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힘이 되어준 복음

월간동행

삶에 힘이 되어준 복음

글 / 정봉화 집사 (1단계)

  • 등록 2021.01.02 16:44
  • 조회수 87


202101_15_b.jpg

주위에 믿음의 식구들이 없었던 저에게는 가족과 이 웃들이 하나님을 믿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 영적인 대화 를 같이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하는 아쉬움이 채 워지질않았습니다. 

20대에 교회를 다니게 되었을 때부터 환경적으로 오 는 부담감이 점점 커져서 어느 순간부터 예수님께 맡기 며 신뢰하며 사는 삶이 아닌 신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 는 삶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교회에 대면예배를 드려 야할때마다 가족과지인들의 염려로 교회에서도 세상에서도 뭔가 채워지지 않은 허전함이 계속되었습니다. 

감사해야지 하면서도 기쁨이 없는 삶을 살면서 전도 폭발 얘길 들을 때마다 막연한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 구원의 기쁨과 예수님을 만났던 첫 사랑이 회복 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과 부담감으로 전도폭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복음재시 암송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만을 신뢰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제 삶을 돌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 짊을 가지고 의자 옆에 서 있는 삶이 아닌 의자에 앉을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시고 신뢰한다는 고백을 하게 하시고삶의 변화를주시는기간이었습니다 

습관을 바꾸는게 어렵고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복음 제시 내용 을 암기하는데 부담감과 시간이 필요했습니 다. 그러나그 시간들을통해 신뢰 의 대상이 예수님이라 는걸 매순간 고백하게 하셨고 예수님을 신뢰하는 삶을 한주한주 보내면서 평안함을느낄수있게 되었습니다. 

복음제시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가족을 만나 주셨습니 다. 주 예수를믿으라그리하면 너와네 집에 구원을받 으리라(행 16:31) 20넌전 기도 가운데 주셨던 약속의 말 씀을 잊지 않고 계신다고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저는 너 무 더디기만 하고 지쳐서 생각도 못했던 가족들에게 복 음제시 상황들을 계획해 주셨고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전라도에 계시는친정어머니와신앙회복이 필요한남 편이 복음재시를 받게 되었고, 두 아이들에게도 복음재 시를 하면서 아이들과 많은 얘기를 하면서 부족했던 부 모의 역할을돌아보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도 복음 앞에 확신을 갖고 바로 설 수 있도록 인도하셨습니 다. 복음재시를 통해 만나게 하신 분들께 재가 계획하고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나님은 인도하시고 계셨습니 다. 어떤분은부산에서 서울로올라와직장생활과결혼 등으로 신앙생활을 못하다가 영은교회에 나오게 된 성 도님이신데 복음제시를 받으시고 남편을 전도해야겠다 고 하셨고 자신은 어린시절 신앙안에서 자랐는데 두 자 녀는 그렇게 키우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얘기하 면서 온가족이 다함께 신앙생활 하고 싶다고 기도 부탁 을하셨습니다. 

또 다른분은 갑상선에 이상이 있음을 느끼고 검시를 앞두고 계신 위로가 필요한 집사님이였습니다. 복음제시 를 통해 영생의 기쁨을 고백하게 하셨고 조기발견 되게 하시면서 치료 가운데 평안함과 감사함을 주셨습니다. 


또 다른 분은 동네 분으로 결혼전 교회를 다넜지만 믿 지 않는 시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믿음생활을 못하고 있 던 지인입니다. 복음제시를 통해 결신하고 온라인예배 를 드릴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물론 복음을 듣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거절하신분도 있었지만 복음을 감사하며 평안함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걸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복음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복음제시를 통해 영생을 선물할 수 있다는 게 아직은 1단계 훈련이라 많이 부족 하고 자신이 없지만 2단계 3단계를 잘 수료한다면 하나 님께서 필요한 상황에 담대함을 주시고 사용하시리라 믿습니다.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잘분별해서 감당할수 있길 소망합니다. 


전도폭발 훈련을 고민하신다면 결단해 보셨으면 합 니다. 중단하고 쉬고 계시는 분들도 다시 나머지 단계에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말씀에 확신을 갖게 해 주시고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뜻 가운데 귀하게 인도함 받으시 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막연한 부담감으로 시작했던 전도폭발 12주 과정을 잘 마칠 수 있게 도외주신 훈련자와 두분의 기도후원자, 매주 강의를 해 주신 목사님, 비대 면이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합니다. 

전도폭발을 통해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