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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자람부 어린이 가정 심방: 복음 더하기!꿈자람부에서 7월 한 달 동안 <복음전도학교>를 진행하며 전도대상자를 정하고 복음을 전한 뒤, 가정 심방 자리에 초대하는 시간을 계획하며 함께 기도로 준비했습니다. 복음전도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전도 대상자를 정하고, 어린이 4영리로 복음을 전하는 실습(교육부서 교역자님께)도 해보았고, 전도 대상자에게 전달할 간식도 정성껏 포장하며 전도의 마음을 여러 가지로 키워갔습니다. 복음의 전도는 주일에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제 딸 소담이는 평소의 일상속에서도 전도할 친구를 생각하며 스스로 기도했고, 어린이 4영리와 함께 전할 간식은 언제, 어떻게 건네주면 좋을지 고민하며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꿈자람부 가정심방의 자리로 친구(권다빈)를 초대하기 위해 마음과 환경을 준비했습니다. 어린 나이지만, 복음에 대한 진지함과 순수한 헌신이 느껴졌고 그 모습 안에서 하나님께서 아이의 마음에 이미 놀라운 믿음의 씨앗을 심어주셨음을 깊이 느꼈습니다. 드디어, 가정 심방의 날! 전도 대상자(권다빈)가 감사하게 초대에 응해 주었고, 꿈자람부 전도사님과 부장님께서 심방을 와주셨습니다. 예배라는 것이 태어나서 처음인 다빈이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 우리의 죄, 하나님의 용서, 십자가 사랑, 그리고 유일한 구원자 예수님에 대하여 전도사님께서 이해하기 쉽게 말씀 해주셨습니다. 소담이가 평소에 좋아하는 “온땅이여”로 신나게 찬양하고, 기쁘게 예배하였습니다. 소담이와 다빈이를 위한 축복기도문을 뽑아서 프린트해주셨는데 모두가 합심으로 축복기도문을 읽으며 기도하는 시간은 큰 위로와 힘을 얻은 시간이었습니다. 다빈이에게 예수님에 대해 전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겠는지 물어보았을 때, 다빈이는 망설임 없이 “네! 예수님을 믿겠어요!”대답했습니다. 그 고백을 듣는 순간, 이 모든 시간을 예비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가 차올랐고, 앞으로도 다빈이를 위해 계속 기도해야겠다는 마음의 다짐이 생겼습니다. 참 은혜롭고 잊지 못할 순간이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질문 뽑기통에서 질문을 하나씩 뽑아 친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우정을 색깔로 표현한다면?’, ‘내 친구에 대해 칭찬하고 싶은 것 한 가지!’ 등 8가지 정도의 질문으로 친구와 행복하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질문 뽑기 후, 꿈자람부에서 준비하신 선물을 받은 소담이와 다빈이는 (특별히 예수님을 영접한 친구에게는 어린이 성경책까지 선물해 주셔서) 신앙의 기쁨이 새겨지는 귀한 시간으로 남았을 것입니다. 심방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인터뷰 시간도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인 것 같아요?”라는 질문에 다빈이가 “예수님은 친절한 분 같아요”, “좋으신 분 같아요”라고 고백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라는 질문에는 망설임 없이 “예수님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마무리해 주었는데, 그 짧은 한 마디 안에 담긴 순수한 믿음이 어른인 저에게도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꿈자람부 여름사역 “어린이 가정심방 : 복음 더하기!”에서 작은 것 하나까지도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었던 것을 느끼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빈이가 “예수님을 믿고 살아갈거예요!” 라고 선포했던 것을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기쁨을 누리고, 함께 예배할 날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성실히 준비하고 전할 수 있게 해주신 꿈자람부 전도사님과 부장 선생님,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함께하여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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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교회 수련회, 말씀과 기도로 하나 되다영은교회 남선교회는 지난 7월 11일(금)과 12일(토), 이틀간의 수련회를 통해 말씀과 찬양,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누리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더운 여름 속에서도 40여 명의 남선교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님 안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교제하고 믿음을 나누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수련회의 시작은 금요일 저녁 금요찬양예배로 열렸습니다. 예배를 앞두고 회원들은 두 시간 전부터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는 찬양을 함께 준비하며 마음을 모았습니다. 영은찬양단의 뜨거운 경배와 찬양으로 예배의 문이 열렸고, 이승훈 장로님의 기도, 전용주 안수집사의 성경봉독(여호수아 24:14~24), 남선교회 일동의 특별찬양이 이어지며 예배의 감동을 더했습니다. 정성훈 목사님께서는 “남선교회, 하나님을 선택한 사람들”이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순종하며 나아가는 신앙인의 삶을 도전해 주셨고, 모든 순서는 연합중보기도로 마무리되며 성령의 임재 안에서 깊은 은혜가 흘렀습니다. 토요일 아침, 다시 모인 회원들은 기도회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이승훈 장로님의 인도로 부른 찬양은 평안과 감동을 안겨주었고, 이어진 기도 시간에는 국가와 민족, 가정과 일터, 병든 자들과 개인의 간구를 놓고 각자가 주님 앞에 마음을 쏟아부었습니다. 감사, 중보로 채워진 이 기도회는 함께하는 이들 모두에게 깊은 위로와 회복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남선교회는 주님의 사랑 안에서 더욱 단단히 하나 되었고, 기도로 서로를 세우며 믿음의 길을 함께 걸어갈 동역자로서의 사명을 다시 새기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시간 위에 넘치는 은혜를 부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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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제3지구 제238회 지구회할렐루야! 지난 7월 17일 목요일, 제3지구 제238회 지구회를 영은교회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선교와 교육, 봉사의 정신으로 여전도회 협의회 임원들과 많은 여전도회 회원이 기쁜 마음과 섬김으로 지구회를 은혜 가운데 마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폭염과 폭우로 마음이 쓰였지만, 마음의 평강도 주셨고 좋은 날씨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동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제3지구 지구회에 속한 12개 교회의 여전도회 회원들이 영은교회 본당에서 1부 경건회와 2부 회무처리 시간을 가졌습니다. 