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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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영은교회를 잊지 못해요!영은교회 제1대 담임목사였던 박조준 목사님이 3월 25일 화요일에 영은교회를 방문했다. CTS 방송사에서 박조준 목사 특집 촬영을 위해 박 목사님의 첫 목회지였던 영은교회를 찾은 것이다. 이날 <화요직장인예배>가 있어서 예배 중 말씀을 전했다. 이후 박 목사님은 교회식당에서 허남기 원로목사님과 이승구 담임목사님, 원로 및 은퇴장로님들 그리고 교회창립 교인들과 오찬을 나누며 반가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화요직장인예배>에서 박조준 목사님은 “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고전 9:17)란 말씀을 선포하셨다. “‘사명’이란 우리가 하나님의 심부름을 하기 위해 태어났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복된 사람입니다.” 박 목사님은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살아가야 할 것을 강조하셨다. ▪ 영은교회의 초석을 놓다 1960년 11월 29일에 초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박조준 목사님은 1966년까지 6년 동안 목회하며 영은교회의 초석을 놓았다. 1960년 12월에 양평동 3가 8-3번지(현재 교회 위치)에 대지 200평을 구입하였고, 그 터에 고딕양식의 2층 벽돌 예배당을 지었다. 이 예배당은 2017년 비전센터가 그 자리에 들어설 때까지 57년 동안 영은의 역사와 함께했다. 박조준 목사님 재임 시 교회 이름이 두 번 바뀌었다. 1960년 12월에 ‘영중교회’에서 ‘영신교회’로, 1961년 4월에는 ‘영은교회’로 개명됐다. 1934년 평안남도 강동에서 출생한 박조준 목사님은 서울대 문리대 학사를 졸업한 후 장로회신학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프린스턴신학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캘리포니아 아주사 퍼시픽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0년대에 이런 화려한 경력의 목사님을 영은교회의 초대 담임목사로 청빙 하였다니 대단하다. 1960년 4월 24일 이창호 집사 댁에서 58명이 백용종 목사 인도로 창립예배를 드리고 교회설립 위원으로 한득권, 이창호, 김섭인, 김광수 4인을 선정했다. 위원 4명이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갓 돌아온 26살의 젊은 목사를 영은교회의 초대 목사로 청빙 했다. 참으로 놀라운 안목이다. 그래서일까? 대한민국 최초의 대형교회인 영락교회에서 박조준 목사님을 한경직 목사님 후임으로 모셔갔다. 박 목사님은 처음에는 영락교회의 초빙에 거절했지만, 지속적 요청으로 결국 영은교회를 떠나게 됐다. 박 목사님을 보내면서 영은교회 성도들은 모두가 엉엉 울었다고 한다. ▪ “영은교회는 내 첫 교회이니 잊을 수가 없지요! ” 3월 25일, 영은교회 1층 로비에서 만난 박조준 목사님을 모두가 반갑게 맞았다. 교회창립에 참여했던 송미자 은퇴권사, 교회창립을 위해 집을 예배장소로 내준 故 이창호 장로의 아들 이근영 장로, 박조준 목사님을 영은교회 초대 목사로 청빙했던 故 김섭인 장로의 장남 김장욱 안수집사, 영락교회 부목사 시절부터 박조준 목사님을 잘 알고 지낸 영은교회 허남기 원로목사님 등, 박 목사님을 잘 아는 영은의 많은 성도가 함께했다. “김후선 집사! 김 집사님보다 젊었던 내가 결혼 주례를 섰지.” 박조준 목사님의 기억력에 나는 깜짝 놀랐다. 65년 전에 영은교회 창립교인이었던 나의 부친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다. 목사님은 오래된 이름들과 얼굴들을 일일이 호명하며 떠올리셨다. 대단한 기억력이다. “어떻게 다 기억하셔요?”라는 물음에 “영은교회는 내 첫 교회이니 잊을 수가 없지요!” 하신다. 영은교회를 떠났어도 교회 근처를 지날 때면 늘 마음이 간다는 목사님이다. “평생 영은교회를 잊지 못해요. 장로님들이 ‘아니요, 글쎄요’를 한 적이 없어요. 이런 교회가 한국에 쉽지 않아요.” 박조준 목사님은 영은교회가 2부 예배를 영등포에서 제일 먼저 드릴 정도로 좋은 교회였다고 회상한다. 92살이라고 하기엔 정정하시고 꼿꼿하신 박조준 목사님! 화요일, 목사님을 위해 차린 점심 메뉴는 스테이크 양식이었다. 목사님이 좋아하는 메뉴라고 했다. 고기도 다과도 뚝딱 해치우셨다. 박조준 목사님의 뛰어난 기억력과 또랑또랑한 목소리 그리고 설교강단에서의 힘찬 메시지... 목사님에게는 세월이 비껴간 듯했다. 박조준 목사님은 작년에 국민일보가 주관하는 국민미션어워드의 제1회 존경받는 원로 목회자 대상을 수상했다. 요즘 우리 사회에 존경받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박조준 목사님은 영은교회가 배출한 한국의 ‘존경받는 목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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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발걸음을 내딛게 된 더누림 수련회지난겨울은 유독 추웠습니다. 날씨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대내외적인 삶들도 그러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겨울이 지나면 반드시 봄이 오는 것처럼 우리의 삶도 영원히 한 계절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저희 영은교회 더누림 공동체(이하 더누림)도 지난 3월 7~8일에 영은 설악센터에서 열린 수련회를 통해 다가오는 봄을 맞이했습니다. 더누림은 35세 이상의 나이를 가진 미혼인 청년들이 모인 공동체입니다. 공동체 구성원들이 사회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보니 서로 시간을 맞춰 1박 이상의 공동체 활동을 하기가 쉽지 않아서 항상 수련회를 당일 일정으로 진행해왔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은혜로 이번에 처음으로 1박 수련회를 하게 되었고 다들 시간과 마음을 내어 함께 찬양하고 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더누림을 담당하시는 정성훈 목사님께서 “오직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는 주제로 이틀 동안 말씀을 나눠 주셨습니다. 