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부에 예수님이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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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부에 예수님이 오셨어요!”

– 종려주일 영아부 예배 -

글:: 김정미 집사(영아부 교사) / 사진: 김명기 집사(영아부 교사)

  • 등록 2026.04.06 15:44
  • 조회수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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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종려주일을 맞아 영아부에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는 특별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영아부 친구들, 예수님이 오셨어요!” 이날 예배에서 저는 토끼가 되어 예수님의 오심을 알리는 역할을 맡아 아이들과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이날 예배의 하이라이트는 김민식 목사님(영아부 하임 아버지)께서 예수님 모습으로 등장한 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두 눈을 반짝이며 예수님을 바라보았고, 놀라움과 기쁨이 가득한 표정으로 손에 꼭 쥔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입으로 호산나!”를 외치는 영아부 친구들과 부모님들, 선생님들을 보니 그날 예루살렘 거리에 있었던 사람들이 이랬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아부 친구들은 부모님들, 선생님들과 함께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흔들며 예수님을 환영했습니다. 예수님 역할을 맡은 김민식 목사님께서는 아이들에게 다가가 한 명 한 명을 따뜻하게 축복해 주시며 부모님들에게 아이들을 말씀으로 잘 양육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내가 함께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라고 전하셨습니다.

 

이번 종려주일은 제게도 더욱 깊은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이승구 담임목사님의 설교 말씀처럼,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앞으로 겪을 고난을 모두 아시면서도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셨습니다. 또한 존귀하신 주님께서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 모습 속에서 참된 낮아짐과 겸손의 의미를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더 나아가 불과 며칠 뒤 같은 사람들이 십자가에 못 박으라!”라고 외칠 것을 아시면서도 그 길을 가신 예수님을 생각하니, 마음이 먹먹해지기도 했습니다.

 

종려주일은 기쁨의 날이면서 동시에 고난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날입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 영아부 친구들과 우리 모두의 마음에, 마치 예수님을 직접 만난 것 같은 순수한 기쁨과 깊은 감동이 오래도록 남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우리를 향한 주님의 크신 사랑을 마음에 새기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주님을 사랑하는 믿음이 영아부 꼬마 예배자들 마음 안에 뿌리내리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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