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주일 청넌 예배 후, 온라인 화상회의 서비 스인 ZOOM을 통한 믿음, 소망, 사랑 각 교구의 온라 인 총회가 개최되었다. 각 교구의 임원들이 교회 내 의 지정된 장소에 모여 화상 회의를 열고 교구에 속 한 청년들은 각자가 있는 자리에서 핸드폰이나 노트 북으로 온라인 총회에 참여하는 방식이었다. 예배 후 청년들에게 ZOOM 총회 링크를 보내주었고 투표를 진행할 때는 네이버 폼을 이용하였다. 각 교구 부장 집사님께서도 참여하셔서 여는 기도를 해주셨고 총 회 진행 중 어려운접이 생길 때마다 도움을주셨다.
총회의 진행은 오프라인에서의 방식과 동일했다. 「회장, 부회장, 총무, 서기 · 회계 순으로 추천 및 동 의, 재청을 받아 후보를 정하고 과반수 이상의 득표 를 하면 당선되는 방식이다.」 하지만 ZOOM을 통한 온라인 총회라는 생소한 방식에 겪게 될 시행착오를 대비해 임원들은 전날 토요일에 모여 총회 리허설을 해봐야했다.
리허설을 통한 철저한 준비를 했음에도 총회를 진 행할 때는 어려움이 있었다. 총회가 개최되기 위해서 는 각 교구의 1/3이상의 청넌이 참여해야 하는 데 그 것부터 쉽지 않았다. 사랑 교구의 경우 총회 개최 후 40분 정도가 흐른 후에야 겨우 1/3의 인원이 참여했 다. 또한, 네이버폼으로 인한 투표는 한 사람이라도 컴퓨터상의 문제로 투표를 두 번 클릭한다면 개표 수 가 맞지 않아 다시 처음부터 투표를 해야 하는 불편함도있었다.
3시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총회가 진행되었음에도 청년들은 중간에 나가지 않고끝까지 자리를지켜주었 다.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은 부분들도 있었지만, 내년 한 해 청년들을 대표해서 청년부를 섭겨줄 임원을 선 출하는 시간이기에 모두 적극적으참여해 준 것이다.
사랑교구 회장으로 선출된 홍세영 청년은 ‘‘고등부에서 올라와 청년부에서 처음 예배드릴 때 저를 맞이 해주신 그 당시의 청년부 회장님을 보면서 회장이라는 자리는 정말 귀하고 중요한 것이구나 하고 생각했 던 때가 엇그제 같은데, 이제는 제가 교회 안에서 성 장하여 회장이라는 자리를 맡게 되니 참으로 하나님 께 감사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 습니다. 예배드리기조차 어려운 상황 속에서 회장이 된 만큼 더욱 기도로 회복을 준비하는 회장이 되겠습 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소망교구 회장으로 선출된 강현우 청년은 ‘‘모든 상 황과 여건을 열어주시고 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자리인 만큼 더욱 기도에 힘쓰고 그 무엇보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 힘
쓰는회장이 되겠습니다!” 라고소감을 나눠주었다.
믿음교구 임원
회장:이단비 부회장:엄예은 총무:김나연 회계:최은형 서기:황민철
소망교구 임원
회장:강현우 부회장:홍지원 총무:정예진 회계:신영광 서기:장예은
사랑교구 임원
회장:홍세영 부회장:윤기예 총무:기대근 회계:김소현 서기: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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