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알고 나니 함께하고 싶어지네요
- 영은 새가족 환영의 날 -
2017년 한 해 동안 영은교회 앞을 지나간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영은의 한가족이 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새가족으로 등록을 하고 영은의 식구로 같이 하기에는 낯설고 어색한 시간이었지만 하나님을 알아가고 신앙생활이 무엇인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2017년 11월 25일 낯설고 어색했던 영은의 새가족들을 위하여 환영의 날 행사를 하였다
단지 축하하고 환영하는 행사가 아닌 영은의 새가족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 올바른 신앙인으로서 하여야 할 것 들을 조금씩 알아가고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다.
새가족 환영회에 총 61명의 새가족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영상과 찬양과 예배와 여러가지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나필균 장로의 기도와 고일호 담임목사의 ‘기쁨 과 교제’ 라는 말씀을 통해
성도로서 나눔이 무엇이며, 성도로서 기쁨을 누리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 과 사람에게 칭송 받는 성도로서의 삶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시간이었다.
다음 순서로는 영은의 방 탐방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각 구역담당 지역장 사역자들과 인사하고 남선교회와 여전도회의 역할과 활동을 소개하고,
영은교회에 소속된 동아리를 소개하였다.
또한 오카리나와 색소폰 연주로 환영회의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었고 그리스도인의 놀이와 문화를 나누며 기쁨을 느끼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영은을 이끌어 가야 하는 많은 봉사활동과 직분에 대해 소개하고,
교회가 단지 선교활동을 하는 기관만이 아닌 세상과 함께하는 성도가 교제하는 곳임을 알고 영은교회 성도로서 해야 할 일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선교자이며 교회의 일꾼, 세상과 함께하는 역할 뿐 아니라, 성도간의 교제와 즐거움을 나누는 방법을 하나씩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오늘의 모임을 통해 탁구동아리에 7명, 남선교회에 9명, 여전도회에 30명의 새가족이 가입하게 되었다.
새가족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여 영은의 일원으로 함께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많은 영은의 성도들이 변함없이 성도로서의 기쁨과 나눔을 함께하고 세상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지치고 힘든 곳에서 동역자들과 같이 동행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글 | 김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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