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내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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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내기를 축복합니다

정리 / 김유진 기자

  • 등록 2021.02.06 17:27
  • 조회수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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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거 리두기로 인해 전면 온라인예배 로 대체됐던 1월 초, 고등부에서 청넌부로 올라온 새 내기들이 있다. 올해 2아갈이 된 01년생 새내기는 총 24명이다. 매년 송구영신 예배를 드린 후 진행되었던 청년부 겨울 수련회 때 당해 새내기를 축하하는 환영 식을 했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겨울 수련회 지연으로환영식 또한진행하지 못했다. 

청년부에서의 첫 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렸던 새내기 들은 어수선한 상황과 낯선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 고 청년부 예배에 참여하였다. 청년부의 소식과 진행 방식 등 새내기들이 알아야 하는 정보들은 새내기를 담당하는 사랑 교구의 임원들이 ZOOM과 카톡을 통 해알려주었다. 


거리 두기가 완화된 1월 24일이 되어서야 새내기 축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새내기들이 교회에서 대면 예배를 드릴 수 있을 때를 기다렸다가 진행한 것이다. 24일 청넌부 예배 중 새내기들을 모두 앞으 로 불러 박대원 목사님께서 기도를 해주셨고, 이어서 청넌들 다같이 새내기에게 축복송을불러주며 함께 기도해 주었다. 청넌들의 기도 속에는 새내기들이 청 넌부에 잘 적응하길 H桂悼고 청넌부 안에서 신앙이 더 욱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었다. 새내기들은 쑥스러운 듯 보였지만 선배들의 기도와 환영에 기뻐 하였다. 사랑 교구에서 준비한 마카롱도 선물로 나누 어주었다. 

새내기 축복의 시간에 참여했던 새내기들에게 청년 부에 올라온 후 축복의 시간을 가진 소감에 관해 물어보았다.

곽재린 청넌은 ‘'2021넌, 고단했던 수험생활을 마치 고 스무 살이 된 저는 고등부에서 청년부로 진급했지 만 교회에 갈 수 없어 너무 아쉬웠습니다. 오랫동안 온 라인예배만 드리다가 1월 24일 새해 첫 대면 예배가 시행되었고, 떨리는 마음으로 청년부 예배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성숙해진 믿음으로 청년부 공동 체 안에서 신앙생활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제 대로 얼굴을 마주 보거나 거창한 환영식은 아니었지 만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환영받을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답했다. 


공호법 청년은 ‘‘이번에 겨우겨우 예배가 열려서 너무 기했지만, 걱정도 많이 됐습니다. 모르는 형, 누나 들이 많은데 예배당에 어떻게 들어가야 할지 걱정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런 이벤트같이 새내기와 선배들 이 좀 더 친해질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라며 소감을나누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