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포도 나무요 - 영은 샬롬 중창단 제17회 정기 연주회 -/ 성탄트리 점등식

월간동행

주는포도 나무요 - 영은 샬롬 중창단 제17회 정기 연주회 -/ 성탄트리 점등식

김경원B.이숙경 기자

  • 등록 2018.01.01 15:56
  • 조회수 108

주는포도 나무요 

- 영은 샬롬 중창단 제17회 정기 연주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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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 샬롬 중창단 17회 정기 연주회가 12월 10일 오후 예배때 열렸다. 

신승용 지휘자와 김수영 반주 자, 13명의 단원들이 본당 뒤에서 걸어 나오며 〈안녕하십니까〉라는 환영의 곡을 불렀다. 

13명의 단원들이 들려주는 중저음의 찬양곡은 추운 겨울을 녹이는 듯 따스함이 묻어 났다. 

두번째 〈주는 포도 나무요〉로 이어지며 〈너 용기 잃지 마라〉 〈시편 23편〉으로 1부가 마무리 되었다. 

찬조는 여성 3중창 (최훈차 콰이어)이 초대되어 〈주 여호와여 주의 이름이〉와 〈베들레헴 작은 마 굿간〉 두 곡을 아름다운 음색으로 들려 주었다. 

2부에는 최윤호 집사의 고무장갑과 앞치마가 익살스럽게 곁들여진 경쾌한 곡을 시작으로 

〈주 믿으라〉, 〈감사드리세〉를 마무리하며 우리의 귀가 모처럼 호강하는 은혜의 시간을 선사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깊이가 느껴지는 샬롬 중창단의 수고와 준비에 박수를 보내며 2018년에는 더 멋진 연주회가 열리길 기대한다.

〈글 | 김경원B 기자〉 


성탄트리 점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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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12월 6일 저녁 수요예배 후 비전센터 앞마당에서 성탄 트리 점등식이 있었다. 

수요예배를 마친 많은 성도들이 비전센터 앞마당에 모여 트리 점등을 지켜보며 예배하고 교제를 하였다. 

이 날 예배는 이갑현 장로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누가복음 1장 30~33절 말씀을 가지고 고일호 담임목사님께서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였다. 

말씀 후에는 모든 성도들이 한 목소리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찬양을 부르며, 성탄의 기쁨을 나누었다. 

이번 점등식은 비전센터 건립 후 처음으로 맞이 하는 점등식으로, 성도뿐만 아니라 오가는 차량의

운전자들도 지켜보고 참여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되었다. 

점등식 후에는 케이크 커팅식이 있었으며, 1층 로비에서 떡과 차를 나누며 성도의 교제를 나누었다.

〈글 | 이숙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