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4일 주일, 새해의 첫 주일 총 201명의 청년과 교사가 함께 예배드리며, “전심(專心)”을 주제로 한 ‘2026 청년부 연합동계수련회’의 문을 힘차게 열었습니다. 수련회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기대와 설렘, 그리고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고자 하는 갈망을 안고 포천 염광수련원으로 향했습니다.
▪ 저녁집회
저녁 집회가 시작되자 청년들은 마음을 다해 찬양으로 예배드렸습니다. 찬양 중에 흘러나온 땀과 눈물은 “전심”이라는 주제처럼, 모든 시선을 하나님께만 드리며 마음을 쏟아 예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첫째 날 저녁집회는 2026년부터 청년 1부를 섬기게 된 진윤규 목사님께서 “온전하다”(역대상 28:7-9, 시편 51:16-1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온전함의 시작은 우리의 깨어짐을 인정하는 데서 비롯되며, 하나님 앞에 진실한 마음으로 나아갈 때 비로소 참된 회복이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인정하기 위해서는 우리 각자가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둔 죄악을 솔직히 인정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해야 함을 강조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둘째 날 저녁집회도 다 함께 전심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린 후, 이찬양 목사님께서 “삶으로 전하다”(에스겔 2:1-1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목사님께서는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인정과 사랑을 받는 제사장이 아닌 선지자로 부르심을 받아 순종한 에스겔에 대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나의 깨어짐을 깨달은 사람은 복음을 전하는 고난의 길을 감사와 감격 속에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나를 위한 예수’를 믿는 신앙에서 벗어나 ‘예수를 위한 나’로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반복적으로 성령님께 간섭을 받는 성령 충만한 삶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존재 일치를 이루는 ‘열정’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뜨겁게 사랑하는 증거임을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묵상과 교제
말씀 시간 외에도 청년들은 매일 아침 QT로 하루를 열며, 말씀을 묵상하고 그 가운데 받은 은혜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새로 부임하신 진윤규 목사님과 함께하는 ‘진솔한 대화’라는 토크쇼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청년부를 섬겨주실 진윤규 목사님의 다짐과 청년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목사님과 청년들이 서로의 믿음을 격려하고 신앙의 동역자로서 함께 기도하며 ‘전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다시금 새겼습니다.
지난 5년간 영은교회의 표어였던 ‘영은 BASIC’을 위해 제작한 ‘BASIC 프로젝트’ 주제곡의 다섯 곡과 올해 표어 ‘PASSION’의 주제곡 ‘모든 일을 주께 하듯’을 모아 청년들이 직접 뮤직비디오를 제작했습니다. 제작 과정에서 곡의 가사를 묵상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청년부 연합동계수련회를 통해 전심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단순한 열정이 아니라, 나의 깨어짐을 솔직히 인정하고 하나님께 온전히 나아가는 삶의 자세라는 것을 깊이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진실하게 사랑하기에 당연히 ‘전심’으로 모든 일을 행할 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나의 힘과 열정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자연스러운 ‘열정’으로 나아가는 청년부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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