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2부(27~33세 청년) 하계수련회가 8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 교사 및 청년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도에 있는 계명수련원에서 진행됐다. 청년들은 “독립적 신앙인”이라는 수련회 주제의 말씀(여호수아 23장 11절)을 가슴에 품고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련회를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는 시간도 있었다. 특히 수련회 첫째 날에 이승구 담임목사님과 여섯 분의 장로님들이 방문하셔서 수련회에 참석한 청년들에게 격려의 말씀과 기도를 해주셨다. 청년 2부 회장 김한욱 청년은 수련회에서 선포...
올 한해 영은 청년부는 구원의 확신에 대한 기도를 굉장히 많이 한다. 특히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하지 못하고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섬기지 못하는 불특정 다수의 청년을 위해 하는 중보기도가 주가 된다. 참 우리가 구원에 관심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피조물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죄 없는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다. 예수께서 죽음보다도 힘겨운 고난을 이기시고 승리를 위해 죽으셨다. 그리고 부활하셨다. 앞 문장을 진리로 믿는다면 내 인생을 복음에 던져야만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기를 기뻐하시기 때문이다. ...
한창환 은퇴장로님이 지난 8월 18일에 92세를 일기로 별세하여, 8월 21일 월요일 오전 9시, 영은교회 본당에서 교회장 장례예식을 치렀다. 故 한창환 은퇴장로님은 1932년 6월 8일 한석우 성도와 모친 장춘을 성도의 3남 1녀 중 3남으로, 평안북도 의주군 송장면 운천동에서 출생하셨다. 성장기에는 중국에서 지내셨고, 광복 후에 월남하셨다. 6.25 전쟁 시에는 부산에서 오랫동안 생활하셨다. 故 한창환 은퇴장로님은 1964년에 영은교회 교인으로 등록하셨고, 같은 해 11월 14일 이혜영 권사와 결혼해 슬하에 ...
하나님께서는 이번 여름 수련회를 통해 먼저, 저와 하나님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죄를 마주하게 하셨습니다. 이미 알고 있었지만, 모른 척하고 싶었던 제 안의 수많은 우상과 연약함을 마주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첫째 날 조별 모임을 통해 내 인생에 하나님보다 우선순위로 삼았던 것들을 생각해 보게 하셨고, 이를 조원들과 나누는 시간을 통해 내 욕심과 고집으로 채웠던 수많은 작업창들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작업창들을 하나님과 나 사이의 방해물로 여기는 안목과, 이것들을 기꺼이 제거할 수 있는 용기를 달라...
영은 청년 1부 여름수련회가 “신앙의 재구성(REBOOT)”이란 주제를 가지고, 8월 10일~12일까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베다니 하우스에서 100명 정도의 청년들과 선생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년들은 이번 수련회 프로그램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가고, 자신에게 하나님보다 우선순위인 것을 가지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련회에서 많은 신앙적 나눔을 통해 청년1부 공동체가 더욱더 성장하였고, 서로 친해지는 시간이 되었다.
저는 찬양대 경력이 전혀 없이 여호수아 찬양대 대장을 맡게 되어 남모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정환 집사입니다. 이렇게 용기 내어 글을 쓰게 된 것은 그러한 어려움을 이기고도 남을 감동과 은혜가 우리 여호수아 찬양대에 거듭하여 부어지고 있음을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8월 1일 무더운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 저녁, 저희는 강남 한복판, 사랑의 교회에서 열린, 화요찬양 페스티벌에 초청을 받아, “참소망”, “함께 서리라”라는 두 곡의 찬양을 올려드렸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교회음악협회에서 주관하여 “획기적 ...
꿈자람부의 여름 사역으로 어린이 가정 심방을 계획하고, 6월 매주 수요일에 있었던 교육1부 교사 전체 기도회에서 두 가지 제목을 놓고 기도했습니다. 계획하는 어린이 가정 심방으로 주안에서 아름다운 교제가 있게 하시고, 서로를 더 알아가고 이해하고 사랑하는 시간이 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이끌어달라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했습니다. 꿈자람부의 어린이 가정 심방을 【꿈퀴즈인더가정심방】으로 정하고, 7월 25일~8월 12일 기간 동안 원하는 시간을 신청받아 진행했습니다. 【꿈퀴즈인더가정심방】은 먼저, 심방을 신청하고 함께 기대하며 ...
8월 5일 총 10명의 청년과 이정환 부장 집사님이 인천 강화군에 있는 ‘살아가는 교회’에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7명의 아이들을 위한 수영장과 천막을 설치하기 위해 모였다. 정말 뜨거웠다. 일단 실제로 정말 뜨거웠다. 가는 동안 계속 울리는 폭염 경보 문자를 보며 생각했던 설마가, 도착해 차 문을 여는 순간 현실로 다가왔다. 숨이 턱 막히는 날씨에 아찔함을 느끼고 있을 때 황영찬 목사님과 성도분들께서 환한 미소로 반겨주시며 우리를 교회 안으로 안내해주셨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사역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수영장 설치팀과 천...
7월 8일~9일 “하나님께 예! 예! 예!”라는 주제로 영아부 여름성경학교가 있었다. 7월 8일 토요일에는 영아부 친구 30명, 형제자매 3명 부모 및 조부모 45명이 참석했다. 영아부 부모님들은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영아부 여름성경학교를 기대하며 아이들과 참석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의 주제는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를 드려야 한다.” 였다. 나진희 전도사님은 영아부 친구들 눈높이에 맞추어 예배시간에 딴 생각하지 않고, 찬양 열심히 하고 하나님께 집중하고 온 마음 다해 예배드려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우리 모두 예배 대...
주아의 첫 사회경험은 문화센터도, 어린이집도 아닌 일주일에 한 번 드리는 영아부 예배였습니다. 평소 엄마랑 둘이서만 조용히 지내다가 많은 아기들과 가족들이 참여해 신나게 율동하고 찬양하는 모습에 꽤 오랜 시간 동안 많이 낯설어 하고 크게 울어서 먼 길을 오가며 무리하게 영은교회로 예배드리러 오는 것이 부모의 욕심인가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전도사님과 담임 선생님, 선생님들께서 많이 기도해주시고, 힘과 사랑을 주셔서 시간은 걸렸지만, 지금은 주중에도 영아부 선생님들의 안부를 궁금해 하고 예배에 기쁘게 참여하는 아기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