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상현교회 아웃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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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상현교회 아웃리치

- 청년부 아우름팀 -

글: 김하민(청년2부)

  • 등록 2025.12.15 14:13
  • 조회수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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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아우름팀은 125()부터 126()까지 12일 동안 천안에 위치한 천안상현교회에서 <천안상현교회 아웃리치> 사역을 진행했다. 올해 초 천안상현교회 박진국 목사님과 연락이 닿아 6월에 첫 번째 아웃리치를 진행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로 함께하는 사역이었다. 청년들의 손길을 통해 교회에 작은 힘이 되고자 시작된 이 사역에는 영은교회 청년부 김민식 목사님과 13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금요일 저녁에는 <금요 찬양 예배 및 기도회>가 열렸다. 청년부 찬양팀 테루아가 찬양을 인도하고, 박진국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셨다. 찬양과 말씀 가운데 성도들과 청년들이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모으며 은혜를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토요일에는 본격적인 사역이 진행됐다. 주요 사역은 <붕어빵 전도사역><이웃사랑 환경미화 사역>이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청년들은 목사님께서 구워주신 따뜻한 붕어빵을 주변 이웃들에게 나누어 드리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밝게 맞아주시는 모습을 보며, 교회에 관심을 가져주신 마음이 참 감사하게 느껴졌다.

 

<이웃사랑 환경미화 사역> 또한 따뜻한 경험이었다. 지나가던 이웃분들이 고생 많다며 인사를 건네주실 때마다 작은 섬김이지만 분명 기쁨을 드릴 수 있었음을 깨달았다. 오히려 청년들이 더 큰 힘과 위로를 얻는 시간이었다.

 

붕어빵 사역을 준비하면서, 재료 준비부터 무거운 기계를 옮기며 준비하는 과정이 결코 간단하지 않다는 사실도 배울 수 있었다. 그럼에도 박진국 목사님은 힘든 기색 없이 복음을 전하기 위한 마음 하나로 지금까지 사역을 준비하셨다고 말씀하셨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복음을 전한다는 기쁨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사역을 마치며 목사님께서는 쉽지 않은 사역에도 시간 내어 와준 청년들 덕분에 힘이 난다고 말씀해주셨다. 작은 섬김이지만 목사님께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청년들에게 큰 감사와 감동으로 다가왔다. 오히려 이러한 귀한 사역의 기회와 시간을 열어준 천안상현교회와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이 깊어졌다.

 

이번 아우름팀의 사역을 통해 천안상현교회에 더욱 큰 부흥이 일어나길 기도하며미자립 교회와 영은교회가 함께 성장하여하나님 안에서 예배하는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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