저희 모두 각자 다양한 삶을 살아가고 있고 품고 있는 고민과 생각들은 달랐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늘 세심하시고 풍성하기에 예배를 통해 주신 주님의 신실하신 사랑과 회복을 함께 누리고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예수님 안에서 한 몸으로 지어져 가는 교회가 되어가기 위한 또 하나의 발걸음을 내딛게 된 1박 2일의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의 섭리를 따라 바뀐 계절에 맞춰 변화하고 적응합니다. 저희 더누림도 어둠에서 깨어나 빛으로 변화하고 적응하여 예수님의 옷을 입고 세상에 나아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그런 공동체가 되길 영은 교회 성도님들의 끊기지 않는 중보 부탁드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더누림의 다음 소식을 가지고 지면으로 또 찾아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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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올백데이-영은의 빛을 나누는 날"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9) 올해도 부활주일과 교회창립 65주년 기념주일을 맞아 영은교회의 특별한 축제, <올백데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교우부 신요한 목사님의 기도와 성원이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준비위원장 전호성 장로님의 지도와 헌신 속에서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행사의 기획과 실행을 맡아 준비하는 가운데, 성도님들이 부활의 기쁨과 교회의 창립 의미를 함께 나누며 더욱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많은 은혜 가운데 올백데이가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더 내실을 다지고,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로 만들고자 합니다. 특히, 올해 행사는 당중초등학교가 약 10년 만에, 사실 정확한 연도를 기억하기 어려울 정도로 오랜만에 외부 기관에 개방하는 첫 번째 행사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 당중초등학교, 다시 열린 문 과거 당중초등학교는 외부 기관에 시설을 개방한 적이 있었지만, 오랜 시간 동안 개방이 중단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올백데이를 계기로 학교가 다시 문을 열게 되었고, 우리 교회가 이 시설 개방 이후 첫 번째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장소 대여가 아니라, 교회와 지역사회가 다시 손을 맞잡고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중초등학교에는 우리 교회 교회학교에 출석하는 학생들이 많으며, 성도 중에서도 학부모가 많아 이번 행사는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따라서 단순한 행사 장소로의 활용이 아니라, 우리 교회의 색깔을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태 5:14)라는 말씀처럼, 우리는 이 지역을 밝히는 빛으로 서야 합니다. ▪ 올백데이의 비전과 방향 올백데이는 단순한 축제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그것을 나누며, 세상 속으로 퍼져 나가는 자리입니다. 올백데이의 핵심 미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성도가 함께 참여하고, 연령대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입니다. ▪ 행사 개요: 어떻게 진행될까요? ① 10:00~12:00 | 통합 예배 & 부활절 칸타타 "그의 크신 사랑이 우리에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요한일서 4:9) 부활의 기쁨을 나누며 찬양과 경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② 12:00~13:30 | 점심식사 & 친교 함께 준비한 도시락을 나누며, 온 성도들이 교제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③ 13:30~16:00 | 올백데이 친교 행사 올해도 영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학생들부터 장년부 성도님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요소들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푸드트럭과 놀이시설은 물론이고, 연령대별 맞춤형 활동도 마련하였습니다. ⑥ 15:30~16:00 | 폐회 및 시상식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디모데후서 2:6) 참가자들이 함께 기쁨을 나누고, 우수팀에게 시상을 진행합니다. ▪올해 행사의 차별점 작년과 비교해 몇 가지 변화가 있습니다. ① 당중초등학교 운동장 사용 지역사회와 다시 손을 잡고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는 기회입니다. ② 예산 운영의 변화 이번 올백데이는 찬조금 없이 주어진 예산 내에서 준비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성도님들의 자발적인 헌신과 봉사로 운영되며, 최대한 효율적으로 자원을 활용하여 작지만 따뜻한 정성이 느껴지는 행사가 될 것입니다. 다만, 해마다 행사 때마다 크고 작은 찬조를 하고 싶어 하시는 성도님들의 마음을 알기에, 이번에는 그 마음만 감사히 받기로 했습니다. 성도님들의 너른 이해 부탁드립니다. ③ 역할 중심의 실행위원 체계 올해는 행사에 필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책임을 기준으로 부서를 정하고, 그 부서의 안수집사님들이 더 책임감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인선을 구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각 실행위원들이 행사 전반에서 더욱 체계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함께 만들어가는 영은교회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교회 행사가 아닙니다.