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렇게 교회가 되어 간다” 부흥사경회, 다섯 가지 메시지로 본 교회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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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렇게 교회가 되어 간다” 부흥사경회, 다섯 가지 메시지로 본 교회의 길

글: 오신원 안수집사

  • 등록 2026.06.07 10:25
  • 조회수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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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부흥사경회가 있었다. 이번 부흥사경회는 포항제일교회 박영호 목사님을 강사로 초청해 우리는 이렇게 교회가 되어 간다라는 주제의 말씀을 들었다. 세 번의 저녁예배와 두 번의 새벽예배를 통해 중심, 돌봄, 공감, 기도, 희망이라는 다섯 가지 핵심 메시지가 선포됐다. 이번 부흥사경회는 성도 개인과 교회 공동체에게 교회의 본질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첫째 날 저녁 집회에서는 중심: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삼상 16:1-12)에 대한 말씀이 선포됐다.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보신다는 말씀을 통해, 성도 각자가 연약한 질그릇일지라도 그 안에 담긴 보배로 인해 존귀한 존재임을 깨달았다. 성도들은 자신을 평가하던 기준을 돌아보며 하나님이 보시는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봐야 함을 배웠다.

 

둘째 날 새벽예배에는 돌봄: 새벽 세 시의 하나님”(121:1-8)이라는 제하의 말씀이 있었다. ‘새벽 세 시의 하나님이라는 표현은 가장 어두운 시간에도 하나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성도를 지키신다는 뜻이다. 이 말씀은 삶의 여러 무게 속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며, 우리를 늘 보호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같은 날 저녁 집회에서는 공감: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4:1-14)라는 주제의 말씀이 있었다. 사마리아 여인을 향한 예수님의 시선을 통해, 진정한 공감은 단순한 이해를 넘어 성령의 은혜에서 비롯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성도들은 자신의 필요를 채우는 데 머무르지 않고, 이웃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는 공동체로 나아가야 함을 깨달았다.

 

셋째 날 새벽예배에서는 기도: 솔직한 기도, 성숙한 기도”(22:39-46)에 관한 말씀이 있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이 보여주신 기도와 같이, 기도는 자신의 연약함을 솔직히 고백하는 데서 시작되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는 기도가 되어야 한다. 이 말씀을 통해 성도들은 기도의 방향과 본질을 점검할 수 있었다.

 

마지막 날 저녁예배에서는 희망: 마침내, 교회가 희망이다”(4:13-17)라는 말씀이 선포됐다. 절망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회복의 역사를 이루신다. 교회가 서로를 세우는 공동체로 설 때 세상 가운데 희망의 통로가 될 수 있다.

성도들은 부흥사경회에서 나눈 말씀을 일회적 감동이 아닌, 일상의 삶 속에서 실천할 것과 각자의 자리에서 교회다운 교회를 이루는 일에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부흥회는 교회가 무엇이며 어떻게 세워져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답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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