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성경학교 및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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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성경학교 및 수련회

하나님의 멋진 계획을 흰 도화지 위에 -소년부-

  • 등록 2021.08.0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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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1 박용철 집사 


전세계 코로나 팬데믹이 2년간 지속되며 앞으로도 언제 끝날지 모르는 가운데 

2021년 소년부 여름성경 학교를 준비하는 마음은 무겁기만 했어요. 

세상의 학 교도 비대면 수업으로 코로나발 학력저하를 고심하고 있어서 

신앙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여름성경학교 또한 비대면으로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신앙의 대 (代)가 약해질까 우려하며 소년부 친구들과 함께 한 공과를 준비하는 

우리 선생님들이 먼저 은혜 받기를 기도 드렸습니다. 

제 1과 마른 뼈 환상(에스겔 환상)을 통해 유대 백 성이 마른 뼈처럼 완전히 희망이 없지만 

그들의 노력이나 그들의 성과가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뜻으로 마른뼈가 군대가 되는 환상을 통한 말씀은

이 시대 마른뼈 같은

(코로나팬데믹, 소돔과 고모라 같은 사회 타락, 사사기 시대처럼 자기의 소견대로 사는 우리

, 에스겔 시대의 타락한 종교지도자들처럼 빛이 되지 못하는 교회) 우리 모습이 회복의 근거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에 의해 우리를 하나님의 군대로 세우신다는 말씀은 

우리들의 걱정은 버리고 하나 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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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과 성전에 흐르는 생명수를 묵상  때는 환상속의 예루살렘 성전은

곧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우리 개인 한사람 한사람이 성전이고 그 성전에서 흐르는 생명수는 성령께서 

매일 우리안에 충만하게 이끄시는 은혜임을 느끼며 어려움을 없애달라는 기도가 아닌 견디며 

그 가운데 하나님 뜻을 이루는 우리가 되어야함을 깨달았어요. 

이렇게 올해 여름 성경학교도 하나님께서 멋지게 그려 나가셨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하던 중 우리 소년부에 특별한 친구 2명에게도

성경학교 말씀을 전하길 바라시는 성령님의 뜻이 느껴졌지요. 

그러나 그동안 친구들에 대한 전문지식도 없고 대화로 깊은 소통도 어려워서 

교회에서 늘 관심 밖의 대상이었는데 기도를 하면 친구들 부모님의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이 기도 속에서 더 깊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