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벽보에 붙은 2023 어울림 캠프 "함께"를 보고 그동안 아이들이 어려서 참여하지 못했던 캠프를 이번에는 용기 내 보기로 했다. 캠프를 해본 경험도 없고 고대산을 가본 적도 없지만, 왠지 교회 식구들과 함께하면 안심될 것 같았다. 고대산에 도착 후 여는 예배를 드리는데 자연 안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예배드리는 것 자체가 근사하고 힐링이 되었다. 어울림마당(아이들은 신나고 어른들은 진심 열심 뛰는^^), 디너파티(권사님, 집사님 식사 준비 감사해요! 정말 모든 음식이 맛있었어요. 담임목사님~ 저희 가족이 목사님 부부와 함께...
지난 9월 한 달간, 4주에 걸친 유치부 센싱더스토리 8기를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은혜 가운데 마쳤다. 센싱더스토리는 "Sensing : 감각으로 느끼기" 와 "The Story : 성경이야기" 즉 "성경이야기를 감각적으로 경험하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직 성경을 기반으로 말씀을 전하고 그 말씀을 온몸으로 보고, 듣고, 체험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유치부 영성 프로그램이다. 교구로 말씀듣기, 교구놀이, 말씀 다감각 심화 활동(미술, 언어, 촉각, 신체운동)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9월 24일 주일 유아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일 2부 순서로 민속놀이 시간을 가졌다. 한복을 입고 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운 우리 유아부. 이번 민속놀이로 청사초롱을 선생님들이 100% 수작업으로 만들어 아이들에게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 ‘청사초롱’은 혼례식을 의미하는 뜻으로 통용되었는데 우리 유아부 아이들은 신부의 자격으로 신랑되신 예수님과 함께 민속절기를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복을 입고 청사초롱을 들고 함께 찬양하고 율동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예수님의 미소가 상상이...
9월 10일 주일 오후예배 시 리즌콰이어 초청공연이 있었다. 한예종 합창지휘 출신의 서지우 지휘자와 한예종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박진우의 반주로 13명의 여성 단원이 「첫번째 이유 “기억”」이란 주제로 아름다운 선율의 곡들을 연주했다. 리즌콰이어(Reason Choir)는 월드비전 합창단 2016년과 2018년 졸업생들로 이루어진 중창단으로 찬양하기를 좋아하는 대학생들이 찬양하기 위해 모였다. 여성 단원으로 구성된 리즌콰이어는 합창단을 함께 사역했던 많은 기억들을 다시 한 번 만들어 가고,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을 토...
영청FC는 9월 11일 주일 당산역 인근 풋살장에서 2시간가량 풋살 모임을 진행하였다. 영청FC는 영은 청년부의 대표적인 동아리로, 실내 축구를 뜻하는 풋살 경기를 통해 청년들이 서로 간에 단합을 도모한다. 영청FC는 남성부 42명, 여성부 18명이 동아리원으로 소속되어 있으며, 남성부와 여성부의 경기를 구분하여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모임은 여성부의 첫 풋살 모임으로 8명의 청년이 참여하였다. 김민식 목사님의 기도로 시작하여, 몸풀기와 기본기 훈련을 하였고, 4:4 연습경기를 진행하였다. 대부분 처음 풋살을 접했...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창립 99주년을 기념하는 전국대회가 9월 6일~8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리조트에서 개최되었다. 말씀과 기도를 사모하는 남성 평신도 2,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와 특강과 간증을 통해 신앙을 새롭게 무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믿음의 사람이다. 남선교회가 믿음을 회복하고 순종하여 어떤 도전이든 항상 기회로 바라보자”라고 권면하였다. 주제 강연을 맡은 춘천 동부교회 김한호 목사는 아모스 시대의 경고가 오늘날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라...
어린이 교육대회는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예수님 안에서 서로 사랑을 나누고 교제하는 귀한 시간이다. 우리교회가 소속되어 있는 영등포노회 어린이대회의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는 강남협의회 어린이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지고, 강남협의회 대회에서 대상, 금상, 은상을 받은 어린이에게는 전국어린이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어린이 교육대회는 영은교회에서 시작해서 안양 평촌교회, 광주 무등교회로 이어졌다. 우리 교회에서는 영등포노회와 강남협의회 어린이대회에 유년부, 초등부, ...
유아부는 코로나 이후 현장 예배 50여 명과 온라인 예배 8~10여 명으로 60여 명의 아이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100% 현장 예배를 드리기 원하지만, 여전히 집이 멀거나 집안 행사 또는 감기나, 코로나 등으로 온라인 예배를 드릴 수밖에 없는 아이들이 있다. 어쩌면 코로나를 통해서 현장에서 예배드릴 수 없는 친구들도 온라인 예배로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해야 할 일인 것 같다. 언제 어디서나 작은 입술로 하나님께 찬양하고 작은 손을 모아 기도하며 작은 발을 동동 구르며 율동하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 이쁘다....
청년부 영은문화아카데미에서는 “북한 선교사와 함께하는 한반도 통일과 북한선교”라는 주제를 가지고 경기도 파주에서 8월 25일~26일(1박 2일) 기간에 하계 블록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7명의 청년과 5명의 교사가 참석하였으며, 20년간 북한선교에 헌신하신 영은교회 출신 김태환, 임정신 선교사님을 강사로 초대하였다. 첫날 DMZ 평화관광코스를 시작으로 하계블럭세미나의 막을 열었다. DMZ 평화관광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하여 민통선 안쪽에 위치한 제3땅굴, 도라전망대, 통일촌을 둘러보는 코스다. 제3땅굴은 파...
9월 1일 금요일 오전 10:30분 본당에서 2023년 하반기 권찰회 개강예배 및 3교구 주관 연합구역예배가 있었습니다. 예배 인도는 3교구 반장 이은자 권사님, 기도는 교우분과장 강대희 장로님, 성경봉독은 홍경숙 집사님이 해주셨고, 말씀은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이라는 제목으로 이승구 목사님께서 전해주셨습니다. “작은 공동체인 구역을 올바르게 세워가기 위해서는 서로 덕을 세우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힘써야 한다.”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올해는 권찰회가 「담임목사님과 함께하는 올백구역예배」로 코로나로 멈추었던 구역예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