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별 찬송경연대회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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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별 찬송경연대회를 마치며

예배부 오신원 안수집사

  • 등록 2025.12.09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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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는 매년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청년과 아동부를 포함한 전 교인이 교구별로 참여하는 교구별 찬송경연대회를 통해 하나님께 1년 동안의 지켜주심에 대한 감사 찬양을 드리고 있다. 이번, 2025년 찬송경연대회는 지역별 총 6개 교구와 청년교구의 찬양이 있었고, 아동부 연합 찬양대의 찬조 찬양이 있었다.

 

추수감사절 오후 예배 시에 오신원 예배부 안수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찬송경연대회는 김우원 예배부장 장로님의 기도와 이승구 담임 목사님의 인사 말씀을 뒤이어, 1시간 동안 전 교인의 참여로 각 교구별 열띤 찬양 경연이 펼쳐졌다. 교구별 발표 순서는 사전 추첨에 의해 순서를 정했고, 제일 먼저 6교구부터 찬양을 시작했다.

 

 

20251209_012349_1.jpg교구는 처음 교회에 등록하신 성도님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구로, 찬양을 위해 흰색의 티셔츠에 가슴에 하트를 달고 기쁜 마음으로 예쁜 율동과 함께 ‘추수 감사 찬양’을 불러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담은 찬양을 듣는 교인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20251209_012414_1.jpg다음 찬양을 맡은 3교구는 김명희 권사님과 장호선 집사의 치밀한 각본과 계획, 지도와 준비 아래 전 구역원이 노란색 티셔츠와 한복을 차려입고, 담임 목사님 분장과 예수님 분장을 하면서 멋진 퍼포먼스로 ‘예수가 좋다오’ 라는 찬양을 불러 참석한 교인들에게 재미와 기쁨, 감사를 선사하는 좋은 찬양을 올려 드렸다.

 

 

20251209_012432_1.jpg2교구는 60명 이상 되는 많은 교구 성도님들이 참여하여 ‘나는 주님을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 라는 찬양을 한 목소리로 힘차게 불러, 추수감사절 주님께 감사로 더욱 주님을 섬기는 찬양을 올려 큰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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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전 교인에게 가장 감동을 준 청년교구의 '사친다노'라는 찬양이 교회 성전에 우렁차게 울려 퍼질 때 전 교회를 들썩이게 하였다. 약 120명 가까운 젊은 청년들이 함께하는 율동과 힘찬 찬양은 영은교회의 밝은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정말 뜻깊은 찬양이었다. 찬양을 마치고 들어가는 내내 참석한 교인들의 힘찬 박수 사례를 받으며, 모두가 젊은 청년들을 앞길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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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순서로 1교구 찬양이 있었는데, 1교구는 흰색 상의와 하트 스티커를 붙인 흰 장갑을 다함께 양손에 착용하고 ‘감사’라는 찬양곡을 한 목소리로 힘차게 불러 추수감사절에 하나님께 올리는 감사의 의미를 더욱 되새긴 의미 있는 찬양을 올렸다.

 

 

20251209_010915_1.jpg다음은 6번째 순서로 4교구 찬양이 있었는데, '너와 나의 모습이, 예수로 물들어 갑니다' 두 곡을 연이어 부르면서 귀여운 율동의 찬양과 금년도 영은교회 주제가인 ‘예수로 물들어 갑니다’라는 찬양을 색깔 천을 다같이 들고 세상을 예수의 향기로 물들이는 퍼포먼스를 보임으로 보는 사람들에게 25년도 한해를 보내며 예수로 물들어 가는 신앙생활을 돌아보게 하는 등 큰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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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서로 5교구의 찬양이 있었는데, 5교구는 '새벽부터 우리'라는 찬양이 있 었는데 찬양 중에 화개장터라는 가요를 개사한 곡으로 영은교회를 소개하면서 송현율 장로님과 여홍구 장로님, 특히 호주로 사역을 맡아 떠나시며 사임 인사까지 마친 이준희 목사님의 마지막 스테이지로 멋진 퍼포먼스를 모여주며 참여한 성도님들에게 큰 박수와 웃음, 감동을 주는 찬양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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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조로 나선 아동부 연합찬양대는 '나로부터 시작되리' 라는 찬양과 앵콜 곡으로 '주기도송' 2곡을 불렀는데, 윤성호 안수집사님의 지도 아래 총 31명의 아동부 어린 영혼들이 모여 한 목소리로 맑은 찬양을 부르는 것을 듣고 참석한 모든 성도님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5층에 있는 청년들과 성도님들은 한마음으로 영은교회 자라나는 어린 꿈나무들을 위해 격려의 큰 박수를 보냈다
 

20251209_011239_1.jpg아동부의 찬양 중에 공정한 심사를 위해 힘써 주신 각 교구 담당 목사님 6분의 공정한 심사 결과를 박대원 목사님께서 심사평을 통해 전해주셨고, 4교구가 대상을 차지하여 담임목사님을 통한 시상을 받는 큰 영예를 얻었다.

 

이번 2025년 찬양 경연대회는 어느 때보다 많은 성도님들과 청년들이 참여하여 3층과 5층 예배실을 가득 메우며,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진심으로 추수감사절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각 교구별로 모여 함께 찬양하는 시간을 통해 교구별로 귀한 교제의 시간과 각 교구별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더욱 감사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른 각 교회들이 청년들의 모임에 참석하는 숫자가 줄어들어 우려하는 반면에, 영은교회는 많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힘찬 찬양을 올려 드림으로, 영은 교회의 미래가 더욱 돋보이는 찬송경연대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