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은청년 비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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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청년 비전축제

이해나 기자

  • 등록 2017.12.01 15:35
  • 조회수 112

영은청년 비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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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한 달 동안 영은청넌 비전축제가 있었다. 

요한복음 13장 14절(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 이 옳으니라) 말씀과 

하나님과 그리스도, 교회의 일꾼들 영은청년 디아코노이’ 라는 주제 아래 비전축제가 진행 되었다.

디아코노이’ 는 '섬기는사람'이라는 뜻의 단어이다. 

디아코노스’ 는 디아코니스’ (먼지 속에서 일함) 에서 파생되었고, 이는 우리로 하여금 모래 먼지가 많은 팔레스타인 종들의 수고로움을 짐작하게 한다. 

‘집사 (deacon)를 뜻하는 ‘디아코니아 가 이 단어에서 유래하였다. 

주님과 이웃을 섬기는 자의 마음 자세를 돌아보는 청년부이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이 단어를 중심으로 비전축제가 준비 되었다. 

비전축제는 청년부 안의 세 교구인 믿음, 소망, 사랑 교구가 각 주마다 주관하여 진행하였다. 

11월 5일, 12일, 19 일, 26일 총 4주에 걸쳐 진행 되었다.  

첫 번째 주일인 5일에는 사랑 교구 주관의 전도축제 및 문화예배로 드려졌다. 

사랑교구는 디아코노이를 바탕으로 ‘비전센터가 이 지역을 위한 열린 교회임을 선포하고 이웃을 예배와 교제의 자리로 

초청하여 섬기는목적을 더하여 축제를 준비하였다. 

이에, 청년부 예배 전인 12시 부터 1층 마당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었다. 

찬양팀의 찬양, 여름에 아웃리 치를 다녀왔던 보령 청라 중앙교회의 농산물 판매,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관이 운영되었다. 

3부 예배를 드리고 나오던 성도들뿐 아니라 지나가던 시민들도 농산물을 구매하고 찬양하는 모습과 사진관을 구경 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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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체육관에서는 청넌들이 미션 및 부스 행사 등을 진행하였다. 

1시 20분부터 드려진 문화예배는 청년들이 작사, 작곡한 찬양과 연주, 영상 에피소드들로 꾸며졌다. 

노대웅 목사님께서는 요한복음 13장 1절~11절 말씀에 비전축제 주제를 녹여 발을 씻으시고’ 라는 말씀을 전하셨다. 

예배 후에는 체육관에서 다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이 진행 되었고, 후에 식당에서 바비큐파티를 하며 식탁교제를 가졌다. 

12일, 19일에는 믿음 교구 주관으로 찬양대 칸타타 예배, 찬양팀의 찬양 예배로 드려졌다.

12일에는 여호수아 찬양대의 칸타타 예배로 드려졌다. 

목사님께서는 요한복음 20장 1절~18절 말씀 을 바탕으로 '랍오니’ 라는 제목의 말씀을 간략히 전하셨다. 

축도 후에 김슬미, 김한욱 청년의 사회로 여호수아찬양대가 “그말씀을지키며” 외 6곡의 찬양을 하였다. 

1부는 성가 가운을 입고 웅장하게 찬양하였고 2부는 성가대 청년들의 유쾌한 율동과 함께 박수 치며 같이 부를 수 있는 찬양들로 꾸며졌다. 

19일 테루아 찬양팀 주관으로 드려진 찬양예배에는 아가서 2장10절, '나의 사랑, 내 어여쁜자야'라는 말씀을 선포하셨다. 

후에 테루아가 청년들과 함께 "온 땅의 주인’’ 및 7곡의 찬양을 불렀다. 

한 마음으로 듣고, 또 목소리로 부르며 함께 드릴 수 있는 찬양 예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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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지막 찬양인 ‘그가 다스리는 그의 나라에서’ 는 유아부에서 초등부에 이르는 어린이들이 함께 찬양하였는데, 

청년들에게 깊은 감동과 하나님 나라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주었다.  

비전 축제 마지막 주인 26일에는 소망교구 주관의 사역보고 및 비전제시 예배로 드려졌다. 

예배 전부터 비전홀 입구에 2017년 한 해 동안 소망교구의 사역들이 사진으로 전시 되었다. 

입구에는 말레이시아 선교 및 대만 긴급 선교팀의 사진이, 비전홀 옆 강사실에는 금요일 저녁 영등포 노숙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필로스팀의 흑백 사진들이 걸렸다. 예배 중에는 중국비전트립, 부흥회, 국토순례, 영은청년 아카데미에 이르기까지 

소망교구의 2017년 사역보고 영상을 함께 시청하였다. 

노대웅 목사님께서 “그에게까지”라는 제목으로 에베소서 4:15절 말씀을 전하셨다. 

비전은 하나님께서 보고 계시는 것, 이라고 정의하신 노대웅 목사님은 말씀에 나를 깎고 말씀을 살아내는 청넌부가 될 것을 선포하셨다. 

〈글 | 이해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