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활절 칸타타는 정말 다채로운 경험이었다. 단순히 합창이 아닌 안무와 현악기, 거기에 동서양의 다양한 타악기와 연기까지 합쳐졌고, 그 모든 요소를 적절히 활용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마치 하나의 곡을 듣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흘러갔다. 그래서 이게 총 9곡이나 되는 무대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평소에 장난치고 웃고 농담하던 청년들이 진지하게 자신의 역할에 집중하는 것을 보는게 재미있으면서 동시에 어딘가 모를 뿌듯함과 자랑스러움도 느껴졌었다. 모두 이 무대에, 이 찬양에, 자신의 역할에 진심으로 임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난 4월 9일 부활주일, 청년부 예배 시 여호수아 찬양대와 청년들이 연합한 32명이 부활절 칸타타를 뜨거운 기쁨 속에 마쳤다. 첫 연습은 2월 19일 주일 오후 4시, 김민식 목사님의 인도로 ‘칸타타를 위한 준비 기도회’를 마친 후 곧바로 시작되었다. 이번 칸타타는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안무와 대사, 조명과 음향 등 특별히 함께하는 청년들의 많은 섬김과 헌신이 필요한 과정이었다. 따라서 3월 11일 토요일부터는 2시에 모여 추가 연습을 진행하였다. 우리 찬양대의 큰 도전은 무엇보다 마지막 곡으로 준비한 ...
2023년 4월 9일 주일, 교회 7층 주방은 성도들에게 제공될 점심 식사로 분주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후 부활하신 것을 기념하는 날이라, 달걀도 교회에서 준비 하였습니다. 매 주일 성도들의 점심 식사를 위해 식당 봉사부장 이정미 권사님을 중심으로 권사님 21명이 땀 흘리며 수고합니다. 남·여선교회는 설거지를 맡고 있습니다. 식당 봉사자들은 주일 점심 식사를 위해 토요일부터 음식을 준비합니다. 또한, 목요일 늘푸른학교의 점심 식사도 식당 봉사자들의 몫입니다. 21명의 봉사 권사님들은 능률을 높이기 위해 ...
4월 9일 부활주일 오후 예배 시 부활절 칸타타가 있었습니다. 참여한 온 성도가 함께 부활의 참 기쁨을 찬양하는 자리였습니다. 갈릴리 찬양대의 배승현 지휘자를 비롯한 피아노와 오르간, 실내악단, 신디, 드럼, 나레이션과 90여 명의 연합찬양대의 "사흘 만에"란 곡으로 주님의 부활을 축하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은의 모든 성도에게 부활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두 달여의 긴 시간 동안 지휘와 반주, 연합찬양대로 섬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 칸타타 작품 소개 ...
벚꽃과 봄꽃이 만발한 4월. 사순절 기간을 지나 예수님 부활의 기쁨을 맞이하며, 기쁜 소식을 가득 안고 전도폭발 전도대는 또 한 발짝 내딛습니다. 어느덧 전도폭발 훈련도 중반부로 접어들면서 전도와 현장 보고에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전도폭발팀은 조별로 관계전도와 노방현장으로 나갑니다(안양천 길, 영등포 기계상가, 영등포 공원, 양평동 일대, 줌을 이용한 온라인 전도).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마가복음 6:7) 왜 그럴까요? 전도는 영적 전쟁이기 때문에 혼자서 하면 공격을 받기 때문입니다. 한 ...
꿈자람부는 부활주일을 축제예배로 준비하며,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우리를 위해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특별한 기억을 만들고자 계획했다.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하심과 사순절 기간을 말씀과 기도로 준비한 꿈자람부의 마음이 전해져서일까? 예배 시작 30분 전부터 예배실을 향한 발걸음이 시작되어, 올해 최대 인원(44명)이 모여 부활주일 축제예배를 드렸다. 찬양과 교사들의 특송, 박선민 전도사님의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어요!”란 말씀으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사심을 믿는...
지난 4월 1일 첫 주 토요일, 4주간에 걸친 유치부 센싱더스토리 7기를 마쳤습니다. 센싱더스토리(Sensing The Story)는 성경 말씀을 통해 어린이의 영성을 빚는 유치부의 제자훈련 프로그램입니다. 첫 주는 “제자를 부르신 예수님 이야기”를 주제로 교구 놀이, 신체 상상 놀이, 나는 예수님의 제자에요, 활동을, 둘째 주에는 “거친 바다를 잠잠하게 하신 예수님 이야기”를 주제로 교구놀이, 배 만들기, 풍랑체험을 하였습니다. 셋째 주에는 “성만찬과 세족식 이야기” 주제로 교구놀이 최후의 만찬, 예수님의 섬김을 따라 세족식...
4월 2일 종려주일에 영아부에서 종려나무 행진이 있었다. 종려주일은 예수께서 십자가 죽음을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을 기념하는 절기로 예수께서 어린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에 많은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를 부르며 환영하였다. 영아부 친구들도 과거로 돌아가 영아부 선생님들이 만든 종려나무가지를 들고 예수님이 오실 때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나진희 전도사님은 ‘호산나! 예수님!(마21:9)’ 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셨다. 전도사님은 우리 죄를 사해주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께 사람들이 ‘호산...
3월 26일 주일 영아부에서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자들을 위한 모금을 진행했다. 영아부 친구들은 부모님과 함께 마음을 모아 영아부에서 만든 모금함에 돈을 넣었다. 영아부 친구들이 이웃사랑 하는 마음을 가지고 또 그것을 실천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영아부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모금액은 총 24만 4천원이 모였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예수님의 사랑도 함께 전달되길 기도한다.
2023년부터 새롭게 출발한 6교구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봄의 식탁’이 4월 2일 주일 7층에서 있었습니다. 지난 3개월간 6교구의 새가족 가정을 생명같이 여기며 마음을 다해 목회자와 구역장들이 섬겼고, 한 영혼도 놓치지 않기 위해 한주 한주 정성으로 사역했습니다. 그리고 ‘봄의 식탁’은 지난 3개월의 시간을 점검하며, 재정비하는 기획이었습니다. 또한, 6교구의 구역들이 채워져 가면서 구역별 소그룹 공동체성을 세워야 하는 골든타임이라고 판단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준비했습니다. 두 달 전부터 당일 행사의 기획 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