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술의 찬양

월간동행

내 입술의 찬양

글| 김우신 안수집사

  • 등록 2021.07.0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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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마누엘찬양대 -


모태로부터 영은교회를다니기 시작했다. 처음 찬양대에서 찬양을한 기억은 유치부때 옛날본당 1층에서 성탄절 찬양(탄일종이 땡땡땡)을 한 것이 생각난다. 

그 후로 중고등부 찬양대를 거처 자연스럽게 할렐루야찬앙대에서 찬양하게 되었다. 

이번에 같이 40년 근속 표창을 받게 된 김정숙C 집사는 주일학교 동기동창이자 아내이다. 

아내도 어릴 때부터 교회학교 찬양대를 거쳤고 나와 같이 중 · 고등부 겨울 찬양발표회(파란가락의 밤, 영은의 밤)을 같이 했으며 장넌 찬양대도 같이 시작했다.

예전에는 청넌 찬양대가 별도로 없어서 고등부를 마친 후에는 장넌 찬양대에서 찬양을 했다. 처음 장넌 찬양대를

참여하게 된 것은 1979년 고등학교 3학년 졸업을 앞 둔 겨울에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참여했고 정식으로 1980년부터 장년 찬양대에 임명받아섭기게 되었다. 

한 교회에서 만나 가정을 이루고, 함께 40년간 찬양 대원으로 섭기도록 이끄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내가 찬양대를 서는 이유는 이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함이니라’ (이사야 43장 21절)는 말씀에 근거한다. 

살면서 힘든 순간도 많 았지만 극복할 수 있었던 힘은 나의 입술에 항상 주님 을 향한 찬양이 함께 했기 때문이다.

찬양을 통해 주님 만을 바라보게 하신 은혜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