1부 경건회에서 이승구 담임 목사님께서는 “친절과 긍휼이 있는 곳”(엡 4:32)이란 제하의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2부 회무처리는 지구장 김나희 권사(주향한교회)의 사회로 회계보고와 지회보고가 있었습니다. 이날 말씀을 전하신 이승구 목사님과 찬양 인도를 하신 한진구 목사님과 유오디아 찬양팀, 선교부장 강대희 장로님, 여전도회 연합찬양대, 오카라파의 오카리나 연주, 남도교회 헵시바 중창단에게 감사드립니다. 연합회 임원들과 지구회 임원들, 실행위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이번 지구회 예배에서는 영은교회 여전도회 연합찬양대가 독일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님의 순교 80주년을 기념하여 그가 감옥에서 작사한 “선한 능력으로”를 찬양했습니다. 1절은 독일어로 찬양하였는데, 차재명 권사님이 솔로를 맡아 주셨습니다. 본회퍼 목사님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신학자이자 목사로, 히틀러의 나치 정권에 저항하다가 1945년 4월 9일, 39세의 나이로 처형됐습니다. 올해가 본회퍼 목사 순교 8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본회퍼 목사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가족과 약혼녀에게 보낸 시가 “선한 능력으로”입니다. 여전도회 회원들도 하나님의 복음과 교회를 위해 순교의 각오로 헌신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이번 지구회가 미흡했던 점도 있었으나 주님의 사랑으로 보답하겠습니다. 8월 지구회는 휴회이고, 9월은 영문교회에서 열립니다(9월 18일 목요일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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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러 갑니다!”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김민식 목사님, 박희자 권사님, 강민관 선생님과 18명의 청년이 6월 28일부터 7월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칭으로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타인을 향한 사랑이 메마르고 서로에게 큰 관심이 없는 세상 속에서 공허한 마음으로 지내다 “사랑하러 갑니다”(요한 20:21)라는 주제로 선교를 준비하게 된 나는 굉장히 설레고 ‘하나님의 사랑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이 선교의 시작과 끝까지 계속해서 머릿속을 맴돌았다. 이번 선교의 주제인 “사랑하러 갑니다”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낸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는 말씀을 따라, ‘사랑하러 말레이시아로 가자’는 의미다. 즉 ‘말레이시아로 사랑하러 갑니다’라는 뜻이다. 이 때문에 우리 팀 이름을 ‘말레이시아’와 ‘알로하’(사랑)를 합친 ‘말로하’로 정했다. 우여곡절 끝에 말레이시아 쿠칭에 도착하며 선교가 시작되었다. 도착 후 다음날 BEM TSM교회에서 주일을 보냈다. 청년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예배를 드렸다. 뜨겁게 찬양하고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지만, 나는 그 안에서 주님의 사랑이 무엇인지를 깨닫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 ▪ 월요일: 울루아굽마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시골 깜풍마을 4곳에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순회하는 사역이었다. 월요일, 굽이굽이 비포장도로를 달려 도착한 울루아굽마을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열악한 상황이었다. 놀라며 안으로 들어가자 더 놀랄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현지인들이 준비해 주신 웰컴티와 음식들이 환경에 억눌렸던 내 마음의 변화를 주는 감동의 불씨가 되었다. 최고의 것을 아낌없이 베풀어 주신 따스함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그분들의 눈빛과 말, 행동에서는 우리를 향한 환영과 사랑이 전해져 너무나도 감사했다. 이 감격으로 선교지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두고 전심으로 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겨났다. 마을 분들은 영어를 하실 수 있는 분이 거의 안 계셔서 말이 통하지는 않았지만, 같이 예배드리고 찬양하면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언어의 장벽이라는 것은 없구나’를 느꼈고 그런 하나님의 사랑을 닮고 싶어지는 순간이었다. ▪ 화요일: 슬란잔마을 화요일, 슬란잔마을을 방문했다. 동일하게 언어는 통하지 않았지만, 눈빛과 표정을 써가면서 대화했고,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한마음을 가지고 찬양하며 예배드렸다. 특별히 마을 분들이 예배가 끝난 후 우리에게 축복송을 불러주었다. 사역하면서 ‘나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고 있나?’라는 의문이 축복송을 듣는 가운데 ‘잘하고 있다!’라는 격려로 들려와 울림이 있었다. 하나님께서 우리 말로하팀에게 현지 분들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심에 너무 감사했다. ▪ 수요일: 세마와마을 수요일, 세마와 마을에서는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팀원들의 배려로 사역을 잠시 쉬게 되었다. 그 쉼에서 우리 팀원들에게 미안했고 사랑을 하러 왔는데, 계속 받기만 하는 것 같은 마음에 불편했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 팀원들을 통해 나에게 사랑을 알려 주셨다. 더운 날씨에 힘들 텐데 쓰러져있는 나를 향해 씩 웃으며 격려해 주는 우리 팀원들, 계속 약 챙겨주시고 옆에서 날 지켜주시는 권사님을 보며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날 위해 헌신해 주시는 팀원들의 사랑이 너무나 감사했고, 계속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가고 있음에 너무 기뻤다. ▪ 목요일: 뚜바마을 마지막으로 뚜바마을에 갔다. 뚜바마을은 마을 내에 학교가 있을 정도로 크고 시설도 많이 구비 되어 있어 당연히 교회 시설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뚜바는 다른 마을들과 달리 교회가 없었다. 10년 전에 세워졌지만 부서져 있었다. 교회를 다시 세울 수 있는 상황이지만, 교회 재건축에 주민들이 능동적이지 않으셨기에 교회가 그저 방치되고 있었다. 가장 좋은 마을에 살고 있고 가장 많은 분이 모여 살지만, 뚜바마을에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는 하나님이 마지막 사역지를 뚜바로 정하신 것은 우리에게 ‘말레이시아, 이 땅을 잊지 말라’는 명령으로 느껴졌다. 