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슬기로운 성경생활 신약편의 마지막입니다. 이번에 는 히브리서, 공동서신(7권), 요한계시록까지 총 9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히브리서는 설교처럼 시작하고 서신처럼 끝납니다. 종결 인사를 제외하면 '권고의 말' , 설교에 더 가깝습 니다. 히브리서는 수준 높은 헬라어로 쓰여 졌고, 주의 깊게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수사학이 동원되었고 그리스도를 인상 깊게 소개하고 있어 기독교 신앙 형 성에 여러 가지 깊은 통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초대 교회 때 히브리파 성도들이 믿음에서 이탈하여 유대 교로돌아가는것을막기 위한목적으로쓰였습니다.
공동서신
신약성경의 서신들은 크게 '바울서신’과 '공동서신'(야고보서, 베드로 전 ·후서, 요한 1 · 2 · 3서, 유다서)의 두 그룹으로 나뉠니다.(히브리서는 저지를 알 수 없어서 바울서신과 공동서신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공동서신이라는 말은 초대교회 때 이단을 논박하기 위해 아폴로니우스가 197년에 요한1서에 붙인데서 시작된 명칭입니다. 여기서 ‘공’ (公)이라는 말은 헬라어로 카톨릭을 의미합니다. 이 7권의 서신이 완 전히 경전으로 받아 들여지기까지는 오랜시간이 걸렸는데, 310년경에 유세비우스에 의해 공동서신이라는 명칭으로 공식화되었습니다.
요한계시록
창세기가 하늘과 땅의 시작에 대해 말씀한다면 요한 계시록은 완성, 재시작에 대해 말씀합니다. ‘계시’ 라 는 단어는 헬라어-아포칼립스’ 라는 용어에서 나온 말로 하나님의 비밀스런 목적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 음을 가리키는데, 요한계시록에서는 하나님이 동시대 와 미래에 대한 계획을 기록하라고 저자에게 명령한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상징적 언어로 가득 차 있어서 해석하기가 난해합니다. 그리고 그룻 된 해석들이 교회에 미친 부작용 때문에 교회와 신학 계에서 의식 · 무의식적으로 소외되어 왔습니다. 반면 에 이단 종파나 왜곡된 지도자에 의해서는 부정적 기능을 수행히는 도구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요한계시록을 어려워합니다.
나가며
종교개혁자 루터는,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사람들 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과 사 람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계시)입 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함으로 하 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습니다. 코로나로 모든 것 이 어렵고 힘든 이때에 슬기로운 성경생활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언제나 평안하시고 형통하시고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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