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5월 4일 어린이 주일에 유치부에서는 믿음의 선배와 다음 세대가 함께 예배하며 교제를 나누는 <찾아가는 온 세대 예배>를 드렸다.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이 된 신앙 공동체가 함께 모여 예배드리며 세대를 넘어 믿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별히 유치부에는 최윤호 장로님과 은퇴 안수집사님들이 직접 찾아오셔서 유치부 어린이들을 격려해주시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어 하나님을 예배했다. 최윤호 장로님과 은퇴 안수 집사님들은 유치부 자녀들을 위하여 정성스럽게 선물을 준비해주시고, 특별 찬양도 준비해 주셨다. 또한, 인형극에도 함께 참여하여 모세와 하나님 역할을 맡아 생동감 있게 연기해주심으로 성경의 메시지가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더 잘 전달될 수 있었다. 함께함으로 더욱 풍성해지는 은혜로운 순간이었다.
이번 <찾아가는 온 세대 예배>는 단순한 한 주의 행사가 아니라, 유치부 어린이들부터 교사들, 그리고 은퇴 안수 집사님들까지 모든 세대가 한마음으로 예배드리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는 연합의 기쁨을 누리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어린아이부터 장년, 어르신까지 한자리에서 믿음을 나누며, 서로의 존재가 얼마나 귀한지, 다음 세대를 향한 공동체의 책임과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유치부 아이들에게는 교회 어른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마음 깊이 느끼는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을 것이다.
예배를 마친 후 장로님과 은퇴안수집사님들은 기도의 동역자로서 유치부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해주시기로 약속해주셨다. 유치부 공동체는 기도의 동역자들에게 유치부 공동체를 위한 기도 카드와 사진을 전달해드렸다. 이날의 만남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그리스도의 한 몸으로서 함께 서로를 세워가는 지속적인 교제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 유치부 공동체도 장로님과 은퇴 안수 집사님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내어주며 함께 연합하기를 주저하지 않으신 장로님과 은퇴 안수집사님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모든 것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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