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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알고 알고 믿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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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곧 기회다
글|이준희 목사
〈인타임 InTime〉이라는 영화가 있다.
영화 속 배경은 시간이 곧 돈인 세상이다.
커피 한 잔을 먹으려면 4분이라는 값을 지불해야 하고,
버스 요금은 2시간, 스포츠카를 사려면 59년이라는 시간을 지불해야 한다.
영화 속에 나오는 사람들은 나이가 25세가 되는 때부터 노화가 멈추게 된다.
그러면서 잔여 시간 1년을 제공받는다.
이후에는 잔여시간 1년 을 종자돈을 삼아 살아가게 된다.
음식을 사고, 버스를 타고, 집세를 내는 등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시간으로 지불하게 되는데 자신이 가진 시간을 다 써버려서
그 시간이 ‘0' 이 되는 순간,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된다.
이 영화의 내용은 상상을 통해 만들어진 허구(虛構) 다.
그렇지만 우리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우리가 너무도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것 중 하나인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가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시간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 중 하나다.
그런데 시간은 무한정 주어지지 않는다.
1년 365일 하루 24시간이라는 시간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똑 같이 주어진다.
오늘 주어진 시간은 내일로 이월(移越)되지도 않는다.
그만큼 시간은 소중하다.
러시아 문학의 거장톨스토이는 〈세 가지 질문〉에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바로 지금, 이 순간’이라고하였다.
바로 지금이 가지는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바로 지금 해야 할 것을 미루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미루는 행위는 곧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시간만큼 소중한 것이 있다면 기회(機會)다.
기회에 대해 설명하기를 ‘기회는 앞에서 보면 머리가 수복하지만 뒤는 민둥산과 같다고 한다.
기회가 내 앞에 있을 때는쉽게 잡을수 있지만
기회가 나를 지나쳐 뒤를 보일 때는 잡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기회도 결국 시간과 관련된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는 나에게 그 기회를 잡을 시간이 생긴 것이다.
그러나 그 시간을 미루고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기회는 나를 지나쳐갈 것이고 우리는 때를 놓쳐 후회하게 될 것이다.
2020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을 맞이한다,
지나온 열 한 달의 시간을 돌아보면서 아쉬움과 후회스러움을 토로하기보다
지금 당장 내게 주어진 시간을 귀하게 사용하여 한해를 잘 마무리 할
기회를 붙잡는 영은교회의 성도가 되기를 소망한다.
