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동철 은퇴 장로님은 미국 서부 콜로라도 주덴 버에서 지난 2월 23일 불의의 사고로 85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아버지품에 안기셨습니다.
고(故) 김 장로님은 1935넌 06월 17일 부친 김운학 장로, 모친 정복수 권사의 4남 2녀 중 3남으로 모태 신앙으로 태어나셨습니다. 장로님은 일제 핍박을 피 해 만주 심양으로 이주, 해방 후 서울에서 학교를 나오셨습니다. 그 후 해군에 입대하시어 6.25 전쟁에도 참전하셨습니다. 해군 제대 후에는 대구 성경학교 (신학교 전신)를 수료하시고 대한모직과 운송업에 종사하셨습니다.
1966년 이순자 은퇴권사와 결혼하셨고, 1960년 영은교회 창립 교인으로 1980년 4월 집사 안수를 받으시고 1990년 4월 22일 장로 장립 후 사랑과 헌신으로 봉사하시다 2005년 12월 18일에 장로직을 은퇴 하셨습니다.
은퇴 후 2009년에 미국 콜로라도에 이민을 가셔서 덴버 제자교회 은퇴 장로로 섬기시며 자식들과 주위 사람들에게 본을 보이는 삶을 사셨다고 유가족은 전했습니다.
고(故) 김동철 장로님의 고별예배는 3월 3일(현지시간) 덴버 제자교회에서 거행되었는데, 고린도후서 5장 1절을 본문으로 박영기 목사님께서 하나님 나라에 대해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고(故) 김 장로님의 유가족으로 이순자 권사와 슬 하에 1녀 1남임혜선 집사, 김형준 목사(전주 예람들 교회 시무)〕 님이 있고, 영은교회에는 사위 윤성호 안수집사가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먼 나라에서 영은교회를 그리워 하며 지내시다 세상을 떠나신 고(故) 김동철 은퇴 장로님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지난 3월 6일 오전 10시 설악동산에서 고(故) 김동철 은퇴장로님의 장례예식이 있었습니다.
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하시던 장로님들께서 참석 하시어 황망히 하나님 품으로 떠나신 고(故) 김동철 은퇴장로님과의 이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에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실줄 아셨던 장로님의 쾌활하신 모습을 이제는 뵈올 수 없다고 생각하니 안타깝습니다.
평생을 주님께 충성하신 장로님 이제 하나님 품에서 영면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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