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폭발! 붙어만 있겠습니다
글 | 장진아 집사 (120구역)
저는 전도폭발훈련 목요반 교사로 섬기는 장진아 집사입니다.
전도폭발은 12주 동안의 교실 수업과 현장실습을 통해 복음의 내용을 정확히 배우고 전할 수 있게 되는 훈련입니다
지금 저희 교회에서는 목요반과 주일반을 통해 55기 사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개 교회에서 한 사역이 30년 가까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은교회 전폭사역 안에 많은 일들을 허락하셨습니다.
새터민들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고 부대안의 군종병들을 전도자로 세우는
군종병 전도 폭발 집체 훈련을 형제 교회과 연합하여 섬기게 하셨습니다.
온 교회가 기도로 준비하며 격년으로 개최했던 한국지도자 임상 훈련은 한국 교회를 섬길 수 있었던 감동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지경을 넓혀 해외에서도 사역이 이어졌는데 사할린 지역의 현지 교회 지도자들과
평신도 사역지들을 복음으로 무장시키는 사할린 지도자 임상 훈련에 참가하기도 했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현지인과 교민2세들이 영은교회를 방문하여 16주간 일대일 전도폭발훈련을 받는 사역도 이어졌습니다
이들은 본국으로 돌아가 전도폭발 사역을 시작했고
러시아의 전도폭발 사역이 활발히 진행된다는 기쁜 소식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전도폭발 안에 ‘붙어만 있으라”하시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그저 붙어만 있었던
저의 지난 시간 안에도 주님은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은혜를 담아두셨습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마다 내가 외치던 복음이 나에게 메아리로 다가왔습니다.
그 복음이 나를 다시 일으켜 주었고 주님을 바라보게 해 주었습니다.
제가 전도폭발 안에 몸 담으며 복음을 전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입니다.
그것은 내가 예수님 없이 살수 없듯이 그들도 예수님 없이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내게 소망이신 주님이 그들에게도 소망이 되였으면 좋겠습니다.
돌이켜보면 주님은 전도폭발이라는 푸짐한 잔치상을 차리시고 저를 초대해주신 것 같습니다.
그 상에서 저는 복음전할 때 주시는 기쁨도 맛보고, 동역하는 즐 거움도 맛보고,
무엇보다 주님이 함께 하심을 경험하는 감격도 맛보았습니다.
값없이 받은 이 은혜의 선물을 영은의 모든 성도님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고 함께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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