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문원모 집사는 논현동에 위치한 ‘전기공사공제조합'에서 올해로 15년째 근무하고 있다. “아버지 故 문규칠 장로)께서 전기공사 사업에 종사하고 계셨어요. 가업을 이어볼까 싶어서 잠시 아버지 일을 하기도 했는데, 지금의 일터가 좋아보여서 여기로 입사 를 하게 되었지요
”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전기공사업에 종사중인 조합원 만 사천여명이 설립한 특별 법인으로, 본사는 강남에 위치해 있으며 각지에 21 개의 영업점들이 흩어져 있다.
인사정책으로 순환보직제를 택하고 있어서 주기적으로 담당 업무가 계속 해서 바뀐다고 한다. 문 집사는· 현재 신생부서인 고객민원센터에서 차장을맡고 있으며, 주로 고객민원 센터 내의 홍보파트를 담당하고 있다.
문원모 집사는 하나님께서 준비해주신 이 일터가 참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일터가 준공기업 같은성격을 갖고 있어서, 정년도 어느 정도 보장이 되어 있고 자산규모도 안정적인데다 특별히 경쟁기업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경쟁이 치열하지가 않아요.
또래 친구들보다 급여조건이 많이 좋지는 않아도 회사 특성 상 스트레스도 덜 받고, 복지혜택도 많이 받는데
이 부분이 참 감사해요. 언제 어디로 발령이 날지 모르는 순환보직제 특성상 불안하기도 하지만, 다른회사들에 비하면 장점이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몇해 전에 아버지께서 간암으로 돌아가시면서, 제가 생각하던 행복의 조건들이나 바람들이 많이 소박해졌어요. 정말 중요한 게 뭔지 알게 됐지요. 그래서인지 일터에서도 작은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이 일터를 준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요. 감사 하지 못할 이유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또, 그는 회사내 신우회 조직에 속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고 했다. ‘‘회사 설립이래로 한동안은 신우회가 없다가 한 7,8넌 정도 전에서야 신우회가 생겼어요.
직장 내에서 크리스천으로서 해야 할 기도의 제목들을 함께 나누고, 또 함께 기도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신우회 멤버들과 함께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풍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래요.”
문원모 집사는 요즈음 다음과 같은 기도제목을 두고 기도하고 있다고 한다. ‘다가올 4월이면 또 정기 인사발령이 있어요. 이때마다 지방으로 발령받아 가족과 떨어지게 되는 건 아닐지가 가장 걱정이 되고 불안한데, 이번에도 가족들과 함께 지내며 근무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어요.
그리고 일터 내에서 최고로 오를 수 있는 자리까지 올라서 크리스천으로서의 윤리의식을 가지고 일터 내의 찌든 부분들을 정화해 나가면서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풍기는 리더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해요.” 그의 일터와 가정, 그리고 기도제목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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