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안팎을 누비며 친구들과 알콩달콩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경험이 우리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이번 가을 꿈자람부 Day는 우리 영은교회 6층 체육관과 7층 식당에서 진행하기로 계획했다. 매 주일 예배를 통해 성경 말씀 한 구절을 박선민 전도사님께서 만들어 오시는 리듬에 맞춰 암송하고 있는 꿈자람부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말씀 암송에 재미를 더해 말씀 암송 랩 콘테스트를 향한 여정으로 정했다. 6층 체육관에 모인 47명의 어린이와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
2023년 10월 11일(토) 목민교회에서 진행된 제40회 영등포노회 어린이대회를 은혜중에 마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영은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관심으로 영은교회 유아부 친구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영등포노회 소속 7개 교회가 참여한 가운데, 영은교회 유아부에서 합창 14명, 독창 2명, 암송 1명, 그리기 2명이 출전하여 전원 믿음, 소망, 사랑상을 받았다. 사실 아이들은 상을 받고 받지 못하는 것이 중요해 보이지 않았다. 순위를 정하는 것은 어쩜 우리 어른들이 정해놓은 보이기 위한 결과물일 뿐 아이...
2023년도 청년부 단기선교팀 어필팀이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 속에 6박 7일(9월 24일~30일)의 선교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보내는 선교사로 한국 땅에서 기도와 후원으로 힘이 되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 단기선교에는 이찬양 목사님, 박희자 권사님, 강민관 집사님을 포함한 청년부 15명이 동행하였다. 우리가 방문했던 곳은 신정식, 김행자 선교사님이 사역하는 필리핀 민도르섬이다. 민도르섬은 마닐라 공항에서 2시간 정도 차로 이동하고, 바탕가스에서 1시간 배를 타야 들어갈 수 있는 제주도...
샬롬~ 깊어가는 가을, 10월 15일 주일 오후예배 때 제24회 가족 및 기관찬양대회가 어느 때보다도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그동안 찬양의 달란트를 뽐내고 싶었던 가족 및 단체들의 많은 참여로 풍성한 은혜의 자리가 되었다. 지금까지 진행된 찬양대회 중 가장 많은 참가팀(13팀)과 찬조팀(4팀)으로 유치부에서 장년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찬양의 축제가 되었다. 음영부 차장 김우신 안수집사의 사회로 대회가 진행되었고, 예배분과위원장인 김영호 장로의 기도 후 심사위원장에 이준희 목사, 심사위원에 하정태 지휘자(임마누엘 ...
투굿투고(Too Good To Go)는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5년 덴마크에서 고안되었다. 제목을 직역하면 ‘버려지기에는 너무 괜찮은’ 이라는 뜻으로, 각종 식당 및 식료품 가게에서 남은 음식물을 소비자들에게 싼 값에 제공하는 모바일 앱이다. 현재 주요 유럽 국가들과 북미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어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2023년 독일에서도 유행하기 시작한 투굿투고는 유학생들에게 그저 단비와 같다. 집세와 기본 생활비를 비롯해 이곳저곳 돈 들어갈 곳이 많아 곤란을 ...
지난 10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연천 고대산 캠핑 리조트에는 영은의 젊은 가정들이 「어울림 가족 캠프」로 모였다. 교육3부가 주관한 2023년 어울림 캠프에는 이승구 담임 목사님 부부, 교육3부 담당 박대원 목사님 가정을 비롯하여 총 스물두 가정이 카라반과 글램핑장으로 나뉘어 가족들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였다. 8일 주일 오후, 각자의 차량으로 모인 어울림 식구들은 첫날 여는 예배를 시작으로 황민철 청년이 진행한 가족 운동회, 김슬미&장예은 청년이 사회를 맡은 힐링뮤직토크, 수많은 별빛과 타오르...
교회 벽보에 붙은 2023 어울림 캠프 "함께"를 보고 그동안 아이들이 어려서 참여하지 못했던 캠프를 이번에는 용기 내 보기로 했다. 캠프를 해본 경험도 없고 고대산을 가본 적도 없지만, 왠지 교회 식구들과 함께하면 안심될 것 같았다. 고대산에 도착 후 여는 예배를 드리는데 자연 안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예배드리는 것 자체가 근사하고 힐링이 되었다. 어울림마당(아이들은 신나고 어른들은 진심 열심 뛰는^^), 디너파티(권사님, 집사님 식사 준비 감사해요! 정말 모든 음식이 맛있었어요. 담임목사님~ 저희 가족이 목사님 부부와 함께...
지난 9월 한 달간, 4주에 걸친 유치부 센싱더스토리 8기를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은혜 가운데 마쳤다. 센싱더스토리는 "Sensing : 감각으로 느끼기" 와 "The Story : 성경이야기" 즉 "성경이야기를 감각적으로 경험하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직 성경을 기반으로 말씀을 전하고 그 말씀을 온몸으로 보고, 듣고, 체험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유치부 영성 프로그램이다. 교구로 말씀듣기, 교구놀이, 말씀 다감각 심화 활동(미술, 언어, 촉각, 신체운동)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9월 24일 주일 유아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일 2부 순서로 민속놀이 시간을 가졌다. 한복을 입고 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운 우리 유아부. 이번 민속놀이로 청사초롱을 선생님들이 100% 수작업으로 만들어 아이들에게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 ‘청사초롱’은 혼례식을 의미하는 뜻으로 통용되었는데 우리 유아부 아이들은 신부의 자격으로 신랑되신 예수님과 함께 민속절기를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복을 입고 청사초롱을 들고 함께 찬양하고 율동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예수님의 미소가 상상이...
9월 10일 주일 오후예배 시 리즌콰이어 초청공연이 있었다. 한예종 합창지휘 출신의 서지우 지휘자와 한예종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박진우의 반주로 13명의 여성 단원이 「첫번째 이유 “기억”」이란 주제로 아름다운 선율의 곡들을 연주했다. 리즌콰이어(Reason Choir)는 월드비전 합창단 2016년과 2018년 졸업생들로 이루어진 중창단으로 찬양하기를 좋아하는 대학생들이 찬양하기 위해 모였다. 여성 단원으로 구성된 리즌콰이어는 합창단을 함께 사역했던 많은 기억들을 다시 한 번 만들어 가고,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을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