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再建)의 기초, 비전 선포느2:11-20 글| 이승구 담임목사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온 지 삼 일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는 소수의 사람을 데리고 잠행을 나섭니다(느2:12). 느헤미야 기록을 보면 골짜기 문에서 분문까지의 길이를 1000규빗이라고 합니다. 1000규빗이면 450m 정도가 됩니다. 느헤미야는 이 정도의 거리를 가면서 줄곧 예루살렘 성벽의 상황을 자세히 주목하여 살펴보고 조사하였습니다. 그가 본 것은 무너진 성벽과 불탄 성문뿐이었습니다. 어느 한 곳도 온전한 곳이 없었습니다. 느헤미야는 민족이 처한...
신앙, 내일을 기대하는 삶창 6:1-11 글| 이승구 담임목사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제와 똑같은 오늘을, 오늘과 똑같은 내일을, 그리고 내일과 똑같은 모레를 살아갑니다. 매일 마주하는 공간에서, 매일 스치는 사람들과, 매일 비슷한 일을 합니다. 때로 여행과 같은 새롭고 낯선 사건도 일어나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제자리로 돌아와 평범한 일상을 보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평범한 일상의 반복에 만족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매일 자신의 일상이 의미 있는 일로 충만하기를 열망하지만, 내일을 기대하지 못하는 오늘이 점점 늘...
내 마음속 불청객, 무력감요나 3:10-4:5 글| 이승구 담임목사 ■ 마음의 불청객, 무력감 사람은 스스로 상황을 변화시킬 힘이 없을 때 허탈감을 느낍니다. 점점 의욕이 없어지고 맥이 빠지며 우울하다가 급기야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지친 상태에 이릅니다. 안셀름 그륀 신부는 「참 소중한 나」라는 책에서 무력감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대표적인 영역 세 가지를 언급합니다. 먼저 사람은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는데도 늘 같은 잘못이 되풀이되는 것을 보며 무력해집니다. 두 번째로 다른 사람이 ...
|생명의 말씀 빈티지 교회, 어떻게? 행1:8 우리는 지난 3주에 걸쳐 전통과 새로움이 조화를 이루는 ‘빈티지 교회’가 되기 위하여 ‘교회는 누가 모이는가’, ‘교회는 모여서 무엇을 하는 곳인가’라는 질문을 살펴 보았습니다. 먼저 ‘교회는 누가 모이는가’에 대한 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교회는 거듭난 신자들의 모임으로서, 말씀을 듣고 회개하여 변화된 삶을 살아가고, 교회라는 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다음으로 ‘교회는 모여서 무엇을 하는가’와 관련하여, 교회는 배움, 교제, 예배가 있고,하나됨이 있으며...
| 생명의 말씀 무엇이 인생을 아름답게 만드는가? (빌립보서 1:3~5) 글| 이승구 담임목사 우리나라에서는 〈선물〉 로 번역된 The Present〉라는 제목의 책이 있습니다. 어느 지혜로운 노인이 한 소년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선물' 에 대해 말해 주었습니다. “이 선물을 받으면 네가 더 행복해지고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 훨씬 더 잘할 수 있을 거야!” 노인은 과연 소년이 그 선물의 진정한 가치를 알게 될지 궁금했습니다. 시간이 흐른뒤, 소년은 노인을 다시 만났습니다. 소년은 전에 노인이 들...
| 생명의 말씀 자녀 양육, 질문으로 완성하다(사사기 13 : 8~14) 글| 이승구 담임목사 대부분의 사회학자들은 자녀 양육이 가족의 첫째가는 기능이라고 말합니다. 자녀를 양육하는데 부모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부모가 이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스라엘 소라 땅 단 지파에 마노아가 살았습니다. 어느 날 여호와의 사자가 그의 아내에게 나타났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
| 생명의 말씀 헌당, 양육으로 완성하다(고전 4 : 14~17) 글| 이승구 담임목사 헌당의 의미 '헌당'이란 ‘교회 건물을 새로 지어 하나님 께 바치는 것’ 입니다. 느헤미야 12장에서 헌당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귀환 공동체는 무려 140여 년간 방치되었던 예루살렘 성읍의 성벽 재건을 완성한 후 하나님께 봉헌 합니다. ‘‘이 날에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이 즐거워 하는 소리...
| 생명의 말씀 제자로 살기, 나의 신앙을 고백하다 (요 11:17~27) 글| 이승구 담임목사 사랑받는 제자! 누가복음에서 마르다 는 예수님께 책망 받은 ‘부엌데기’ 로 비춰지곤 합니다. 예수님 일행이 마르다와 마리아의 집에 머물 때, 마르다는 예수님 일행을 대접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동생 마리아는 마르다를 돕지 않고, 예수님 곁에 앉아 말씀을 듣고 있었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께 마리아에게 자기의 일을 돕도록 말해 달라고 부탁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의외의 반응을 보이십니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