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은교회 TMI - 우리 교회 7층에 이런 곳이?

월간동행

영은교회 TMI - 우리 교회 7층에 이런 곳이?

글 / 전은재 기자

  • 등록 2021.02.06 17:26
  • 조회수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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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교회 TMI’ 페이지에서는 우리 교회의 건물 의 각 층에 관련된 TMl(Too Much Information들을 다룬다. 어쩌면 누군가에겐 너무 과한 정보들이 또 다른 누군가에겐 유용할 수도 있기 때문! 이번 호 에서는 교회 7층에 관한 TMI를 전해볼까 한다. 


7층하면, 식당이죠 ! 

7층은 식당층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식당이 주 를차지하는층이다. 현재는코로나로식당운영을하 고 있지 않지만, 바이러스 유행 이전까지 식당은 예배 당 다음으로 많은 교인들이 활발히 이용하던 공간이 다. 주일에는 친교의 공간으로, 교회 예식이 있는 날 엔 피로연 공간으로, 때로는 새가족 환영회의 공간으 로 교인들이 음식을 나누며 사랑을 나눌 수 있게끔 열 려있던 곳이다. 식당에는 약 500여명의 교인들이 식 사를 할 수 있게끔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가유행하기 이전에는봉사부부원들이 매주 토요일부터 식시를 준비해 주일마다 교인들에게 배식 했다. 현재는 이용을 할 수 없지만, 이후 정부방침에 따라 운영을 재개할 시 교인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말차단가림막을 설치할 예정이며 거리두기 단계가 낮아지면 봉사자들 위주로 간단한 식사(라면, 밥, 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촌에는 한 테이 블 당 6명까지 자리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다시 식당 을 이용할 때는 데이블 당 2명에서 4명 정도가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식당만 있는 건 아니죠!

얻핏 보면 7층 전체가 다 식당인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7층에는 식당만 있는 게 아니다. 야외쉼터도 있고, 친교실도 4개나 있다. 친교실은 리코더 동아리 나 전도폭발팀이 모임을 갖거나 청넌들이 예배 후 교구 모임을 갖는데 이용되는데, 친교실 중 한 곳은 토요학교 제과제빵반이 수업을 진행하는 제빵실로 이용 되기도 한다. 친교4실이자 제빵실인 이곳에는 오븐기 는물론이고발효기와반죽기 등제빵수업에 필요한 기기들이 모두 구비되어 있다. 토요학교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상태이기는 하지만, 토요학교가운영되는 때에는 어린이든 성인이든 원하 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이곳에서 손주영 집사와 주지영 집사에게 제빵기술을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