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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사랑 H!! Hi!
- 영아부 여름성경학교 -
글: 류석현 교사(영아부) | 기사입력 2026.08.16 10:05
안녕하세요. 2023년부터 영아부 반주로 섬기고 있는 류석현 교사입니다.
올해 저희 영아부는 7월 11일과 12일, 양일간 ‘하나님 사랑 Hi! Hi!’라는 주제로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제 딸 채은이가 영아부에 입학하여 함께 참여하게 되어 저에게 더욱 특별하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틀 동안 기쁘게 뛰어놀며 주님을 찬양하는 채은이와 영아부 아이들을 보며, 이전보다 훨씬 더 큰 은혜와 감사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올해 여름성경학교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영아부실이 발 디딜 틈 없이 꽉 차고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하신 주님의 응답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첫째 날, 전도사님께서는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용서하라”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이어진 특별 순서에서는 아빠들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아빠들이 직접 말씀 주제에 맞춰 왕과 빚진 자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보여주셨고, 또 다른 아빠들은 주제가인 ‘용서 파워 사랑 파워’에 맞춰 멋진 율동을 선보여 주셨습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아빠들의 열연과 율동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예뻤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조건 없이 용서해 주셨듯,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들도 서로를 사랑하고 용서하는 ‘용서대장’이 되기로 다짐하며 기도한 첫날이었습니다.
둘째 날에는 저희 영아부 선생님들이 몇 주간 맹연습하며 준비한 뮤지컬 ‘탕돌이 이야기’를 선보였습니다. 아버지의 잔소리가 싫어 돈을 들고 집을 나갔다가 모든 것을 탕진하고 돌아온 탕돌이를, 아버지는 아무런 조건 없이 따뜻하게 안아주고 기쁨의 잔치를 열어주었습니다. 이 뮤지컬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무조건적인 용서처럼, 가정과 일상에서도 먼저 “미안해”라고 말하며 서로를 용서하는 ‘용서대장’이 되기로 결단했습니다.
저희 영아부 교사들은 여름성경학교에 정말 진심입니다. 영아부의 가장 큰 행사인 만큼,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그 누구보다 기쁘게 주님을 찬양하길 간절히 바라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저희는 항상 기도와 감사함으로 이 시간을 준비합니다. 더운 여름날 지치고 힘들 때도 있지만, 기쁨과 진심으로 섬길 수 있도록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저희 영아부 교사들을 넘치게 사랑해 주시기에, 저희 역시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섬길 수 있음에 더욱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