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조있는기도 - 청년부 성탄절 칸타타 -
19일 청년부 예배에는 특별한 순서인 ‘성탄절 칸타타 가 있었다. 여호수아팀에서 준비한 성탄절칸타타 에는 여호수아 찬양대 대원들 뿐 아니라, 여호수아팀 은 아니더라도 칸타타에는 참여하고 싶어서 자원한 청넌들도 함께했다. 칸타타 연습은 6주 전부터 매주 주일 예배 후에 2시간동안진행했다.
한주 한주가 지날수록 칸타타에 찹여하는 인원은 늘어갔다. 원래 여호수아 평균 출석 인원은 15명 정도 였는데, 칸타타에 참여한 청넌은 총 25명이었다. 칸 타타 곡은 이윤지 작곡가가 작곡한 크리스마스 칸타 타 〈메리 크리스마스〉중 4곡을 선정하였다. (임마누엘 곧 오소서, 마리아의 찬가, 저 빛나는 별을 보라,메리크리스마스)
여호수아 찬양대 윤지나 지휘자는 ‘꼭을 선정하며가장 중점으로 두었던 것은 곡 전체 줄거 리와 가사입 니다. 곡조 있는 기도인 만큼 함께 노래하는 대원들 각자의 고백이 되는 찬양이 되길 바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탄을 맞이하며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마 음, 오신 예수님을 기뻐하는 마음이 모두 담겨있는줄거리, 또 기촌에 흔히 불리던 번역 투의 가사보다 조 금 더 청넌들이 평소에 쓰는 어투로 풀어서 쓰인 가사 를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여호수아 찬양대가 진심 담긴 찬양으로 성탄을 축하할 수 있었던 것 같습 니다.'’ 라며 칸타타를준비했던소감을나눠주었다.
성탄절 칸타타에 참여한 기대근 청넌은 ‘‘시작부터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임원들 단합을 위해 칸타타 같 이 할까요? ” 한 청넌의 권유로 인해 칸타타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함께 찬양하다 보니 자연스레 임원 단합도 되고 은혜가 넘쳤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부족한 실력으로 피해를 주진 않을까 걱정스럽기도 했습니다. 처음 영은교회에 왔을 때 여호수아의 합창을 듣고 너무 멋있어 놀랐던 기억이 있어 그 자리에 이렇게함께 한다는 게 너무나 감사하고 은혜롭지만, 한편으론부담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연습에 참여하고 나서는 여호수아 찬양대에 서 너무 잘 챙겨주시고 이끌어주셔서 부담 없이 즐겁 게 임했습니다. 각자 다른 소리를 내던 목소리들이 한 곳으로 모이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내 소리만 들리는 것이 아니라, 주변 소리까지 들리기 시작하며 하나 됨 을 느꼈습니다. 부족한 제 소리가 주님을 찬양하는 곳 의 한부분을채울수 있다는 게 너무감사한시간이 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지처가던 상황 속에서 공 동체를 느끼고 주님을 찬양하는 즐거운 시간이 었습니 다.'’ 라며 소감을 나눠주었다.
〈글 |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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