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5년부터 영은교회 호산나찬양대원으로 임명받아 10년간 봉사하고 있습니다. 봉사를 시작한 처음부터 나 자신이 음악에 대한 전문성도 없고, 발성이나 목소리가 좋지도 않은 것 같아 찬양대원으로서의 자격이 되는지 항상 의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주 예배 찬양곡을 합창으로 부르면서 느끼는 희열과 감동이 있었습니다. 그 무엇보다 회중에 계신 성도들이 은혜롭게 찬양을 들으시는 것을 보면서 내가 찬양대 소속이라는 것을 뿌듯하게 느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 제가 근속기간 내내 이러한 희열과 감동과 뿌듯함을 지금...
2025년도 음영부헌신예배에서 20년 근속을 받게 되어 수상자석에 앉으니 여러 가지 많은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고등부 3학년 때에 찬양대에 섰을 때 대학부 선배들에게서 “너는 고3이 찬양대에 섰니?”라고 핀잔들었던 기억부터, 고등부를 졸업하면 누구나 교사와 찬양대를 같이 해야 해서, 이른 아침부터 온종일 교회에서 지내면서도 힘들어하지 않고 즐겁기만 했었던 기억, 성탄절 칸타타는 한복 입고 찬양했던 기억 등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습니다. “교사와 찬양대를 겸할 수 없다.”라는 방침에 따라 아쉽게 찬양대를 그만두어야 했는...
2025년 유스비전 30기 알록달록팀 7명의 청년이 6월 2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로마행 비행기를 타고 출국했다. 이탈리아 로마를 시작으로, 스위스,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스페인 등 7개국을 6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36일간 탐방하는 긴 여행길에 올랐다. 이 여정을 위해 알록달록팀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기도로 준비했고, 많은 성도가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셨다. 매년 성도들의 후원금으로 영은교회의 청년들이 유럽여행을 하게 된다. 올해도 7명이 선발되어 유럽 땅을 밟게 됐다. 이들이 귀국할 때까지...
2025년 6월 22일은 사랑의 주일이자 음영부 헌신예배가 있었다. 음영부에 소속된 5개 찬양대와 4개 특별단체가 헌신예배를 준비하였고 아름다운 찬양으로 색을 입히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영은찬양단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음영부 헌신예배는, 음영부 부장 정재근 장로의 인도와 장이숙 권사의 기도로 진행되었고, 시편 23편을 한목소리로 올려드린 연합찬양대의 아름다운 찬양과 예배분과 교역자이신 박대원 목사의 “찬양의 이유”(이사야 43:21)라는 제하의 말씀이 선포되었다. 이후 근속 시상이 있었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66기 전도폭발 훈련은 6월 8일 종강예배를 끝으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마무리되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성도들은 복음의 능력을 삶 속에서 깊이 체험하며, 전도의 사명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이 은혜로운 여정을 함께한 66기 전도폭발 3단계 훈련자들의 간증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 1단계부터 품어온 다짐은 비신자이신 어머니께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제 삶의 기쁨이 되면서 그 마음은 더욱 간절해졌고, 3단계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는 보류였지만, 전도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달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한복음 1:12) 예수님을 믿고 구주로 영접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특권과 기쁨이 주어집니다. 귀하고 소중한 것을 발견하면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고 싶어지는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이 복된 삶은 나만 누릴 수 없는 ‘선물’입니다. 아직 이 선물을 알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기쁨을 함께 누리기 위해, 우리 꿈자람부 아이들은 이번 여름, 4주간의 말씀 교육을 통해 하나님 나라...
6월 15일 주일 오후예배시 2025년 상반기 장년신앙교육 수료식이 있었다. 이번 1학기 장년신앙교육은 총 7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동영상 녹화 강의 4개, 현장 및 온라인 강의 3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총 7개 강좌 358명이 신청하여 3월 11일부터 5월 27일까지 강좌별로 6주~8주간 교육을 받아 총 314명이 수료했다. 강좌별 수료 인원은 다음과 같다. 다음은 강좌별 대표 수강생의 소감문이다. 매번 신청하던 장년신앙교육 강좌를 살펴보던 중 특이한 이름이 눈에 띄었습니다. 유명하지만 어렵다는 책...
5월 23일(금)~24일(토), 1박 2일로 영은설악센터에서 34명의 교사가 처음으로 1박 2일 기도회 시간을 가졌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많은 교사가 기쁨으로 함께하였다. 예산이 항상 부족한 것을 아는 교사들은 각자 회비를 기쁨으로 내고 참여하였다. 3분의 2가 넘는 교사들이 청년이고, 이중 절반은 학생들인데 어느 누구 하나 불평하지 않음에 감사하다. 설악센터를 다녀온 지 3주가 지났지만, 기도회와 친교 시간의 여운이 아직 남아 있어 생각만 해도 마음이 벅차오른다. 유아부 교사들은 사랑이다. 공동체에서 함께 기...
사랑의 달 5월을 맞아, 푸르름이 짙어가는 마지막 주 5월 27일 화요일에 1여전도회 회원들은 부풀은 소녀의 마음으로 야외예배를 다녀왔다. 몸은 비록 힘들지만, 모든 여건과 분위기를 누구도 가지 않을 수 없도록 임원회(회장: 강경옥 권사)에서 야외예배를 위해 많은 계획을 세웠다. 아침 8시 20분, 출발하기에 앞서 버스에서 예배를 드렸다. 이른 시간인데도 한 명의 지각생도 없이 다 모였다. 예배 후 회원들을 태운 버스는 연천 재인폭포와 전곡리 선사유적지를 향해 달렸다. 비록 방문지가 두 곳이었지만, 훌륭한 자연경관을 보...
오늘 오후예배는 [복음의 코이노니아]예배로 드렸다. 신요한 목사님은 고린도전서 12:12-13절 말씀을 중심으로 “몸된 교회”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목사님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오후예배 참석자들은 예배 전에 받은 번호표대로 같은 번호가 한 조가 되어 그룹별 모임을 가졌다. 우리 교회 올해 표어는 영은, 색을 입히다(color)로, 우리가 지녀야 할 세 가지 신앙의 축을 색으로 표현하였다. ‘빨강’은 열정을 가지고 참여하는 예배와 양육, 교육이다. ‘노랑’은 이웃을 향한 신앙으로 기쁜 마음을 가지고 하는 봉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