말레이시아는 수많은 무슬림이 살지만, 우리가 간 쿠칭 땅은 마지막 희망이라고 불릴 정도로 말레이시아에서 유일하게 복음이 전해진 지역이다. 하지만 쿠칭에도 주님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고, 점점 성도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구용회 선교사님과 현지 목사님들이 전해 주셨다. 우리 말로하팀은 교회를 위해 더더욱 힘써 기도했다. 나는 그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는 절대 무너지지 않으리’라는 찬양의 가사가 계속해서 맴돌았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능력임을 확신했다. “사랑하러 갑니다”라는 주제로 떠난 이번 선교에서 오히려 나는 사랑을 배우고 왔다. 항상 마을 분들이 나에게 다가와 주셨고, 하나님께서도 항상 그러셨던 것처럼 또 나에게 먼저 다가와 주셨다. 나도 선교여행은 끝냈지만,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닮아 먼저 사랑으로 다가가는 삶을 살고자 한다. ▪ 사진으로 보는 말로하팀 선교사역 1. TSM 교회 사역 2. 깜풍마을 사역 3.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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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전국장로수련회를 다녀와서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에서 주최한 제51회 전국장로수련회가 “우리 다시세상의 빛으로(사 60:1)” 라는 주제로 7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개최되었다. 전국 69개 노회에서 약 3,000명의 장로가 참석하였고, 우리 영은교회는 은퇴장로 7명과 시무장로 11명이 참석하였다. 본 수련회는 개회, 수요, 폐회 예배를 포함하여 특강 7회, 은혜의 시간 3회, 영성 집회 2회, C채널이 함께하는 찬양콘서트까지 2박 3일간 빼곡한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수련회 내내 영성 회복, 다음 세대를 위한 교회 역할, 신앙의 정체성 확보, 장로의 사명 등을 강조하였다. 영성 말씀과 특화된 사역을 감당하는 교회 사례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사능교회 강인구 목사님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40년 광야 생활을 보내게 하면서 연단하셨는데 절대 순종하는 백성만이 하나님의 언약을 이룰 수 있으며, 사후 모세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철저히 지워졌다는 말씀을 전하면서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장로님들은 “절대순종”과 “하나님께만 영광”이라는 두 기둥 위에 믿음을 세울 것을 당부하였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님은 “귀한 그릇 준비”라는 주제로 말씀하셨다. 목사님은 그릇의 가치는 무엇을 담느냐로 결정되므로, 제국국가 마인드를 가지고 큰 용량을 담아낼 수 있는 그릇을 준비하고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시대정신으로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한국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청주서남교회 장승권 목사님은 젊은 세대가 기대하는 교회로 목회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미래세대에 전폭적인 투자를 하여 키즈카페, 아기학교, 스터디카페, 글램핑장, 섬나도 정원열매나무 등을 운영하면서 교인 자녀뿐만 아니라, 믿지 않는 아이들까지 교회시설을 마음껏 이용하게 하여 주일 교회학교 출석 학생 수가 2,500명 규모로 폭발적으로 성장하였다고 전하였다. 또한,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담당하는 섬나도(섬김, 나눔, 도움)신앙을 설명하였다. 주안대학원대학교 유근재 총장님은 “미래교회와 사역의 변화” 주제로 특강을 하였다. 유 총장님은 국내 유일의 선교전문대학원으로 선교사들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도록 재교육을 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국내 및 해외선교지에서 외국인들에게 적합한 목회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였다. 영등포노회 장로들이 한자리에 모여 팥빙수 미팅을 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노회 역할과 운영 상황을 공유하며 영은교회가 영등포노회에서 보다 많은 역할을 감당해야하는 시기가 왔음을 실감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참석한 이번 수련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기독교 조직인 예장(통합)의 장로 3,000명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드리고 유명 목사님들의 은혜로운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타교회 장로님들과 교제의 시간을 통해 각 지교회의 사정과 경험을 들으면서 신앙의 중심을 되돌아보며 장로의 사명을 확인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이 수련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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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대 10년 근속상, 연상훈 집사저는 2015년부터 영은교회 호산나찬양대원으로 임명받아 10년간 봉사하고 있습니다. 봉사를 시작한 처음부터 나 자신이 음악에 대한 전문성도 없고, 발성이나 목소리가 좋지도 않은 것 같아 찬양대원으로서의 자격이 되는지 항상 의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주 예배 찬양곡을 합창으로 부르면서 느끼는 희열과 감동이 있었습니다. 그 무엇보다 회중에 계신 성도들이 은혜롭게 찬양을 들으시는 것을 보면서 내가 찬양대 소속이라는 것을 뿌듯하게 느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 제가 근속기간 내내 이러한 희열과 감동과 뿌듯함을 지금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어느 때인가 제가 찬양대원으로서 예배를 드릴 때 나 자신의 만족을 탐하고 있었음을 깨닫고 크게 회개한 적이 있습니다. 합창이 잘 되었다고 여겨졌을 때 나 자신이 느끼는 희열과 감동, 성도들이 감동받은 것 같다고 느껴졌을 때 오는 뿌듯함은 모두 나의 만족감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배의 본질을 떠나, 찬양의 본질을 떠나 나의 만족을 위해 찬양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나의 주일 찬양에서 찬양받으시는 하나님은 없었던 것입니다. 