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은, 열정을 더하다”라는 2026년 교회 표어처럼 2월 7일 토요일 유년부실에서 아동부 연합 찬양캠프가 뜨겁게 시작됐다. 1조부터 6조까지 있었고 그중에서 나는 2조 조장이었다. 오늘 하루가 정말 기대됐다. 매서운 날씨 가운데 옹기종기 모인 우리는 오전 9시까지 찬양을 하고 개강 예배를 드렸다. 초등부 정희수 전도사님께서 개강 예배 설교를 하셨다.
▪ 율동 4개 배우기
예배를 마친 후 첫 순서는 새 율동 배우기 시간이었다. 윤성호 선생님께서 조장들에게 미리 보내준 4곡의 율동을 각자 다른 선생님들이 가르쳐 주셨다. 이 율동 4개를 다 배운 뒤 한 개를 골라 외워서 조별 발표 시간에 한 조씩 발표하는 방식이었다. 율동 4개를 다 배우고, 유년부 김찬영 전도사님께서 해주신 ‘찬양 특강’을 들었다. 우리가 찬양대로 선 이유, 찬양의 의미 등 찬양과 관련된 많은 사실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
전도사님의 유익한 특강이 끝난 뒤 배고픈 우리는 조별로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메뉴는 우리가 정말 좋아하는 엽떡(엽기떡볶이), 닭강정, 김밥이었다. 우리 2조는 밥을 먹으며 몇 번째 율동을 할 건지 정했다. 우리 조 친구들은 대견하게도 모두 가장 어려운 율동에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난 걱정이 되었지만, 그래도 우리 조를 믿고 열심히 해보자고 했다.
▪ 대망의 율동 발표회
점심 식사 후에는 중등부 지휘자 이예린 선생님께서 발성을 가르쳐주셨다. 신기하게도 목이 쫙쫙 풀리는 기분이 들었다. 발성 연습 뒤에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있었다. 훌라후프 장애물 빨리 넘기를 했는데 우리 조가 1등을 했다. 그 게임 말고도 물통 던지기, 훌라후프 돌리기(유년부와 초등부는 허리로 돌리기, 소년부는 목으로 돌리기) 등 많은 게임을 하였다. 정말 재밌었던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끝나고 조별 모임을 했는데 그 시간에 우리 조는 완벽하게 율동 준비를 끝냈다. 드디어 대망의 조별 발표 시간! 우리 조는 3번째 순서였다. 발표 중간 쉬는 시간에 파도타기 안무를 넣어 더욱 멋진 장면을 연출하려고 했다. 그런데 막상 발표가 끝나고 나니 뿌듯함과 동시에 ‘더 잘할 수 있었는데...’라는 좀 아쉬운 마음도 들었다.
▪우리 조가 1등
나의 간절한 마음을 윤성호 선생님이 아셨는지 모든 조에게 발표 기회를 한 번씩 더 주셨다. 우리는 처음보다 노래도 크게 부르고 파도타기 안무도 성공적으로 끝냈다. 정말 뿌듯했다! 다음 순서인 결단의 시간 기도회를 하고 나서 순위를 알려준다고 하셨다. 나는 기도회 내내 정말 열심히 기도했다. 마침내 드디어 순위 발표 시간이 왔다. 2등, 3등을 부를 때까지도 우리 조가 불리지 않아 약간 걱정했지만, 결국 우리 2조가 1등을 했다!!! 1등 상품도 받고 우리 조 친구들은 모두 다 행복해 보였다. 정말 뿌듯했지만, 한편으로는 열심히 연습한 다른 조 친구들에게 미안하기도 했다. 나는 다음 찬양캠프에서도 조장이 된다면 조원들의 안전과 생각을 좀 더 중요시하는 조장이 되겠다고 결심했다.
우리 2조 친구들아, 부족한 나를 조장으로 믿고 따라줘서 고마워. 다음에는 더 잘 챙겨줄게! 아동부 찬양캠프의 2조 조장으로 나를 불러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또 찬양대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도록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순종하며 열심을 다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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