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속까지 그리스도인이 된 유아부 겨울성경학교

영은뉴스

뼛속까지 그리스도인이 된 유아부 겨울성경학교

글: 정예림 교사

  • 등록 2026.03.03 15:19
  • 조회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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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7()~8(주일) 이틀 동안 대망의 유아부 겨울성경학교가 있었습니다. “뼛속까지 그리스도인 뼈그맨, 뼈그걸이라는 주제로 한 달 전부터 선생님들은 매일 릴레이 기도로, 유아부 아이와 학부모는 가정에 배포한 기도문을 통해 함께 기도로 준비했습니다. 그동안 생각해보지 못했던 뼛속까지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에 대해 유아부 아이들뿐 아니라 교사들도 진지하게 기도하며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성경학교 첫날은 다양한 활동으로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달 넘게 불러 익숙해진 주제 찬양곡을 부르고, ‘찰찰찰 탬버린을 만들어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방해물을 제거하는 게임, ‘뼈그맨&뼈그걸 페스티벌을 통해 뼛속까지 그리스도인이 무엇인지 체험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방해물을 제거한 자리에 예수님을 모시고 영과 진리로 예배하기 위해 말씀 조명등을 만들었습니다. 그 모든 시간에 참여하는 우리 아이들이 참 행복해 보였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2025년부터 유아부 교사로 섬기며 세 번째로 참가하는 성경학교였습니다. 지난해 성경학교에 참가했을 때는 긴장돼서 걱정을 너무 많이 한 나머지,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더 잘해보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제가 맡은 반 아이 중 단 한 명만 참여한다고 하여 혼자서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기다리고 기다려도 저희 반 친구는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한 달 동안 아이들과 정이 들었는지 다른 반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호랑이반 아이들이 너무나 보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성경학교 마지막 날인 주일에는 우리 호랑이반 친구 두 명이 참여하여 남은 일정을 아이들과 더 친밀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토록 아이들이 그립고 보고 싶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아 저 혼자 살짝 감격했습니다. 이번 성경학교는 아이들에게도 제게도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더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졌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저를 또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주셨습니다.

 

유아부에 적응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은 4살 친구들도 울지 않고 잘 참여해서 감사했습니다. 5살 친구들은 의젓하게 예배드리고 모든 순서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든든한 형님들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그렇게 뼈그맨 뼈그걸이 되어 찬양하며 뼛속까지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첫걸음을 뗐습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부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유아부 성경학교 모든 순서마다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영광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해 주신 모든 성도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사진으로 보는 유아부 성경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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