큰 회개가 있은 다음에 찬양 연습을 할 때면 가사를 꼼꼼히 묵상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나 설교를 들을 때 받게 되는 메시지가 찬양곡의 가사에도 명확하게 있음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그전에 느꼈던 희열과 감동과 뿌듯함이 이처럼 미흡한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은혜로움과 가슴 벅참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그리고 악보와 찬양도서를 관리하는 관리부장을 4년간 맡으면서 모든 대원이 바로 그런 감사함으로 항상 찬양할 수 있기를 기도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진정한 예배 준비를 위한 훈련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10년째 되는 올해부터 호산나찬양대의 ‘대장’이란 직분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앞서 있었던 그러한 회개의 시간을 저에게 주시고, 귀감이 되는 찬양 대장님들과 귀한 대원들을 만나고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깨달음을 절대 잊지 않기 위해서 찬양대 관련 직분을 수행하는 모든 과정을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며 작은 일에도 충성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진행되는 크고 작은 일은 모두 하나님께로 향합니다. 그중에서도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리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10년간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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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대 20년 근속상, 채성애 권사2025년도 음영부헌신예배에서 20년 근속을 받게 되어 수상자석에 앉으니 여러 가지 많은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고등부 3학년 때에 찬양대에 섰을 때 대학부 선배들에게서 “너는 고3이 찬양대에 섰니?”라고 핀잔들었던 기억부터, 고등부를 졸업하면 누구나 교사와 찬양대를 같이 해야 해서, 이른 아침부터 온종일 교회에서 지내면서도 힘들어하지 않고 즐겁기만 했었던 기억, 성탄절 칸타타는 한복 입고 찬양했던 기억 등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습니다. “교사와 찬양대를 겸할 수 없다.”라는 방침에 따라 아쉽게 찬양대를 그만두어야 했는데, 샤론 찬양대는 수요일에 찬양하니까 겸할 수 있다는 당시 경흥국 음영부 장로님의 말씀을 듣고 다시 찬양대에 섰을 때의 감동, 코로나 때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다가 10명 이하의 대원으로 중창단처럼 강대상 앞에서 찬양했던 기억들도 떠올랐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위암 수술과 항암치료로 잠시 찬양대에 설 수 없었지만, 잘 치유해 주셔서 다시 찬양대에 서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주일마다 고등부와 중보기도를 마치고 갈릴리찬양대로 가는 길이 꽃길같이 향기롭습니다. 제게 찬양은 그냥 노래가 아니라 나의 믿음과 헌신의 고백이며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표현입니다. 그래서 남편 박영길 집사와 임신하기 전부터 앞으로 태어날 자녀들의 이름을 ‘찬미’와 ‘찬양’이라고 미리 지어두기도 했었습니다. 갈릴리찬양대의 초대 대장이었던 남편(박영길 집사)과 딸(박찬미 집사)과 갈릴리찬양대에서 함께 찬양함이 큰 감사이고 기쁨인데, 2025년도에는 박영길 집사가 봉사부여서 함께 찬양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참으로 큽니다. 아직 ‘위암’으로부터 완전하게 자유롭지 못하고 완치 판정을 받지는 않았지만, 하늘나라로 부르시기 전까지 하루하루 사는 동안 찬양대원으로서 살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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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비전 30기 알록달록, 유럽을 날다!2025년 유스비전 30기 <알록달록>팀 7명의 청년이 6월 2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로마행 비행기를 타고 출국했다. 이탈리아 로마를 시작으로, 스위스,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스페인 등 7개국을 6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36일간 탐방하는 긴 여행길에 올랐다. 이 여정을 위해 알록달록팀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기도로 준비했고, 많은 성도가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셨다. 매년 성도들의 후원금으로 영은교회의 청년들이 유럽여행을 하게 된다. 올해도 7명이 선발되어 유럽 땅을 밟게 됐다. 이들이 귀국할 때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교회 비전센타 2층 세미나 2실에서 청년부 목사님의 인도로 <수요기도회>를 갖는다. ▶ 유스비전 30기 알록달록 7명 홍희선(팀장), 윤지섭(부팀장), 조강림(총무), 박지훈(서기), 류시은(회계), 황주영(부회계), 이채연(홍보) ▶ 수요기도회 오늘 7월 2일, 첫 수요기도회를 가졌다. 수요예배 후 2층 세미나 2실에 가족과 기도 후원자들이 모여 청년부 이찬양 목사님의 인도로 기도회가 진행됐다. 요즘 뉴스마다 유럽이 무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전한다. 유스비전 7명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유럽에서의 모든 일정을 잘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기도가 절실하다. ▶ 파송예배 6월 15일 주일 오후 5시에 있었던 유스비전 30기 파송예배에는 가족과 청년들, 기도 후원자들이 참여해 유럽으로 떠나는 알록달록 7명의 청년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송예배에서는 청년부 이찬양 목사님이 말씀을, 부장 서영목 장로님이 기도를, 조강림 청년의 어머니 정현애 집사님이 7명의 가족을 대표해 격려사를 맡아 주셨다. 2024년 유스비전 29기 황민철 팀장도 격려의 말을 남겼다. 사랑하는 유스비전 알록달록팀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가족 여러분, 기도와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영은 청년 1부에 세 자매를 두고 있는 정현애 집사입니다. 반갑습니다. 이번 유스비전 여정을 준비하는 저의 둘째 공주(조강림)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며, 매일 하나님의 계획 속으로 나아가는 그 설렘과 기대, 간절함을 저도 함께 느끼고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의 부모님과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는 모든 분이 저와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여러분과 어떤 말을 나눠야 할지 기도하며 고민하던 중, 저의 자녀에게 처음 한글을 가르쳤던 시간이 생각났습니다.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르는 시기에 저와 남편은 무작정 글자부터 가르쳤습니다. 눈만 깜박이는 아이에게 처음으로 알려준 글자는 “복(福)”자 입니다. 시편 1편. 