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터치 나의 친애하는 적에게 20대 국회의 두 번째 국정감사가 마무리 된 날, 뒤 늦게 일을 마치고 귀가해 이 글을 쓰고 있다. 국감 기간에 내가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던 보도를 추려보니, 공허한 느낌을 지우기 힘들다. 매년 펼쳐지는 ‘국감’ 이란 정치 이벤트는 늘 요란하게 문을 열었다가 민망한 얼굴로 슬그머니 문을 닫아버리는 패턴이 반복된다. 물론 올해 국감엔 ‘유치원 비리’ 나 ‘공기업 채용비리 ’ 와 같은 굵직한 이슈도 없진 않았다. 하지만 종합적으로 따져보건대, 그리 높은 점수를 받기는 힘들어 보인다. 올해 국감...
일터에서 만난 성도들 | 감사함으로 꿈을 품자 김덕원 안수집사는 올해로 18년째 제약사에서 일하고 있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일터는 세 번째 직장으로, 중소종합병원을 관리하고 영업활동을 하는 부서인 병원사업부’ 의 부장직을 맡 아 일하고 있다. 처음 제약사에 입사 했을때는 약국영업을 도맡아 하는 부서에 발령을 받아 고생을 했다고 한다. “사람을 만나고 영업을 해서 계약을 이끌어 내는 과정이 많이 어렵고 힘들었어요. 지금은 병원을 관리하거나 거래처와 관계를 유지하고 자금을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어서 그때처럼 직접...
영은가족찬양대회 글 | 채성애 권사 (120구역) 제22회 가족 및 기관 찬양대회가 2018년 10월 28일 오후찬양예배 중 본당에서 8팀의 경연팀과4팀의 찬조 팀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의 특이한 점은, 샤엣의 워십이나 기존의 찬양곡을 팀에 맞게 직접 편곡한 루아흐와 청년부밴드팀, 율동과 함께 찬양하는 친구들을 위해 목소리로 지원한 초등부 중창팀 등 참가팀의 다양성을 들 수 있었다. 오성환 집사님(3부 호산나찬양대 지휘자)은 심사평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인지, 찬양하...
|나눔 작은 아이들의 문화선교단 글 | 윤영부 집사 (504구역) 현재 저는 어린이 뮤지컬단 (이하 어뮤단)의 단장을 맡고 있습니다. 둘째(오소현)가 초 등학교 때 어뮤단에 입단한 후 봉사를 해 왔으니, 어뮤단에 속해 있던 햇수는 거의 15년이 되어 갑니다. 결혼 후 우순신 권사님의 독려로 영은교회에 출 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둘째 아이가 어뮤단 에 입단하면서, 저도 함께 어뮤단에서 봉사를 시작 했지요. 뮤지컬은 복합 예술이니만큼 손이 많이 갑니다. 의상, 화장, 온갖 소품, 그리고 아이들도 돌봐야 합니다...
음영부 수련회 글 | 장진아 집사 (120구역) 지난 10월 24일 수요예배시 음영부수련회가 있었습니다 예배중 말씀으로 이승철 목사님은 〈원망이 아닌 찬송을〉이라는 제목으로 모든것을 한 순간에 잃은 욥 이어떻게 하냐님을 찬양할 수 있었는지 말씀을 주셨고, 이어진 수련회에서는 이준희 강사 목사님을 모시고 교회 음악의 어제와 오늘을 되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우리가 드리는 찬양에 어떤 역사가 녹아있는지, 교회 음악이란 무엇인지 등을 실제적으로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흑인과 백인이 함께 어...
공평하신 하나님이 -새생명 초청주일 - 편집자주 : 지난 10월 21일(주)은 ‘새생명 초청주일’’ 로 지켰다. 이날 ‘‘왜 믿어야 하는가?'’ 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며 고일호 담임목사님 자신의 항암치료 과정에 대해 간증하여 감동이 되었다. 이 날 하나님께서 53명의 새가족을 보내주셔서 새생명의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새생명 초청주일을 앞두고 성도들은 초청할 사람을 카드에 적고 기도하며 준비하였고, 교회에서는 간증 집회를 통해 성도들이 전도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뜨겁게 권면했다. 먼저 17일 수요예배시...
존재 ‘함’ 이 아닌 존재 '됨’ 으로 보는 기원이야기 ‘‘창조론과 진화론 사이에서’’ -영은청년아카데미 9월 강좌- 지난 9월 1일 토요일 오후 3시~5시 세미나1실에서 한세대학교 교양학부 조교수 이관표 교수님의 강의가 있었다. 표제와 같은 제목의 교수님 논문을 바탕으로 강의를 해 주셨다. 교수님은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창조가 확실한 사실이며, 이에 따라 살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교회를 벗어 나면 우리는 진화론에 따라, 즉 점진적 발전, 약육강식, 적자생촌등에 따르는...
|세상터치 나는그 사람이 아프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글머리에 올린 재목은 대중 가요에서 가져온 것이다. ‘에피톤 프로젝트’ 라는 뮤지션이 노래를 짓고 불렀다. 물론 대부분의 가요가 그러하듯, 이 노래도 남녀의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헤어진 연인이 마음 한 구석에 오래 남아서, 그 사람의 고통이 내 것처럼 느껴진다는 고백이 노래에 실렸다. 대중가요는 대체로 직설적이어서 인간의 심연까지는 건드리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이 노랫말은 제법 문학적인 구석이 있다. 말하자면 이 노래엔 고통 감수성을 이야기하는 문학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