빚을 마음에 품고 다시 전주로 내려왔습니다. 영은교회라는 든든한 뿌리가 있기에 저희 전주 본교회도 무럭무럭 자라날 것입니다. 앞으로도 저희의 성장을 위해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2026년 3월 2일, 전주 본교회 안웅현 목사와 성도 일동 올림 ▪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강의를 듣는 전주대 40명, 예수대 120명 학생과 일대일로 매칭하여 기도해 주실 기도후원자가 필요합니다. 2. 본교회에 같은 마음을 품고 협력해 주실 협력자들, 동역자들, 섬기미들 50명이 2026년도에 충원되기를 기도합니다. 3. 재정은 주님께 맡기고 달려가렵니다. 주님 아시지요? 4. 저와 아내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5. 본교회에 발을 디딘 모든 분이 예수님의 제자로 성장하고 자라서 또 다른 제자를 양육하는 동역자가 될 수있도록 주님께서 지혜와 리더십을 허락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사진으로 만나는 전주 본교회 ▸노방전도, 바자회, 문화반(기타, 캘리그라피, 미용) 운영, 여름 몽골 단기선교(현재 교회 출석 중인 젊은 부부의 아이 돌 잔치로 축하 겸 복음을 전하려고 직접 방문) ▸성만찬 예배와 선교사님 방문 섬김, 사순절 기간 십자가 만들기, 청년부 주최 모악산 등산 등 나름 즐겁고 아기자기하게 사역을 했습니다. ▸2025년 12월 25일에 몽골 유학생 2명이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하고 영접하는 세례식을 집례할 때가 가장 기쁘고 감사하고 감격스러웠습니다. ▸이런 감격과 기쁨을 주님께 계속 올려드리기 위해 2026년도에도 유학생 전도와 캠퍼스의 젊은 학생들을 전도하려고 합니다. 전주대학교와 예수대학교를 중심으로 더욱 열심히 복음을 전하는 부흥 전사로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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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부 겨울성경학교 “예수님의 편지가 되다”2026년 2월 27일(금)부터 3월 1일(주)까지 영은교회 소년부실에서 “예수님의 편지”라는 주제로 겨울성경학교가 진행됐습니다. 성경학교 시작 전부터 제 마음이 설렜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과 2박 3일 동안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날을 저는 기대와 설렘으로 기다렸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저는 하나님과 더욱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하기를 기대했던 친구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뮤지컬 “요한계시록”을 통해 ‘일곱교회’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된 것이 참 좋았고 기억에 남았습니다. ‘우리 교회가 일곱 교회 중 서머나교회처럼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뮤지컬을 통해서 제 마음에 하나님이 들어오신 것 같았습니다. 그만큼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코너 학습 덕분에 성경학교가 더 신났습니다. 매일 저녁 집회 시간에는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즐겁게 찬양하고 기도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둘째 날 저녁 시간에는 ‘성인 리코더반’에서 아름다운 찬양과 노래를 연주 해주셨습니다. 우리 교회 어른들이 하시는 멋진 연주를 들으며 제 마음도 따뜻해진 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수련회 기간 친구와 싸우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잘 풀 수 있게 해주셔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저는 수련회가 끝나도 우리 소년부 친구들이 항상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서머나교회’의 폴리캅처럼 항상 기도하고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잊지 않게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일상생활에서 닫혀 있던 마음이 기도를 통해 열렸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순서마다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일상에서 공부와 제가 좋아하는 것에만 빠져 있었던 저를 이번 기회에 바꿀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늦은 밤까지 친구들과 있을 수 있어서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다음 여름성경학교도 이렇게 재미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소년부 친구들은 수련회를 통해 예수님의 편지가 되었고 예수님을 전하며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련회를 기도와 말씀으로 인도하신 한수민 전도사님과 시간 내주신 모든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항상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시고 희생하시는 선생님들에게서 예수님의 모습을 봤습니다. 우리 소년부 수련회를 위해서 중보기도 해주신 모든 성도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사랑의 온기로 가득 찼던 영은교회 늘푸른학교 개강“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양손을 모아 만든 작은 하트부터 머리 위로 높게 그린 커다란 하트까지... 늘푸른학교만의 특별한 인사법이 비전홀에 가득 울려 퍼졌던 3월 5일 목요일 10시, 2026년 첫 학기가 활기차게 문을 열었다. ▸ 역대 최고의 출석률, 배움의 열기로 가득 찬 비전홀 늘푸른학교 개교 이래 최고의 출석률을 기록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새 학기를 시작했다. 180여 명의 학생으로 가득 찬 3층 비전홀은 다시 만난 학우들과의 대화 소리와 웃음소리로 봄꽃보다 환하게 피어났다. 1부. 개강 예배는이승구 담임목사님께서 창세기 9장 23절을 본문으로 “실수를 통해 배우는 한 가지”라는 주제의 말씀을 전하셨다. 예배 후에는 6개 반(성경읽기반, 찬양반, 노래반, 건강체조반, 두뇌놀이반, 아로마미술반)과 교사 17명을 소개했다. 2부. 건강체조 시간에는 서미영 선생님의 지도로겨우내 웅크렸던 몸을 시원하게 기지개 켜듯 풀어내며 활력을 되찾았다. 3부. 치매 예방 교육(영등포구 보건소 배진옥 강사)은 학생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7층 식당에서 정성껏 마련한 식사를 함께 나누었다. 개강 첫날의 모든 일정을 교제와 기쁨이 넘치는 행복한 시간으로 풍성하게 마무리했다. ▶ 영은 늘푸른학교 ① 수업기간: 2026. 3. 5.~6. 25. ② 수업일시: 매주 목요일 10:00 ③ 대상: 만 70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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