전지에 시편 1편 말씀을 크게 적어 벽에 붙여 놓고, 첫 글자인 ‘복(福)’ 자를 아이에게 읽어주며, 그 의미를 말씀에 비추어 반복해서 말해 주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은 ...” 자라면서 복 있는 사람이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것’을 분별하고,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 속에서, 언제나 주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선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르쳤고, 저희의 바람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어느 순간 길거리 간판에서 ‘복’이란 글자를 읽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릅니다. 저희 자녀들이 지금은 그 시간을 기억하지는 못하겠지만, 기억의 저편, 마음의 깊은 곳에 별처럼 남아있으리라 저희 부부는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과도 시편 1편 말씀을 나누고 싶습니다. 주님을 바라보며 이 자리에 모인 저와 여러분 모두 이미 ‘복 받은 자’ 입니다. 특별히, 알록달록팀 여러분, 유스비전에 도전하고, 선발되어 함께 여정을 계획하고, 기도하며 보내 왔던, 그 시간이 하나님의 복이었고 지금, 이 순간도 복의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앞으로 서로에게, 그리고 여행길에서 만나게 될 동행자들에게 기도하며 준비한 예수님의 사랑의 향기를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낯선 땅, 낯선 문화,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 예상하지 못한 상황과 마주할 때도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신뢰하고 인정하며, 그분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깊이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이번 유스비전 여정을 통해 함께 만들어갈 소중한 추억과 경험들은 앞으로 희선 자매, 지섭 형제, 시은 자매, 주영 자매, 채연 자매, 지훈 형제, 그리고 우리 딸 강림이의 인생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복 있는 자로, 복을 나누는 자로, 복을 누리는 자가 되어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 된 자의 삶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리라 믿습니다. 2025년 유스비전 알록달록팀 여러분, 아름다운 여정을 마치고 돌아올 때는 영과 육이 더욱 건강해진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하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위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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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영부, 찬양의 색을 입히다2025년 6월 22일은 사랑의 주일이자 음영부 헌신예배가 있었다. 음영부에 소속된 5개 찬양대와 4개 특별단체가 헌신예배를 준비하였고 아름다운 찬양으로 색을 입히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영은찬양단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음영부 헌신예배는, 음영부 부장 정재근 장로의 인도와 장이숙 권사의 기도로 진행되었고, 시편 23편을 한목소리로 올려드린 연합찬양대의 아름다운 찬양과 예배분과 교역자이신 박대원 목사의 “찬양의 이유”(이사야 43:21)라는 제하의 말씀이 선포되었다. 이후 근속 시상이 있었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① 10년 근속(3명) 류재학, 연상훈, 이범례 ② 20년 근속(7명) 김대성, 김수길, 김혜경B, 노영명, 박현숙B, 채성애, 최광선 근속 시상 후에 귀엽고 힘찬 독수리 율동을 보여준 여호수아 찬양대(주를 앙모하는 자)의 찬양으로 특별찬양이 시작되었고, 검은색과 빨간 넥타이의 갈렙남성합창단(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소울이 넘치는 시온찬양대(주의 성령 임재하면), 흰색과 검은색의 갈릴리찬양대(나 같은 죄인 살리신), 귀여운 교복의 마라나타성극단(이제부터야), 검은 정장의 샬롬남성중창단(Hallelujah to the Saints), 다양한 원피스의 엘림여성중창단(예수 닮기 원해), 새벽을 깨우는 흰색의 임마누엘찬양대(온 세계 만민 다 기쁜 찬미 하여라) 그리고 검은색으로 맞춘 호산나찬양대의 힘차고 웅장한 찬양이 본당을 가득 채우며 특별찬양의 모든 순서가 마무리되었다. 연합찬양대와 각 특별단체의 연습과 준비는 아름답고 화려한 색을 보여주었고 열심히 찬양으로 헌신하는 모습은 모든 성도로 하여금 감동을 불러오기에 충분했다. 맛있는 저녁 식사로 섬겨주신 봉사부 관계자분들, 주중 연습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연합찬양대 대원들, 각 단체에서 지휘와 반주로 수고해주신 모든 분, 보이지않는 곳에서 기도로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 음영부 헌신예배 ▶ 청년부 여호수아 찬양대: “주를 앙모하는 자” ▶ 갈렙 남성합창단: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 시온 찬양대: “주의 성령 임재하면” ▶ 갈릴리 찬양대: “나 같은 죄인 살리신” ▶ 마라나타 성극단: “이제부터야” ▶ 샬롬 남성중창단: “Hallelujah to the Saints” ▶ 엘림여성중창단: “예수 닮기 원해” ▶ 임마누엘 찬양대: “온 세계 만민 다 기쁜 찬미 하여라” ▶ 호산나 찬양대: “마른 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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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기 전도폭발 훈련을 마치며66기 전도폭발 훈련은 6월 8일 종강예배를 끝으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마무리되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성도들은 복음의 능력을 삶 속에서 깊이 체험하며, 전도의 사명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이 은혜로운 여정을 함께한 66기 전도폭발 3단계 훈련자들의 간증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 1단계부터 품어온 다짐은 비신자이신 어머니께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제 삶의 기쁨이 되면서 그 마음은 더욱 간절해졌고, 3단계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는 보류였지만, 전도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달려 있음을 믿기에 감사와 기쁨이 넘쳤습니다. 앞으로도 전도를 사명으로 여기며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이웃의 전도로 시작된 믿음의 여정이 할머니를 통해 온 가족에게 이어졌습니다. 