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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리야 목사님이 지난 12월 21일부로 사임했다. 2010년 12월 5일 교육전도사로 부임한 이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교육목사로, 2019년부터 2025년 12월 21일까지 교육부 담당 부목사로 사역했다.
2010년 12월부터 2021년까지 유아부를 담당했으며 2013년부터 2025년까지 아기학교 3기부터 20기까지 운영했다. 2013년 유아부는 출석 100명 이상을 기록하면서 교육1부 중 최다 출석부서로 성장했고(2013년 1월 평균 출석률 66명이었던 것이 12월에는 94명으로 껑충 뛰었다) 이를 통해 상위 부서로 안정적으로 아동을 연결·전이시키는 핵심 역할을 감당했다. 또한, 유치부 제자학교 '센싱더스토리(Sensing The Story)' 어린이 영성프로그램을 영은교회에 도입했으며, 장신대 양금희 교수와의 공동저서로 『사도들의 이야기』 등 센싱더스토리 총 5권의 책을 집필했다.
이에리야 목사님은 12월 28일부로 성북구 소재 정릉교회에 교육부 총괄 부목사로 부임한다. 이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정릉교회로 부르신 이유가 단순한 이동이나 변화가 아니라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한 분명한 부르심’이라고 확신했다.
12월 21일 주일 오후예배 후에 열린 환송식에서 이승구 담임목사님은 ‘제르부스’(Servus)라는 제목으로 축복의 말씀을 전했다. 제르부스는 독일 남부지방의 인사말인데, 라틴어 어원은 종(slave)으로 성경적으로는 ‘나는 당신보다 낮은 자세로 섬기겠습니다’란 뜻이다. 이에리야 목사님이 새로운 임지에서 나이가 적은 선임 목사들을 대할 때 제르부스의 마음을 담아 인사하고 그곳에서도 영은교회에서와 같이 교육부를 위해 신실하게 섬길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이에리야 목사님은 15년 동안 가족의 품과도 같았던 영은교회와 모든 성도, 특히 교육부에서 말씀을 가르치고 기도했던 아이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영은교회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영은교회에서 채워진 사랑을 정릉교회에서도 더 필요한 이들에게 기쁨으로 나누겠다고 말씀했다.
환송식 1부 예배 후 2부 사은의 시간에는 교육부 영상을 시청했는데 목사님에게 전하는 아이들의 인사말이 무수히 많아서 그동안 목사님이 아이들을 위해 쌓아 올린 섬김의 시간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었다.
새로이 사역하는 교육부에서도 주님이 이 목사님에게 기대하시는 바대로 이뤄내리라 믿으며, 이에리야 목사님과 김현일 사부 두 분이 평안하고 건강하기를 영은교회 모든 성도가 기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