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안에서 피어난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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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안에서 피어난 열정

- 청년부 비전플러스 -

글: 김윤슬(청년1부)

  • 등록 2026.03.03 15:59
  • 조회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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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일부터 14일까지 을왕리로 청년부 새내기 비전플러스 1차를 다녀왔습니다. 이제 막 학생 티를 벗고 성인이 되어 청년부에 들어오면서, 이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그리고 신앙의 홀로서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에 대한 막막함과 걱정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부모님의 신앙과 교회의 울타리 안에서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믿음이었다면, 이제는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믿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부담도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07 새내기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청년부 임원 언니, 오빠들이 세심하게 챙겨주신 덕분에 금세 마음을 열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했던 분위기도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 속에서 점점 편안해졌고, 공동체 안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었습니다.

 

새내기 비전플러스를 통해 단순히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넘어, 하나님 안에서 서로를 알아가고 마음을 나누는 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재밌는 여러 프로그램을 즐기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웃던 순간들이 참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시간 속에서 우리는 단순한 또래가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함께 걸어갈 믿음의 공동체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 새내기 비전플러스를 통해 깨닫게 된 것은, 신앙의 홀로서기는 결코 혼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스스로 믿음을 선택하며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홀로서기임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나 또한 공동체를 세워가는 한 사람이라는 책임감도 마음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특히 임원 언니, 오빠들의 섬김을 보며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준비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 속에서 예수님의 섬김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시간이 지나 또 다른 새내기들을 맞이하게 될 때, 지금 받은 사랑을 그대로 흘려보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12일은 단순한 추억이 아니라, 청년부 생활의 시작을 하나님께 맡기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비전플러스 일정에도 성실히 참여하며 청년부 또래로서 잘 적응하고, 나의 신앙을 더욱 단단히 세워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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