그 결과 가정의 7명이 구원의 은혜를 입고 모두 주 안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복음의 빚진 자로서 4단계 훈련에도 순종하며, 기도와 전도로 섬기기를 다짐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인도하신 성령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훈련생들과 함께 복음 제시와 암송에 힘쓰며 전도폭발 훈련을 은혜롭게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4단계 훈련도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승리하기를 소망합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목사님과 훈련 선생님, 스텝분들의 사랑과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전도를 위한 주의점과 유익을 잘 알려주셔서 많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전도에 더욱 힘써야겠다는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사랑으로 복음 전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고자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전도폭발 3단계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2단계 때 친구 아내의 눈물을 통해 복음의 능력을 느꼈고, 그 감동이 3단계까지 이끌어 주었습니다. 건강의 어려움 속에서도 동기들과 강사님의 격려로 끝까지 훈련을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4단계도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 복음을 삶으로 살아내며 섬기길 소망합니다. ▶ 1단계 수료자 ▶ 2단계 수료자 ▶ 3단계 수료자 ▶ 4단계 수료자 ▶ 5단계 수료자 ▶ 수료간증 발표(경옥자, 유선우) ▶전도폭발훈련 종강예배 ▶ 복음전문암송 ▶ 수료간증문 발표 & 1단계 수료자 ▶ 종강식사 ▶ 특송 ▶ 청년부 수료자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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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특공대, 꿈자람부!“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한복음 1:12) 예수님을 믿고 구주로 영접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특권과 기쁨이 주어집니다. 귀하고 소중한 것을 발견하면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고 싶어지는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이 복된 삶은 나만 누릴 수 없는 ‘선물’입니다. 아직 이 선물을 알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기쁨을 함께 누리기 위해, 우리 꿈자람부 아이들은 이번 여름, 4주간의 말씀 교육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전도특공대로 훈련받고 세상으로 출동하려고 합니다! 7월 한 달 동안 꿈자람부는 히즈쇼 <복음전도학교> 교재를 활용하여 복음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 은혜를 새롭게 경험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1주 차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알고, 2주 차에는 우리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의 용서를 체험합니다. 3주 차에는 십자가 사랑, 유일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4주 차에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복음을 전하며 살아갈 것을 결단합니다. 말씀 교육과 함께, 아이들은 전도 대상 친구를 정하고,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카드에 친구에 대한 소개를 작성해 제출합니다. 또한, <어린이 4영리 전도지>를 활용하여 복음을 전하는 실습도 진행합니다. 첫 번째 실습에서는 8개 조로 나뉘어 부서 밖으로 나가 교회 어른들(집사님, 장로님, 전도사님, 목사님 등)께 직접 복음을 전해보는 연습을 합니다. 두 번째 실습에서는 부서 안에서 다른 어린이나 선생님에게 복음을 전하는 연습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전도 대상 친구에게 줄 작은 선물도 아이들이 직접 포장하며 정성을 담아 준비합니다. 이렇게 복음 전도를 실습해본 아이들은 이제 자신의 삶의 자리로 나아가 전도 대상 친구에게 복음을 전하고, 직접 준비한 선물을 건네며 가정 심방의 자리로 초대합니다. 초대가 이루어지면, 교역자와 교사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꿈자람부 어린이, 그리고 그 어린이가 전도한 친구와 함께 예배를 드리고 교제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꿈자람부 교사들은 이 계획을 함께 나누고, 뜨겁게 기도하며 우리를 통해 놀랍게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꿈자람부 아이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기쁨을 누릴 뿐 아니라, 그 기쁨을 전하는 복음의 통로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합니다. 이번 여름, 말씀 교육과 연계하여 이어지는 <어린이 가정 심방: 복음 더하기> 사역을 통해 복음의 생명력을 경험하고, 잃어버린 영혼들이 주님 품으로 돌아오는 은혜의 열매가 맺히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영은의 성도님들께서도 이 행복한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기도로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한 영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는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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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장년신앙교육을 마치고6월 15일 주일 오후예배시 2025년 상반기 장년신앙교육 수료식이 있었다. 이번 1학기 장년신앙교육은 총 7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동영상 녹화 강의 4개, 현장 및 온라인 강의 3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총 7개 강좌 358명이 신청하여 3월 11일부터 5월 27일까지 강좌별로 6주~8주간 교육을 받아 총 314명이 수료했다. 강좌별 수료 인원은 다음과 같다. 다음은 강좌별 대표 수강생의 소감문이다. 매번 신청하던 장년신앙교육 강좌를 살펴보던 중 특이한 이름이 눈에 띄었습니다. 유명하지만 어렵다는 책, 오래전에 쓰인 참회의 고백은 어떤 심정이었을지 궁금한 마음으로 신청했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이름도 어려운 책이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길이신 구주가 좋기는 했지만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은 싫었습니다." 이 글을 대하는 순간 편안하고 안일한 습관에서 벗어나기 싫은 나 자신을 보는 것 같아 부끄러워졌습니다. 