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실천하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교회가 세상 속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너희가 하나님과 동행하면 모든 길이 형통하리라"(잠언 3:6) 라는 말씀처럼, 우리가 이 행사를 준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갈 때, 분명 좋은 열매를 맺을 것이라 믿습니다. ▪ 올백데이를 향한 우리의 소망 저는 이번 행사가 단순히 ‘잘 마무리되는 행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는 축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이 한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부디 올백데이의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마음 깊이 체험하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함께하셔서, 부활의 기쁨과 창립의 감사를 온 마음으로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4월 20일, 영은교회에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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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회 봄 수련회권사회 봄 수련회가 3월 12일 비전홀에서 86명의 권사님들과 함께 말씀과 기도, 감사와 찬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복음에 합당한 색을 입히다”라는 제목으로 권사회 담당 정성훈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정 목사님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하나됨과 연합으로 합당하게 생활할 것과 대적자와 이단 사이비들을 두려워 말고 오직 예수님의 선물인 믿음의 담대함으로 이기는 그리스도인이 되어 달라고 권면하셨습니다. 또한, 기도와 영성에 한걸음 전진할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권사님들은 ‘아멘’으로 화답하였습니다. 권사회 수련회를 위하여 여러분들의 섬김이 있었습니다. 신임 권사님들의 헌신 된 특별 찬양에 감사드립니다. 이른 아침부터 준비된 찬양으로 찬양 중에 거하시는 주님의 임재를 위해 전심으로 찬양하신 권사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예배 후에는 7층 식당에서 화려한 집밥같은 뷔페 성찬으로 입과 마음이 즐거웠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12:30분부터는 우리 교회 더누림 회원이자 개그맨 출신인 정영진 청년이 진행하는 재미있고 신바람 나는 레크레이션이 있었습니다. 권사님들은 끼를 발산시키며 서로가 하나됨과 연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팀별 진행과 상품 나눔으로 더욱 은혜롭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재미있는 레크레이션으로 기도회가 짧아지는 아쉬운 불상사(?)도 있었지만, 부족한 기도는 매주일 오후 1시에 진행되는 <권사회 기도회>에서 대신하기를 기대하며 2025년 권사회 봄 수련회를 마쳤습니다. 주 안에서 이 모든 일을 계획하고 준비케 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 사진으로 보는 권사회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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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영은문화아카데미 동계블록세미나침묵하기 참 어려운 이 시대에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에만 귀 기울이고자 떠났습니다. 길었던 겨울을 마무리하는 2월의 마지막 날 가평의 필그림하우스로 말입니다. 복음을 어떻게 살아내야할까요? 우리의 묵상, 메디타치오는 로마서와 천로역정을 중심으로 이 질문에 답하고자 했습니다. 천로역정의 주인공 '크리스천'은 멸망의 도시를 떠나 십자가 앞에서 죄짐을 벗지만 여정은 거기서 끝이 아닙니다. 박초아 청년이 나눴던대로 천성에 도착하기까지는 너무나 많은 난관이 남아있습니다. 우리의 삶도 이와 꼭 닮아있죠. 십자가의 은혜를 통해 구원을 받았지만, 아직 승리해내야할 경주가 산적해 있으니깐요. 그렇다면 믿음과는 별개의 무엇인가가 필요한 것일까요? 이신칭의와 삶의 예배 사이에서의 고민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갔습니다. 잠잠한 묵상 중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질문을 받은 베드로가 떠올랐습니다. 쉽게 대답하지 못하고 망설였을 그 찰나의 침묵 또한 느꼈습니다. 예수님을 배신했다는 죄책감, 기대와는 달리 연약한 모습으로 돌아가셨던 주님에 대한 실망감, 뒤늦게 찾아오셨다는 섭섭함 등이 뒤얽혀 어쩌면 소리를 치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그 감정의 파도에 침묵하고선,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라고 대답합니다. 이후 베드로의 삶은 항상 이 침묵에서 다시 시작했을 것입니다. 좌절하고 넘어질 때마다, 자신에게 다시 은혜를 주신 예수님을 기억하면서요. 해낸 모든 역사도 자신의 의와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믿음으로 이루어갔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죄인이지만 의롭다 칭해주시는 은혜,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다시 불러 사용해주시는 사랑. 그것이 처음 믿음으로 시작한 복음의 삶을 끝까지 믿음으로 마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 <천로역정> 순례길 : 천성에 도착한 순례자들 ▪ <메디타치오> : 로마서 말씀 묵상 ▪ 전체 나눔 ▪ 메디타치오 채플실 : 필그림 기도 ▪ 특강 : “꿈과 현실 사이, 그 길의 이야기(강사: 허준 안수집사) ▪ 블록세미나 일정을 마치고 : 필그림 ‘새예루살렘’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