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가족캠프를 다녀와서...

월간동행

어울림 가족캠프를 다녀와서...

허유경 집사

  • 등록 2022.11.01 17:12
  • 조회수 147

어울림 가족캠프를 다녀와서...

 

[크기변환]20221107_171023.png

글|허유경 집사

 

가을비가 내리던 109일 고대산으로 어울림 가족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다녀오신 분들의 너무 좋았다.”는 이야기에 주저 없이 신청했지만

통통 튀는 4살 딸아이가 다른 가족들에 방해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려 잔디밭에서 예정되었던 어울림마당이 실내에서 진행되었지만

더 가까이에서 다른 가족들과 아이들의 넘치는 끼도 볼 수 있었고, 오랜만에 신랑에게 업혀도 보았습니다

가족별로 기차를 만들고 인사한 얼굴들은 마음속에 한 분 한 분 소중하게 담았습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어울림 네온사인과 이준희 목사님의 MC 데뷔 음악 토크쇼 () 비긴 어게인’. 

김지명 청년의 피아노 연주, 송승훈석수진 집사님의 아름다운 음성, 백영옥 사모님과 담임목사님 그리고 이준희 목사님의 노래 선물까지

우리 교회에 이런 멋진 음악인들이 있었구나.” 

저희 부부는 오랜만의 감동속에 들었습니다. 마지막 문화생활이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가족캠프를 왔더니 10월의 멋진 가을밤을 선물 받았습니다.

숙소 앞에서 보았던 비구름 사이의 달도

손이 시려 손을 꼭 잡고 걸었던 아침 산책길도 저희 가족에게 귀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은 기대하는 마음만 잔뜩 안고 다녀왔지만

너무 많은 분들의 수고와 기도가 있었음을 알고 있습니다

어울림 스티커가 붙은 세심한 간식과 물품, 때마다 준비해주신 식사와 간식들

그리고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 만들어주신 꿈자람부 선생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딸아이는 언니와 함께 손을 잡고 커다란 공을 끝까지 피했다며 너무 행복한 얼굴로 이야기하네요.)

사랑하는 배우자와 귀한 자녀와 함께 할 공동체와 모든 상황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젊은 부부들이 함께 한 12일은, 가족의 수도 모습도 모두 달랐지만 함께이기에 따뜻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MBTI검사에서 I(내적) 성향 부부라 더 많이 다가가 교제하지 못하여 아쉽지만

믿음의 선배이자 동료이며 양육 동지들을 만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풍성한 교제가 넘치는 어울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부족하지만 저희 부부도 응원하며 기도하겠습니다.

[크기변환]20221107_171104.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