청년인 그의 궤변적이고 복잡하게 고민하는 모습, 하나님을 그 속에 가두는 교만, 이런 모습들은 현대인의 잘난 척하는 태도와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고뇌하고 몸부림치는 저자의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보며 끝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할 때, 시편 8편이 생각났습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1,600여 년 전 그의 고백이 지금 저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이번 강좌를 통해, 그 옛날 저자가 뜨거운 감동으로, 빛으로 마음에 모셔 들인 하나님은, 현재에도 여전히 환히 미소 짓고 계시고 미래의 후손들에게도 영원한 은혜로 임하실 분임을 확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강좌와 책을 복음의 타임머신으로 사용하신 멋지신 주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아멘! 이번 장년신앙교육 “알쓸종잡” 과정을 통해 종교개혁의 흐름과 그 의미에 대해 체계적이고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어 참으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준희 목사님의 명쾌한 강의를 통해 단순한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신앙의 뿌리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루터파, 개혁파, 그리고 영국의 종교개혁이라는 세 흐름은 각기 다른 시대적 배경과 정치적 상황 속에서 진행되었지만, 그 중심에는 ‘오직 성경’(Sola Scriptura)과 ‘오직 믿음’(Sola Fide)이라는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려는 간절한 열망이 있었습니다. 마르틴 루터의 95개 조 반박문, 츠빙글리와 칼뱅의 교회론, 그리고 영국의 국교회 형성과 청교도 운동까지, 모든 흐름이 단절되어있는 듯 보이지만, 결국 한 방향, 즉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공통된 지향점을 가지고 있음을 배웠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종교개혁자들이 단지 교리 논쟁이나 제도 개혁에 머문 것이 아니라, 삶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의 모습이었습니다. 신학은 단지 학문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실천과 순종의 고백이라는 사실을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오늘날의 신앙 현실 속에서 형식적인 종교 생활이 아닌, 말씀에 기초한 바른 신앙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개혁되어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의 전달을 넘어, 제 개인의 신앙을 돌아보고 교회의 본질과 사명을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처럼 알차고 깊이 있는 교육을 기획하고 인도해주신 이준희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이 배움이 개인과 공동체 모두의 신앙적 성숙으로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큐티(QT)에 대해서 좀 더 체계 있고 심도 있게 알고 싶어서 이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큐티의 확실한 행복’이라는 말을 줄여서 ‘큐확행’이라는 제목하에 7주 동안 교육받은 내용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강의 내용은 큐티의 의미, 큐티의 실제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해 주셨는데, 처음에는 실천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괜히 시작했나 하는 후회도 잠깐 했었습니다. 큐티는 콰이어트 타임(Quiet Time)이라고 해서 날마다 일정한 시간과 조용한 장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적용하고 나누는 것입니다. 최광주 목사님께서는 큐티를 하기 위해서는 준비, 읽기, 묵상, 적용, 나눔의 단계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직접 적용하려 하니 어렵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때 목사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큐티는 절대 정답이 없다는 말씀에 다시 마음을 정리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목사님께서 강조하신 조용한 시간과 장소(90% 완성)의 준비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집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잡념을 버리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마음 자세가 중요한데, 그것이 소란스럽고 매번 시간이 달라져서는 온전한 큐티를 하기 힘들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성경 말씀을 더 가까이할 수 있었고, 큐티를 통해 변화되는 나의 모습과 행동들 그리고 하나님과 깊은 영적 관계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나의 믿음이 깊게 뿌리내려 삶을 더 의미 있고 균형 잡인 신앙생활로 이끌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열과 성의를 다하여 지도해 주신 최광주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는 신앙의 길”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다시금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2025년 1학기 장년신앙교육의 강의는 제 신앙과 삶을 돌아보게 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뉴노멀 시대, 영적 예배로의 초대>라는 주제는 단순히 예배의 형식적인 변화나 교회 프로그램의 초청에 관한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그보다는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우리가 얼마나 진실하게 살아가고 있는지, 또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이었습니다. 가장 깊이 마음에 와닿았던 것은, 기독교 윤리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우리가 신앙을 갖고 살아간다는 것은 단지 올바르게 살아보려는 인간적인 노력이 아니라, 먼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응답하는 삶이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셨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마저 십자가에 내어주셨습니다. 