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쳐 지키고 전하는 교회

가르쳐 지키고 전하는 교회

담임목사l 고일호

  • 등록 2018.01.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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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쳐 지키고 전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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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l 고일호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19-20) 


2018넌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만복의 근원되시는 우리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한해 동안에 여러분의 삶과 가정, 

그리고 일터와 사명의 현장속에 충만히 부어지길 기원합니다.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 우리 동네는 귤나무를 많이 심었습니다. 저는 귤나무를 바로 심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탱자나무를 심습니다. 탱자나무가 어떻게 귤나무가 되는가? 

탱자나무 줄기에 귤나무 눈을 접붙임 합니다. 그러면 뿌리와 줄기는 탱자나무지만 가지는 귤나무가 되어 귤이 열립니다.

저렇게 접붙이기를 해서 귤나무가 될까? 접붙인 순이 죽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 잘 살아서 귤나무가 됩니다. 그런데 아무리 접붙이기 기술이 좋아도 살지 못하고 죽어 버리는 순이 있습니다.

그것은 접붙이기를 하는 원목이 죽어있는 경우입니다. 원목이 죽어있으면 접순도 같이 죽습니다. 

원목에 생명이 없으면, 접순도 생명이 없습니다. 원목이 생명력이 넘쳐야 접순도 생명력이 넘쳐 잘 자라납니다. 

접순의 생명력도 좋아야 하지만, 원목의 생명력이 좋아야 합니다. 

이것이 접붙이기의 원리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배울수 있을까요? 어떤 원목에 붙어 있느냐 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생명에 붙어 있으면 생명을 얻습니다. 은혜에 붙어 있으면 은혜를 얻습니다. 

사망에 붙어 있으면 같이 죽습니다. 성도는 예수 께 붙어 있는 것이 축복입니다. 

왜입니까?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라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에게 붙어 있으면 참된 길을 찾고, 생명을 얻고, 진리 안에서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 한해, 어디에 붙어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은혜 안에 붙어 있길 바랍니다. 

허탄한 것, 썩어지고 없어질 아침 안개와 같은 것에 붙어 있지 마시고, 영원히 변치 않고 쇠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에 접붙여 살아가는 새해가 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주의 말씀은 우리 인생의 빛이요, 등불이라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입니다. 말씀은 생명입니다. 

말씀은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의 인생의 원목으로 삼기 바랍니다. 

요한계시록 1:3절에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자와 듣는자와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 하였습니다.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붙어 있는 생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붙어 있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붙어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좋은 귤나무를 얻으려는 농부는 어떤 원목이 가장 좋을까 항상 관심을 가지고 연구합니다. 

그 결과 탱자 나무가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둑을 잘 두는 사람은 항상 바둑에 관심을 둡니다. 어디가도 바둑입니다. 영어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 영어를 잘하고, 수학에 관심이 많은학생이 수학을 잘 합니다. 

관심이 클수록 더 잘하고, 더 몰두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교회에서, 목사가 강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설교를 합니까? 

하지만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그런 말들이 다 우이독경 일뿐입니다. 

관심을 가져야 성경공부도 하려하고, 성경을 읽으려 하고, 성경을 필사하려고도 합니다.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새해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을 갖고, 그 말씀에 붙어 있길 축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붙어 있을 때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 

신명기 30장 9~10절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 행하고 전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복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새해 우리 교회 표어는 ‘‘가르쳐 지키고 전하는 교회'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하는 교회는 복을 받을 줄 믿습니다. 

구약성경이 끊임 없이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라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이 강조하는 것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이 일을 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해에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집시다. 

여러분의 삶에 축복과 은혜를 줄 수 있는 일들에 관심을 가지고 그곳에 접붙임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탱자나무에 맛있는 귤이 열리듯이, 

하나님의 은혜에 접붙여진 여러분의 삶에 풍성한 은혜의 열매, 성령의 열매가 맺어지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