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가까운 가족이 스미싱 피해를 입었다. 뉴스 속의 ‘남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던 일이 ‘나의 이야기’로 우리의 일상을 흔드는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했다. 이후 강의 현장에서 이 경험을 나누며 “저도 당했지만, 창피해서 말하지 못했다”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 많은 분이 자책하며 피해 사실을 숨기고 있었고, 한결같이 “진작 이런 교육을 받았더라면…”이라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 글이 단 한 분에게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전 세대를 노리는 지능형 피싱 사기 피싱 사기(전기통신금융범...
■ 어울림 공동체 소개 안녕하세요. 어울림 2부 임원 장민호입니다. 주일 3부와 4부 예배를 마치고 자연스럽게 모이는 공동체가 있습니다. 바로 ‘어울림’ 공동체입니다. 어울림은 1, 2부로 나뉩니다. 1부는 ‘영유아, 학령기 자녀를 둔 부부’ 모임으로 3부 예배 이후 모입니다. 제가 속한 어울림 2부는 ‘신혼부부와 영유아를 동반한 부부’가 모입니다. 어울림 공동체는 믿음 안에서 가정을 세워가는 ‘가족 공동체’로 예배 후 모여 함께 예배의 은혜를 나누고, 소그룹으로 교제하며, 때로는 가볍게 나들이도 하며 일상과 신앙을...
다니엘은 성경 속에서 ‘열정’이 무엇인지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다니엘의인생을 관통하는 열정의 세 단계를 살피며 우리 삶 속에서 지속적인열정을 어떻게 품을 수 있을지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 1. 청년의 열정 - 거룩한 선 긋기 다니엘은 바벨론의 1차 침공(B.C. 605년경) 때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이스라엘의 유능한 청년들을 데려와 세 가지를 의도적으로 바꾸려 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도성 ‘예루살렘’에서 우상의 도시 ‘바벨론’으로 사는 곳을 바꾸었습니다. 둘째, 율법대신 갈대아 사람의...
철원제일감리교회(구, 철원제일교회)는 1905년 장로교 웰본(Welbon) 선교사가 개척했다. 1907년 선교구역 분할정책으로 철원이 감리교 선교지역이 되며 철원읍감리교회가 설립되었다. 이후 철원읍감리교회는 영서북부지역의 선교와 교육, 사회봉사의 중심이 되었다. 1919년 3월 10일 강원도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으며, 항일단체인 철원애국단이 조직되어 독립운동의 중심 역할을 했다. 일제의 박해에도 교회가 성장하여 지금의 터로 이전했다. 당시 유명한 건축가 윌리엄 보리스(W. M. Voris)가 교회를 설계했다. 1937...
▪ 시어머니의 반대에도 남편과 지켜낸 신앙 이은자 은퇴권사님은 1955년 전라북도 김제에서 태어났다. 결혼 후 27세에 서울로 올라와서 북아현동에 있는 교회에 한 달 다니다가 남편(故 이천득 집사) 사업 때문에 양남동(現 양평동)으로 이사했다. 그 이듬해에 언니(이환예 은퇴권사)의 전도로 영은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다. 시어머니의 반대를 피해 비닐봉지에 성경을 숨겨서 남편과 함께 교회에 몰래 다녔다. 그러던 중 남편에게 병이 나자, 어머니는 남편을 무당에게 데리고 갔다. 그리고 성경을 내다 버리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
2월 22일 주일, 영은교회 영아부에서는 아이들 27명과 함께 겨울성경학교를 진행했습니다. 주제는 「말씀파워 예수님」이었습니다. 전도사님께서 전해주신 사도행전 9장 20~21절 말씀처럼, 예수님을 담대히 전하는 믿음이 영아부 아이들의 삶 가운데 자라나기를 소망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찬양 율동’을 맡고 있습니다. 찬양으로 성경학교 예배를 열었는데, 특히 ‘반짝 아이’ 찬양이 시작되자 평소보다 많은 아이가 무대 앞으로 나와 몸을 흔들고 손을 들며 반응했습니다. 아직은 말로 신앙을 표현하기 ...
세속의 여정 이상의 은퇴장로님은 1944년 7월, 충청남도 보령군 대천면 요암리에서 부친 이호우와모친 박순이 사이의 3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장로님은 서울에 와서 여러 가지 일을 하며 돈이 모이자 이를 기반으로 건축업을 시작하고 자금을 마련하게 되었다. 30대 중반, 꿈과 패기가 넘쳤던 장로님은 더 큰 포부를 품고 몇몇 투자자와 함께 주택 면허를 내어 지방에 건설회사를 설립했다. 그러나 다른 경영진의 이중 삼중 분양 사기 때문에, 모든 자금을 회사에 투입했음에도 결국 부도가 났다. 이 일로 장로님은 거의 전 재산을...
주님의 사랑을 눈으로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번 필로스 사역이 바로 그 질문에 대한 살아있는 대답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주님의 사랑이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2월 20일 금요일 밤 영등포역 앞에서 노숙인을 위한 ‘필로스 설 떡국 나눔’ 사역이 있었습니다. 이 사역은 젊은 청년들의 순수한 열정과 믿음으로 시작됐습니다. 청년들은 영등포 땅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겠다는 목적 아래 모였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사정 속에서도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으며 사역에 헌신했습니다. 사역은 ...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을왕리로 청년부 새내기 비전플러스 1차를 다녀왔습니다. 이제 막 학생 티를 벗고 성인이 되어 청년부에 들어오면서, 이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그리고 신앙의 홀로서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에 대한 막막함과 걱정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부모님의 신앙과 교회의 울타리 안에서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믿음이었다면, 이제는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믿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부담도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07 새내기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청년부 임원 언니, 오빠들이 세심하게 ...
한상욱 은퇴권사는 1950년 충남 논산군 부적면에서 태어났다. 한 권사님은 교회를 열심히 섬기는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교회 안에서 자랐다. 가정예배를 드리는 것이 당연해 이후 자녀들과 가정예배를 드리며 아이들을 양육했다. 권사님은 영은교회에 1969년에 등록하고 찬양대와 교사로 봉사하며 2000년도 유치부 부장으로 임명을 받았다. 교사 직분을 잘 감당하고자 신학 공부를 시작했고, 영등포노회에서 권사님을 김안과병원(구 건양병원)에 파송했다. 유치부 부장직을 감당하기도 힘들어 눈물이 났는데 병원 사역까지 맡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