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유정연 성도(118구역)
현재 영은교회는 많은 성도들이 공동체를 이루며 함 께 신앙생활을이어나가고 있다. 누군가에겐 영은교회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나온 교회, 교회학교에서친구들과 함께 다니게 된 교회일 수 있지만 또 다른 이에겐 새롭게 다가오는 설렘 가득한 공간이 될 수 있다. 바로 새신자다. 새해 처음으로 소개할 새신자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 유정연 성도이다.유정연 성도는 순복음교회를 시작으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지만 신앙생활을 시작했다고 생각하는 건 마포구에 위치한 장로교회인 은강교회라고 한다. 그렇게 신앙생활을 이어오던 도중 2013년 마포구에서 영등포구로 이사 오게 되었고, 신앙생활을 계속하고자 교회를 찾던 중 우연히 영은교회를 접하게되었다.“그렇게 예배를 한번 드리게 된 후 영은교회는 저의 소중한 부분이 되었어요.” 유정연 성도가생각하는 영은교회는 '집 같은 안식처’ 라고 하였다. 일단 교회에 오면 편안하고,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공간이 되며, 무엇보다 주님과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유정연 성도가 생각하는 신앙생활은 어떤 것이냐고 물었을 때 "내가 살아갈수 있는 힘, 바로 원동력 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할 정도로 영은교회에서의 신앙생활은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새신자가 바라보는 영은교회만의 좋은점과 아쉬운점을물었을때 ‘‘영은교회에 처음 가서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난 후 나의 불안했던 마음이 가라앉고 편안해졌던 기억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무언가 불안하고 기대고픈 마음이 마치 꼭 엄마를 찾은 아이 같은마음이었고, 지금도그렇습니다.”라며영은교회에서 느낀 좋은 점을 말했다.또 ‘‘아무래도 교회가 크다보니 가족 같은 분위기 보다는 커다란 공동체라는 느낌이 있습니다.”라고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래서 영은교회 안에서 새신자가 적응하기 위해선 자신의 경험상 친숙함이 가장 중요하며 매번 챙겨주고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이 많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유정연 성도의 현재 기도제목은 ‘‘아무 걱정 없이 올 한 해를 보내면서 엄마와 아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기를 원한다.”며 기도를 부탁했다.끝으로 매 순간 무엇인가를 선택할 때 기도를 합니다. 결과가 안 좋으면 하나님에게 투정도 해봅니다. 나중에 회개도 하고 나 자신을 질책도 하다가 어느 순간 주님과 가까워지는 저를 발견합니다.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자 합니다. 혼자만 생각하며 산다면 불만과 불평만 가득할 것 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알기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라는 말을 전하며 감사를 전했다.〈글 | 이루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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