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한순간에 바꿔주신 하나님

월간동행

나를 한순간에 바꿔주신 하나님

- 중등부 동계 수련회 소감문 -

글|최지호 학생

  • 등록 2024.03.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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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를 이렇게까지나 변화시키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수련회에 갔다 오기 전까지의 삶은 주님 보시기 죄악으로 가득했습니다.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척’, 예의가 바르고 겸손하며 의가 많은‘척’, 그러나 뒤에서는 거짓과 욕을 달고 다녔습니다. 그런 저에게는 수련회 가는 동기가 그저 놀기 위함밖에는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마음을 주님께서 주셨습니다. 

 

주님께 기도드리는 것이 기대되는 마음을 주신 것입니다. 이렇게 수련회장 가기 전부터 은혜를 내려주신 주님께서는 저를 한순간에 바꾸셨어요. [하나님의 호소] 라는 제목의 설교 중에 이런 성경 구절이 있었습니다. 요엘 2장 12절~13절 말씀이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요약하자면, 회개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주님은 이 말씀을 통해 제게 기도할 수 있는 용기를 주셨습니다.  

 

그러자 주님이 제 마음속에 임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음속에서 이러한 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 했습니다.  “이리로 오라, 이리로 오라…” 마음속 울림을 듣고 저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너무 죄송해서, 이 죄인을 기다리고 기다리신 주님께 너무 감사해서, 이전의 삶의 모습이 너무 타락 했었음을 알아서… 저는 기도를 멈출 수 없었습니다.  

 

이제는, 수련회가 끝나 세상에 나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전에는 다시 죄에 물들어서 악을 행할 타이밍에 저는 더 이상 악한 세력의 공격에 두려움 없는 강한 영혼 가지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언제든 지금과 같이 주님의 자녀 된 삶을 살기 원하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살아가면서 제 마음속 주님의 제단의 불타오름을 유지하기 위해서, 제 내일의 삶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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