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은문화아카데미 블록세미나 "기후위기와 교회"

영은문화아카데미 블록세미나 "기후위기와 교회"

우리에게 남은 0.41°c
글| 신영찬 청년

  • 등록 2021.10.02 01:38
  • 조회수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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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4일 토요일 영은교회 청년부 영은문화아카데미에서 

‘‘기독교와 환경  기후위기와 교회’’ 라는 주제로 블록 세미나를 개최했다(줌 온라인 실시간 으로 진행). 

청년부 박대원 목사의 여는 기도로 시작 한 블록 세미나는 

오전 10:00~13:00까지는 신익상 교수(성공회대 교수,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소장)의

강의와 질의응답이 있었고, 점심 식사 후 진행된

2부에 서는 3시간 동안 영은 청넌들로 구성된 3팀의 발표가 있었다. 

청넌부 박정훈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신익상 교수의 

‘'1강 기후위기와 위기의 근원’’ ,

 “2강 교회의 자세 : 코로나19와 무지개 약속 사이에서’’ 라는 주제 강연이 있었고,

 이어서 참가한 청넌들의 열띤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다. 

2부 순서는 청년들이 3개 팀을 구성해 팀별로 

‘'1. 기후위기, 생태적 전환을 향한 부르심’’ , 

“2. 생명과 평화와 정의를 찾아서” ,

‘‘3. 위대한 과업으로의 초대’’ 라는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2부 사회는 신영찬 청년이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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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내용 중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에서 발표한 

제6차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2011~2020넌에는 전 지구 지표면 온도가 1.09°c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속도로 지구온난화가 지속된다면, 2021~2040넌에 지구 표면의 온도는 l.5°C를 초과할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되면 100넌 안에 투발루, 몰디브, 방글라데시 등이 완전히 수몰될 것이며, 

산업화 이전 50 년에 한 번 발생했던 극한고온(폭염)의 빈도는 8.6배증가하고,

더위의 강도는 2.0°C 강해질 것으로 보고한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0.41°C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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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지으신 창조 세계가 인간의 잘못으로 인하여 병들어가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 지구를 살리기 위해 기독교인인 우리는 환경운동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다. 

이 시대의 환경운동은 하나 님의 창조질서를 바로잡고 다스림의 명령에 순종하는 첫 걸음이 될것이다. 

이 날 블록 세미나 참가팀들은 지구의 기후변화 문제에 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그 대안이 〈영은, 녹색 십계명〉이다. 

〈녹색 십계명〉을 통해 우리 교회와 교인들이 창조 세계의 회복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이승구 담임 목사님은 청년들의 제안인 〈녹색 십계명〉을 검토한 후

 2022넌 ‘영은, 함께 가다(Accompany) 목회 사역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