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사랑, 온 세상에 팡팡 - 2016 성탄 축하 발표회 X 칸타타 -

월간동행

예수님의 사랑, 온 세상에 팡팡 - 2016 성탄 축하 발표회 X 칸타타 -

윤여진 수습기자

  • 등록 2017.01.05 10:47
  • 조회수 96


   예수님의 사랑, 온 세상에 팡팡


- 2016 성탄 축하 발표회 X 칸타타 -



2016년 12월 24일 토요일 오후 5시, 

LOVE (고린도전서 13장)’ 라는 주제로 

성탄 축하 발표회와 성탄절 칸타타가 열렸다. 

올해에는 기존과 다르게 

음영부와 교육부가 함께하는 성탄축하 발표회로 꾸며졌다. 


성탄 축하 발표회를 시작하기 전, 

청년부에서는 교회 뒷마당으로 나가 사람들에게 

아기 예수님의 탄생하심을 알리며 축하하는 거리공연을 펼쳤다. 

많은 사람들이 청년부의 거리공연을 통해 

아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하고 축하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년부의 거리공연은 본당 스크린을 통해

4시부터 5시까지 약 한 시간 가량 생중계되었다. 


오후 5시, 구본환 장로의 예배 인도로 

성탄 축하 발표회의 문을 열었다. 

노대웅 목사님이 ‘예수 ’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성탄절의 주인공은  아기 예수님이시지만 

우리는 마치 우리가 주인공인 것처럼 

성탄절의 의미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다’ 며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져야 할 태도와 

아기 예수님이 우리에게 전해주신 

사랑에 대해 생각하고 감사하자고 말했다. 


예배를 마친 후, 

발표회를 준비하는 시간동안 고등부 김신애(바이올린),김지명(피아노),

윤지수(클라리넷)학생이 캐롤을 연주하였다.

바이올린과 피아노와 클라리넷 선율이 

멋지게 어우러져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본격적으로 성탄 축하 발표회가 시작되었다. 


이번 성탄 축하 발표회의 특별한 점은, 

학생들이 아닌 아빠와 딸이 발표회의 진행을 맡았다는 점이다. 

김병대 안수집사와 그의 딸인 김하윤 어린이가 

이번 발표회의 주제인 'LOVE' 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발표회를 진행하였다. 


먼저, 유아부 이루다, 김주원 어린이가 

사랑스러운 인사말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다. 

다음은 예수님의 생일을 맞아 케이크 커팅식이 있었다. 

고일호 담임목사님, 음영부장 이택원 장로, 교육 1부장 구본환 장로, 

유치부 문서준, 윤유미 어린이가 대표로 케이크 커팅에 참여하였다. 

맨 처음, 유아부 친구들이 요정같은 옷을 입고

 ‘저 별처럼 저 눈처럼’ 을 찬양하며 귀여운 율동을 선보였다.

 ‘예수님 탄생하셨내' , ‘크리스마스 편지’ 라는 찬양에서는 

아빠들이 등장하여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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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유년부 친구들이 ‘저 들밖에와 정글벨’ 로 멋지게 찬양을 올려드렸다. 

유치부 친구들은 영상으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러 감을 알리며 

‘오랫동안 기 다렸어요’ '난 깜짝 놀랐지’ , ‘크리스마스 선물' 

찬양을 율동과 함께 선보였다.

유치부 천수현 어린이 는 계속 예수님의 생신을 축하드리고 싶어요. 

정말 기뻐요!" 라며 성탄의 기쁨을 전했다. 


초등부 어린이 들은 ‘사랑합니다!  

예수님(사랑)이라는 제목으로 블랙라이트 공연을 펼쳤다. 

블랙라이트 공연은 자외선 조명을 이용하여 

어두운 가운데 형광색만 보이게 하여 그것을 가지고 

공연을 진행 하는 것을 말한다. 

초등부 친구들의 색다른 공연으로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중등부 학생들은 '동방박사'라는 제목으로 연극을 준비하였다.

주인공 친구들은 마구간에서 태어 나신 아기 예수님을 보고 

어떤 모습이든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큰 사랑을 느끼고 반성한다. 

중등부 친구들의 연극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

 

다음으로 옴영부의 성탄절 칸타타가 있었다.

성탄절 칸타타는 최현석 집사의 지휘와 피아노 성은주, 오르간 이하람, 

연합찬양대가 어우러져 풍성하게 꾸며주었다. 

칸타타는 ‘구도자를 위한 캐롤, 약속과 찬양의 캐롤, 캐롤의 축제 '

총 3곡으로 구성되었다.

평소 칸타타 보다 짧은 시간으로 진행되었지만 

더욱 더 인상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찬양을 아름답게 불러준 연합찬양대원들의 목소리와,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캐롤 세 곡의 구성을 통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통해 칸타타를 올려드릴 수 있었는지를 알수 있었다. 성탄축하발표회에 성탄절 칸타타가 더해져 더욱 더 풍성하고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칸타타를 마친 후 계속해서 교육부의 발표회가 이어졌다. 소년부 친구들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에 맞춰 워십을 준비하였다. 한 청년은 소년부 친구들이 걸그룹 ‘트와이스' 만큼이나  춤을 잘 추는 것 같다고 말하였다. 열정적인 소년부 친구들의 워십으로 발표회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다음은 토요학교 친구들의 오카리나 연주가 이어졌다. 유진희 집사의 지도 아래 9명의 친구들이 ‘예수사랑하심은' 과 ‘고요한밤, 거룩한밤을 연주 하였다. 오카리나 소리를 통해 듣는 찬양은 더욱 더 아름다웠다.

교육 1부의 맏언니, 맏형인 고등부에서 '내 마음이 들리니'라는 제목의 연극을 준비했다. 가정과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내적 갈등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하였다. 그리고 그 갈등을 예수님의 방법으로 해결해내어 더욱 더 가족과 친구간의 사랑이 깊어 져 갈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고등부 홍성수 학생은 학생시절 마지막으로 연극을 통해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축하하고, 주님의 사랑을느낄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기쁜마음을 전했다. 

고등부 무대가 끝난 뒤, 연합 찬양대와 성도들이 다같이 ‘사랑의 왕을 부르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성탄축하발표회와 칸타타의 막을 내렸다. 모든 교육부서와 음영부가 함께 하여 더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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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회를 통해 우리를 있었다. 우리가 받은사랑을 우리만 간직할것이 아니라 주변을 돌아보고 필요한 곳에 예수님의 사랑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수 있었다. 우리가 받은 사랑을 우리만 간직할 것이 아니라 주변을 돌아보고 필요한 곳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우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글 | 윤여진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