그 희생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충성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은 신앙은 단순히 마음속 믿음이 아니라 ‘언약적 관계’라는 점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주고받는 조건적 계약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모든 것을 내어주시고 맺으신 언약이라는 점이 마음 깊이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이 언약은 하나님이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끊임없이 믿어주시고 사랑해주신다는 사실 위에 세워졌다는 것이 정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부분은 기독교 윤리는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바르게 아는 데서 출발한다는 메시지였습니다. 말씀 없이 신앙을 유지하려 하면 자칫 내가 만든 하나님을 믿고 내 기준의 신앙을 따르게 되기 쉽습니다. 참된 윤리와 신앙은 오직 성경 말씀 안에서 만나는 참 하나님을 통해 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새기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사회는 눈부시게 빠르게 변하고 있고, 과학과 문화는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한 가지는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받은 우리가 세상에서 살아가야 할 방식은 분명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 그것이 곧 그리스도인의 윤리이며 정체성임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과연 하나님의 은혜를 얼마나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고 있는가? 이 질문 앞에서 저는 여전히 부족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강의를 통해 받은 이 말씀과 깨달음을 기억하며,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처음 접했을 때, 그 방대한 분량과 세밀하고 체계적인 교리 내용에 압도되었습니다. 이 신앙고백은 장로교회의 대표적인 신앙고백서로, 통합교단 헌법의 신학적 기반이 되기도 합니다. 이번 수업을 통해 제 신앙의 중심이 새롭게 재정립되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모태신앙으로 자라며 마음속에 막연히 품고 있던 신앙적 질문들과 궁금증에 대해 선명한 답을 찾아가는 귀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수업은 단순히 지식을 얻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르게 알아가며 믿음을 다지는 성찰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신앙 여정에 든든한 기준이 되어 줄 소중한 지침을 얻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제게 큰 위로와 확신이었던 부분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제17장과 18장에서 다루는 구원의 확신과 성도의 견인에 관한 교리였습니다. 신앙의 여정 속에서 “나는 과연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종종 찾아왔지만, 수업을 통해 구원의 시작도, 유지도, 완성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근거한다는 진리를 분명히 붙잡게 되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붙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끝까지 붙드신다’는 이 진리는, 비록 내가 여전히 부족하고 연약하더라도 구원이 내 감정이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기초하고 있다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이 깨달음은 내 믿음을 더욱 담대하고 평안하게 해주었습니다. 예배와 안식일에 대한 교리를 배우면서, 주일은 단지 예배에 참석하는 날이 아니라 성도로서 마음을 다해 준비하고 하루 전부를 거룩하게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날이라는 것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결혼과 이혼, 선행, 세례, 성례, 교회 정치, 권징, 마지막 심판, 성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리를 접하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이 단순한 교리문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어떻게 믿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실제적인 신앙 안내서임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 고백 위에 굳게 서서 하나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흔들릴 때마다 하나님께서 내 삶을 어떻게 이끄시는지를 신뢰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고자 합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많은 내용을 듣고 정리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수업 내내 집중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꼼꼼하게 준비하시고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신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은교회에서 매학기 진행하는 장년신앙교육! 이번 학기엔 어떤 프로그램이 있을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특히나 이번엔 우리 교회에 오신지 얼마 안 된 새신자인 아버지와 같이 들으면 좋을 강좌가 어떤 걸까, 고민하며 신중히 선택했다. 여러 강좌 중에 고른 것은 구약성경통독이었다. 성경을 처음 읽으시는 아버지와 그리고 남편과 다 같이 함께 시작한 구약성경통독. 아버지는 어떤 반응일까? 내심 걱정 반 기대 반의 심정으로 함께한 3월 11일부터 5월 5일까지 8주의 시간 동안 우리 가족은 성경읽기로 좀 더 많이 대화했고, 나눔의 시간이 더 생겼다. 성경을 처음 읽으신 아버지는 생각보다 성경읽기를 해보니 좋다면서 구약성경통독이 끝난 이후에는 구약의 앞부분도 읽어야겠다면서 지금도 읽으신다. 성경읽기가 좋다는 말씀을 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대, 계속 읽어보시겠다니! 할렐루야!! 에스라부터 말라기까지 한 편, 한 편 쉽게 설명해 주신 신요한 목사님과 매번 영상 편집에 힘써주신 사모님, 뒷배경에 그림을 협찬한 루아와 민하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덕분에 어렵고 힘든 성경읽기가 아닌 정말로 구약이라는 숲에 산책하러 나가는 기분으로 즐겁게 성경을 읽을 수 있었다. 우리 가족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해주신 목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이 모든 것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다음 장년신앙교육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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