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28일 토요일 고(故) 김창성 은퇴장로의 교회장 장례예식이 교회 본당에서 있었다. 고 김창성 은퇴장로는 1935년 전북 김제에서 출생했으며, 1975년 영은교회에 등록했고, 1996년에 장로 장립을 받아 사랑과 헌신으로 봉사하다가 2005년 장로직에서 은퇴했다. 고 김창성 은퇴장로는 임점순 명예권사와 결혼하여 현이, 은희, 진희, 성희 4녀를 두었고, 네 딸에게 성경 필사 4권을 남겼다. 다음은 문희교 은퇴장로의 조사다.

▪ 조사(弔辭)
사랑하는 김창성 장로님!
장로님은 1975년 영은교회에 등록하신 이후, 30여 년간 교회 관리와 중직으로 헌신하시다가 1996년 5월 12일 장로로 임직되셨습니다. 그리고 2005년 12월 31일 은퇴하실 때까지 영은교회를 자기 몸같이 아끼고, 따뜻한 사랑으로 섬기셨습니다. 장로님은 무엇보다 신앙의 본을 보이는 분이셨습니다. 네 딸을 믿음 안에서 정성껏 양육하여 그들도 모두 중직으로 봉사하는 믿음의 가정을 이루셨으니, 이것이야말로 장로님의 참되고 진실한 삶을 보여주는 가장 귀한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오랜 세월 거동이 불편하셨지만 믿음을 잃지 않으시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지내 오셨습니다. 2026년 3월 25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아버지 품에 안기셨습니다. 이제 장로님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셨습니다. 의로우신 우리 주님께서 주실 의의 면류관을 받으실 장로님의 모습을 우리는 믿음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하나님께서 장로님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그 품 안에서 평안하게 안식하도록 돌보아 주실 것을 우리는 확신합니다.
우리는 장로님이 보여주셨던 아름다운 삶과 따뜻한 사랑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각자 삶의 자리에서 본분을 다하고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겠습니다. 장로님과 함께 영은교회를 섬길 수 있었던 시간들이 우리 모두에게 얼마나 큰 은혜이며 감사였었는지 모릅니다.
유가족 여러분, 이별의 슬픔은 크지만, 장로님께서 남기신 믿음의 유산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서 살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유가족과 자녀들 위에 크신 위로와 평강으로 함께 하시고 앞으로의 삶을 더욱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장로님, 이제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생명의 소망을 주신 예수님의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도 머지않아 천국에서 기쁨으로 다시 뵐 날을 소망하며 살겠습니다.
장로님, 주님의 품 안에서 평안히 안식하시기를 바랍니다.
2026년 3월 28일 문희교 장로
▪ 교회장 장례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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