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은교회 청년부는 10월 26일 주일 15시에 <2025년 청년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년부 예배에서 이찬양 목사는 “사랑, 하나님의 일”(요일4:7-1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찬양 목사는 “우리의 사역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지만 결국 사랑이라는 지점에서 만나게 된다”며,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완성되고 성취되어 가고 있는가가 사역의 본질”임을 강조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 외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는 사랑을 보여주셨듯이, 이 사랑을 조건 없이 받은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가 보여주신 사랑을 교회와 삶의 자리에서 도전할 것을 권면했다.
청년부 예배 후, 청년 1부와 2부가 각각 3층 비전홀과 7층 식당으로 나누어 총회를 진행했다. 청년 1부 총회에는 69명, 청년 2부 총회에는 94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는 청년부 자치회 회칙 「제3장 제7조」에 명시된 개회 정족수인 회원의 1/3을 상회하는 인원으로, 각 자치회 총회는 성원되어 개회하였다.
∎ 청년 1부 자치회 총회
청년 1부 총회는 최안진 부회장의 기도로 시작되었고, 구민지 서기의 회원 개수 후 김하민 회장이 개회를 선언하였다. 이어 구민지 서기의 회의록 낭독, 양준혁 총무의 사업 보고, 신동호 회계의 회계 보고가 있었다. 이후 진행된 임원 선출 결과, 2026년 청년1부 임원은 다음과 같이 확정되었다.

2026년 청년 1부 임원 당선자들은 귀한 자리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한 해 동안 청년부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진지한 마음으로 총회에 임한 청년들과 주님의 교회를 기쁨으로 섬길 것을 다짐하는 당선자들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서 총회 가운데 함께하심을 느낄 수 있었다. 임원 선출을 마친 후 기타 토의 사항 및 추가 안건이 없으므로 김하민 회장의 폐회 선언과 김민식 목사의 기도로 2025년 청년 1부 자치회 총회를 마쳤다.


∎청년 2부 자치회 총회
청년 2부 총회는 김지훈부회장의 기도로 시작되었고, 장경수 서기의 회원 개수 후 이기현회장이 개회를 선언하였다. 이어 장경수 서기의 회의록 낭독, 김나연 총무의 사업 보고, 윤지윤 회계의 회계 보고가 있었다. 이후 진행된 임원 선출 결과, 2026년 청년2부 임원은 다음과 같이 확정되었다.

2026년 청년2부 임원 당선자들은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과 청년부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고 애쓰겠다고 다짐했다. 당선자들은 예배 말씀처럼 예수님이 보여주신 헌신과 희생을 결단했으며, 청년들은 격려와 축복의 박수로 화답하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임원 선출 후 기타 토의 사항 및 추가 안건이 없으므로 이기현 회장의 폐회 선언과 이찬양 목사의 기도로 총회를 마쳤다.
청년 1부 회장 당선자 최안진 청년은 “부족한 저를 청년부를 섬길 수 있는 자리로 초대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26년 한 해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저와 청년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청년 2부 회장 당선자 김나연 청년은 “2025년 총회 가운데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역의 목적이 사랑임을 기억하며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헌신하겠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청년 1부는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마음으로 총회에 임했으며, 당선자뿐만 아니라 임원 후보자로 나온 청년들까지 교회에 대한 헌신과 희생을 결단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은 청년 공동체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또한, 청년 2부는 각 투표마다 입후보 최소인원을 웃도는 청년들이 추천되며 역대 가장 긴 임원 선출 시간을 가졌다. 모든 후보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리가 어디든 하나님과 교회를 기쁨으로 섬기겠다고 고백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더 사랑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법과 방식대로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총회에 고스란히 투영되었다. 2026년의 청년부가 더욱 기대되는 것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삼은 영은의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넘어 교회와 공동체를 향한 사랑을 도전하였다는 것이다. 이 사랑을 가능케 하실 성령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예수그리스도를 닮아가고자 노력하는 청년들의 삶과 신앙을 위해 성도님들께 기도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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