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수련회, 말씀과 기도로 하나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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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교회 수련회, 말씀과 기도로 하나 되다

- 하나님의 은혜 안에 깊이 잠긴 두 날의 동행 -

글: 전용주 안수집사

  • 등록 2025.07.27 09:42
  • 조회수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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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교회 남선교회는 지난 711()12(), 이틀간의 수련회를 통해 말씀과 찬양,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누리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더운 여름 속에서도 40여 명의 남선교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님 안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교제하고 믿음을 나누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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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의 시작은 금요일 저녁 금요찬양예배로 열렸습니다. 예배를 앞두고 회원들은 두 시간 전부터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는 찬양을 함께 준비하며 마음을 모았습니다. 영은찬양단의 뜨거운 경배와 찬양으로 예배의 문이 열렸고, 이승훈 장로님의 기도, 전용주 안수집사의 성경봉독(여호수아 24:14~24), 남선교회 일동의 특별찬양이 이어지며 예배의 감동을 더했습니다.

 

정성훈 목사님께서는 남선교회, 하나님을 선택한 사람들이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순종하며 나아가는 신앙인의 삶을 도전해 주셨고, 모든 순서는 연합중보기도로 마무리되며 성령의 임재 안에서 깊은 은혜가 흘렀습니다.

 

토요일 아침, 다시 모인 회원들은 기도회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이승훈 장로님의 인도로 부른 찬양은 평안과 감동을 안겨주었고, 이어진 기도 시간에는 국가와 민족, 가정과 일터, 병든 자들과 개인의 간구를 놓고 각자가 주님 앞에 마음을 쏟아부었습니다. 감사, 중보로 채워진 이 기도회는 함께하는 이들 모두에게 깊은 위로와 회복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남선교회는 주님의 사랑 안에서 더욱 단단히 하나 되었고, 기도로 서로를 세우며 믿음의 길을 함께 걸어갈 동역자로서의 사명을 다시 새기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시간 위에 넘치는 은혜를 부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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