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권사회 산상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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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권사회 산상기도회

글: 박명자 은퇴권사

  • 등록 2025.04.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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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일 화요일 은퇴권사회 산상기도회가 영은설악센터에서 있었다. 설악센터로 떠나는 날,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렸다. 아침 일찍 권사님들 51명이 교회에 모였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설악센터로 출발할 때 권사님들의 모습은 모처럼 설레는 환한 얼굴이었다.

 

오전 11시쯤에 영은설악센터에 도착했다. “~좋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다. 시간이 되어 조용한 가운데 은퇴권사회 회장인 윤신노 권사님의 인도로 찬양과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은퇴권사회 담당 최광주 목사님이 에베소서 13~6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우리는 교회입니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목사님은 은퇴권사회가 복된 공동체, 기도하는 공동체, 부활의 공동체가 될 것을 권면했다. 또한, 주일 예배를 잘 지키는 은퇴 권사님들의 기도로 세속화되고 어지럽고 혼미한 세상을 주님의 빛으로 밝힐 수 있길 바란다고 말씀했다. 모두는 아멘으로 화답했다. 권사님들은 교회와 병 중에 있는 많은 은퇴 권사님들을 위해 통성으로 합심해 기도했다. 이후 최광주 목사님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바로 이동하여 지평선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다. 식사 후 5분 정도 이동해 가평 더스테이 힐링파크 별빛정원 나인블럭에 갔다. 그곳에서 옹기종기 모여 좋은 차를 마시며 대화의 꽃을 피웠다. 권사님들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후 3시에 가평에서 출발하여 5시에 양평동에 도착했다. 강강술래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 기쁨을 한 아름 안고 집으로 돌아갔다. 우중이지만 안전하게 잘 다녀오게 하심은 오직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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