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7일 주일, 청년부 예배 후 영은청년부 영은문화아카데미에서 구용회 목사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선교, 움직이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여러 국가에 단기선교를 하며 선교사역에 마음이 있는 청년들과, 곧 말레이시아로 출발하실 구용회 목사님의 앞길을 축복하고자 하는 청년들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강의의 핵심은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이루신다.”라는 것입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지만 제 경험으로 비추어보았을 때 사역의 경험이 많을수록 이 진리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
5월 7일은 어린이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날은 특별히 다음 주일(5월 14일)에 친구 초청 예배가 있어서 어버이 카네이션 만들기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예수께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라고 하신 말씀을 되새기며, 우리 유아부 친구들이 어릴 때 만난 하나님을 기억하고 늘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길 바라며, 예배를 통해 기쁨과 찬양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리본으로 예수님을 신나게 찬양하고 눈꽃을 뿌리며 주님 안에서 기쁨으로 춤추며 놀았습니...
지난 5월 6일 토요일, 청년부 아우름팀은 새언약교회(담임 정성철 목사, 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외부 사역을 진행하였습니다. 교회 내 오래된 짐들을 정리하고 청소했으며 베란다 폐기물을 버리고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합판을 세우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또한, 교회 임대료 인상의 문제와 목사님의 건강 문제 등을 놓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언약교회는 2021년 ‘이웃 교회 탐방’ 때 방문했던 교회로, 정성철 목사님은 당시 아동부 찬양 사역과 교회 내 시설 문제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하셨습니다. 탐방 직후에는 교회에 아...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마태복음 이십일장 구절 말씀 아멘~” 유치부 4월의 말씀입니다. 유치부에서는 매월 한 구절의 말씀을 정해 한 달 동안 말씀을 외웁니다. 매주 유치부에서 성구암송 시간에 노래와 율동으로 배우고, 가정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영상으로도 외웁니다. 지난 4월 마지막 주 주일, 유치부는 1월에서 4월, 4개월간의 말씀을 게임을 통해 복습하는 BTF(Bible Time Festival) 시간을 가졌습니다. 체육관에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
설악영은교회(경기도 가평군 설악면)는 1993년 7월 26일에 설립되어 30년 동안 교회학교와 청년부 수련회, 성도들의 기도원 등으로 사용됐다. 설악영은교회는 ‘영은설악센터’로 변모하기 위해 지난 3월 21일부터 철거를 시작했다. 머릿돌 뒤에서 발견된 ‘타임캡슐’에는 30년 전 교회의 ‘기억들’이 보존되어 있었다. 4월은 향후 우리 교회의 30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2023년 4월 20일, 설악영은교회는 완전히 철거되었다. 이제 영은설악센터의 토목공사와 건축하는 시간이 남아있다. 202...
지난 4월 30일(주) 영은교회 젊은 부부 공동체 ‘둘이서’에서 젊은 부부들과 함께 덕수궁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지난 2월 스케이팅 아웃팅에 이어 두 번째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5월 가정의 달, 부부의 날을 기념차 고궁도 보며 부부 스냅사진도 촬영하였다. A팀은 덕수궁 15명만 예약할 수 있다는 석조전 큐레이터 설명과 강의를 들었고, B팀은 한복을 대여해 스냅작가를 모시고 부부 한복 스냅을 촬영하였다. 서로 웃으며 ‘예쁘다’ 칭찬하며 분위기가 너무 화기애애했고, 고종이 겪은 아픔을 들으며 우리에 지적인 풍성함도 누...
영남신학대학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북노회가 1953년 신학교설립준비위원회를 거쳐 1954년 대학과정 학생 119명으로 시작한 학교입니다. 1980년대, 대구와 경북지역의 교회들이 급성장하면서 신학교도 학생 수를 비롯하여 여러 면에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1989년, 복음과 선교의 보급소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 현재 위치인 경북 경산군 진량면 봉회동 117번지로 이전하였습니다. 현재 영남신학대학교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에 소속된 7개 신학교 중에 학생 수를 포함하여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합니다. 대구지역은 물론 영주, ...
영은교회 제2대 정인영 담임 목사님이 지난 4월 19일 미국 시애틀에서 별세했다. 1967년 4월 5일 영은교회 제2대 담임 목사로 부임한 정인영 목사님은 1973년 6월 21일에 사임하기까지 약 6년 동안 영은교회와 함께 했다. 정 목사님의 목회 기간 중 교회묘지로 향남동산을 구입(1969년)한 바 있다. 정인영 목사님은 동숭교회를 거쳐 1978년 무학교회 제5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사역하시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노회 영락교회에서 목회하셨다. 이후 1984년 미국 뉴저지에 팰리세이드교회를 개척해 초대 담임목사가 되셨다. 팰리...
샬롬! 엘림 여성 중창단을 소개합니다. 엘림 여성 중창단은 3월부터 한 달에 두 번 모여 스트레칭도 하고, 발성 연습을 시작으로 두 시간 연습합니다. 김영순 집사가 단장이고, 지휘는 발산동교회 지휘자 조한나 선생님, 반주는 영은교회 황지선 집사님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곡이 대부분이고, 아주 좋은 가곡도 연습합니다. 올해는 11월에 정기연주회가 예정되어있고, 6월 음영부 헌신예배 때 특송도 부를 예정입니다. 단원은 올해 4명이 합류하여 12명이 되었습니다. 지휘자 선생님이 소리를 잘 만들어주셔서 12명의 소...
지리했던 겨울이 지나고, 파주에 있는 율곡수목원의 봄 냄새가 우리를 불렀다. 제1 남선교회 60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봄을 즐기고 서로를 바라보며, 웃고 친교를 나누었다. 사랑이 넘치는 우리의 교제를 봄 안개비가 시샘하지만, 우리는 실컷 웃으며 즐겼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자리를 떠났다. 2023년 4월 20일 제1남선교 회원 40명, 부부 포함 60명이 파주시에 있는 율곡수목원에서 진행된 야외예배에 함께 했다. 회장 우영석 안수집사를 중심으로 우리 60명은 당일 하루 세상의 모든 것을 뒤로 하고,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